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알았음님 맞는 말씀입니다. 민감한 사안이라 해당 글을 보고 울컥한 마음에 퍼왔는데 신중하지 못했네요. 다만 일반인이 관련 내용을 모두 꿰고 글을 올리기란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쓰고 보니 핑계네요)
이후 댓글을 보고 본문에 관련 내용을 추가했습니다. 글삭튀하거나 방치하는것 보단 그것이 낫겠다 싶어서요.
이응알았음
IP 222.♡.157.98
05-09
2020-05-09 16:06:16
·
@다크라이터님
관련 내용을 꿰고 글을 올리라는게 아니고요...
본인이 글 올리셨을때 저 표만 올리시고 나서 사실인지 아닌지 모르시겠다고 하신거잖아요. 나눔의집 홈페이지라도 한번만 들어가봤으면 그런 말은 할 수가 없죠. 공지사항에 올라와있는건 사실이니까요.
그리고 나눔의집 홈페이지를 들어가보면
------ 1992년 10월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서 처음으로 <나눔의 집> 개소식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후로 명륜동, 혜화동을 거쳐, 1995년 12월 조영자님께서 기증해 주신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소재 650여평의 대지에 180여 평(생활관 두 동과 법당 및 수련관으로 사용하는 한 동)의 노인 주거복지시설을 신축하였습니다. 현재는 1,800평 부지에 생활관 120평, 역사관 104평, 교육과수련관 60평, 사무동 15평, 집중치료동 60평 총 359평의 건물이 있습니다. -----
주거복지시설이라는 것도 알 수 있고요. 이정도는 해야... 나중에 법적 책임 지셔야할일 안생기시는 거에요;; 이게 어려운 것도 아니고요...
"나눔의 집이랑 정의기억연대랑은 별개의 단체인데 이 두 단체를 구분못하면서 분노하시는 분들은 대체 왜 그런대요? 나눔의 집은 할머니들이 생활하는 집입니다. 부대시설로 역사관도 있고 그런것인데 건물자체가 직접지원하는 시설인데 용돈 드린것만 지원금이라고 생각하는것인가요?"
"수입 26억 중에 정부보조금이 20억인 넘고 그 보조금의 성격은 대부분 위안부문제를 해결하기위한 역사관건립, 홍보비 여성가족부 위탁사업 예산일텐데 알아보지도 않고 쉽게 선동당하는것을 보면 참 안타깝습니다. 나눔의 집이 운영된지 벌써 수십년이 넘었고 직원 인건비만도 연 억대가 넘어가는것이 당연할 일일텐데 거기 일하는 사람들은 다 땅파먹고 살란 소린가요?"
역시 저들이 선전선동을 한 보람(?)이 현실로 나타나네요...일본 우익애들이 미소짓고 있을 모습이 선하다는...
永像
IP 116.♡.180.68
05-09
2020-05-09 15:52:38
·
나눔의 집은 할머니들 생활하시는 곳인데, 거기 시설료 들어가는 건 당연한 거 같긴 하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IP 223.♡.175.207
05-09
2020-05-09 15:53:49
·
나눔의집이 어떤데인지도 모르면서 억측으로 기레기처럼 배설하는 분들 많네요...
영노잼
IP 119.♡.198.17
05-09
2020-05-09 23:16:49
·
@님 그러게요. 마치 교육이 목적인 학교에 , 너희는 기부받고, 왜 학생들에게 돈 안 놔눠줬냐고 따지는 것 같네요.
blodburn
IP 59.♡.86.10
05-09
2020-05-09 15:54:28
·
이런 단체에서 가장 큰 문제는 인건비 과다지급(대표 혼자 꿀꺽)이랑 사업비 무단사용인데요 저정도면 잘 운영하는 것 같은데요? 물론 사업지출에 세부내역을 좀 살펴봐야할 것 같긴 합니다. 저기 있는 사업들은 모두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사업들의 비용으로 쓰이니까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지급되는 돈은 몇 백 정도라고 이야기 하기는 어렵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0nefineday
IP 218.♡.80.217
05-09
2020-05-09 16:28:46
·
나눔의 집 자체가 할머니 기거시설 아닌가요/ 그것자체가 할머님들에 대한 지원사업이고, 시설과 관련한 투자?비가 많이 차지하고 있는거 보니 정상적인 것 같은데... 할머님분들을 허술한 속에 모실수도 없는거니...
IP 112.♡.135.148
05-09
2020-05-09 16:59:57
·
여가부가 지원을 해줘도 모자를 판에 기부금을 처먹는건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군요.
중수가 되고싶은 초보
IP 118.♡.81.38
05-09
2020-05-09 19:14:20
·
@님 전 딱히 문제를 모르겠네요. 여가부건은 공동부담으로 뭔가를 했다는거죠. 단 뭘 했는지는 여가부에 물어보고 싶네요.
IP 112.♡.131.182
05-09
2020-05-09 19:16:25
·
허허 충격이네요...
중수가 되고싶은 초보
IP 118.♡.81.38
05-09
2020-05-09 19:32:28
·
@님 뭐가요?
IP 112.♡.131.182
05-09
2020-05-09 22:37:16
·
@중수가 되고싶은 초보님 전체적으로 보면 문제는 없어보입니자만 정작 할머니들에게 가는 비용이 얼마 안되어서요 그리고 여가부 공모사업이요.
나눔의 집 연수입 26억 지출 15억이면 일단 11억(빼기를 잘못해서 9억이라썼다 수정했네요) 은 이월한다는 뜻입니다. 재산조성비로 8억은 위에도 나왔지만 시설투자에썼으니 사실상 재무제표상의 자산구입에 해당하는 항목으로 이해됩니다.
