부산식 돼지국밥이라고해서 시켜 먹어봤는데... 부산에서 돼지국밥 20년 넘게 먹어 온 입장에선 글쌔요 입니다. 좋은 부위 고기를 잘 썰어서 예쁘게 올려는 주는데 맑은 육수는 그저 맑을뿐...흠...그저 맑을뿐입니다. 수육밥이라고 부르고 싶네요. 재방문하지는 않겠어요 ㅎㅎ 아..참고로 부산에 있는 가게 입니다;;
저도 굳이 라는 생각이 들어요.
뽀얀 육수는 밀양식
이렇게 팔더군요
어차피 육수나 국물은 같은데.
제가 부산 살면서 잘 가던 곳은 살던 사직2동의 동네 초입에 있던 2층 국밥집이었는데 그 맛은 어느동네에서도 볼수 없었던 맛이었습니다.
배부르게 먹어본적이 드물어서 불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