인건비 6700만원이라고 했는데 복지시설직원이 몇명인지 모르나 최소 상주 2명이라 해도 연봉 3350정도군요 (아시다시피 회계상 연봉 3350이면 고용주 부담분의 4대보험을 빼고 실제 피고용인이 받는 연봉은 더 줄어듭니다.)
회의비 연간 174만원이면 한달에 15만원도 안쓰네요. 차량운영비나 다른자료들도 마찬가지구여.
물론 여비, 수용비와 수수료와같이 디테일을 알수없는 운여이 항목들이 있는데요 이러한것들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정보없이 스샷에 나온 내용만으로 섣불리 판단하면 안됩니다.
다만 저게 정식 회계자료라면 문제는있어보입니다 일단 형식은 현금흐름표정도로 보이는데요 이월했다면 이월내역기재해서 수입지출을 일치시켜야하구요 실제 자산과 부채를 포함한 대차대조표를 함께 제공해야 될것같습니다. 다만 실제 공식적으로 나눔의집 홈페이지나 후원자에게 제대로된 정보를 제공하는지 모르기때문에 섣불리 판단은 보류하겠습니다.
발자욱1
IP 106.♡.0.195
05-09
2020-05-09 23:03:55
·
제목만 보고 발끈하는 사람 꼭 있을듯... 저도 어? 했는데 댓글보니 이해가 가네요
CaTo
IP 218.♡.177.4
05-09
2020-05-09 23:08:47
·
갓본이랑 맞짱뜨는 수준의 갓가부
어바읏
IP 59.♡.193.116
05-09
2020-05-09 23:16:31
·
내용들 좀 제대로 보고 뭐라 하세요
stwhite
IP 220.♡.141.175
05-09
2020-05-09 23:29:18
·
종합해서 판단할게 있나요?? 잘못한게 없는거 같은데 뭐가 문제인지.
삭제 되었습니다.
IP 221.♡.152.103
05-09
2020-05-09 23:48:30
·
"여가부 예산도 많은데 할머니들 모금액까지 꼭 그렇게 다 가져가야만 속이 후련했냐!"
삭제 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이미지 최대 업로드 용량 15 MB / 업로드 가능 확장자 jpg,gif,png,jpeg 지나치게 큰 이미지의 크기는 조정될 수 있습니다.
정부부처가 지원해주는게 아니라 사업비를 받았다는걸로 이해되는게 이상한거 맞죠?
진짜 맞네요;;;
원출처입니다.
보내주신 소중한 후원금에 대한 지출내역을 아래와 같이 안내드리고자 하오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작년 한해는 나눔의집 생활관 증축을 하였습니다. 할머님들의 안정된생활을 위하여 기존 건물 층축하여 1층에서 2층으로 옮기셨습니다. 보내주신 후원금으로 할머님들의 더 안락한 삶을위하여 소중히 사용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그리고 글 작성자님에게 몇마디 붙이자면...
--------------
저 내용이 사실인 것인지...
(저도 퍼온 글이라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
사실인지 아닌지도 확실하지 않으면서 글 퍼나르시면 본인도 가짜뉴스 퍼다르는 사람들이랑 똑같으신거에요. 최소한 사실인이 아닌지는 확인하세요.
당장 밑에만 봐도 사실관계 반박당하시면서... 무슨 자신감으로 법적 책임을 지시려고...
맞는 말씀입니다.
민감한 사안이라 해당 글을 보고 울컥한 마음에 퍼왔는데 신중하지 못했네요.
다만 일반인이 관련 내용을 모두 꿰고 글을 올리기란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쓰고 보니 핑계네요)
이후 댓글을 보고 본문에 관련 내용을 추가했습니다.
글삭튀하거나 방치하는것 보단 그것이 낫겠다 싶어서요.
관련 내용을 꿰고 글을 올리라는게 아니고요...
본인이 글 올리셨을때 저 표만 올리시고 나서 사실인지 아닌지 모르시겠다고 하신거잖아요. 나눔의집 홈페이지라도 한번만 들어가봤으면 그런 말은 할 수가 없죠. 공지사항에 올라와있는건 사실이니까요.
그리고 나눔의집 홈페이지를 들어가보면
------
1992년 10월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서 처음으로 <나눔의 집> 개소식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후로 명륜동, 혜화동을 거쳐, 1995년 12월 조영자님께서 기증해 주신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소재 650여평의 대지에 180여 평(생활관 두 동과 법당 및 수련관으로 사용하는 한 동)의 노인 주거복지시설을 신축하였습니다. 현재는 1,800평 부지에 생활관 120평, 역사관 104평, 교육과수련관 60평, 사무동 15평, 집중치료동 60평 총 359평의 건물이 있습니다.
-----
주거복지시설이라는 것도 알 수 있고요. 이정도는 해야... 나중에 법적 책임 지셔야할일 안생기시는 거에요;; 이게 어려운 것도 아니고요...
네. 감사합니다.
"나눔의 집이랑 정의기억연대랑은 별개의 단체인데 이 두 단체를 구분못하면서 분노하시는 분들은 대체 왜 그런대요?
나눔의 집은 할머니들이 생활하는 집입니다. 부대시설로 역사관도 있고 그런것인데 건물자체가 직접지원하는 시설인데 용돈 드린것만 지원금이라고 생각하는것인가요?"
"수입 26억 중에 정부보조금이 20억인 넘고 그 보조금의 성격은 대부분 위안부문제를 해결하기위한 역사관건립, 홍보비 여성가족부 위탁사업 예산일텐데 알아보지도 않고 쉽게 선동당하는것을 보면 참 안타깝습니다.
나눔의 집이 운영된지 벌써 수십년이 넘었고 직원 인건비만도 연 억대가 넘어가는것이 당연할 일일텐데 거기 일하는 사람들은 다 땅파먹고 살란 소린가요?"
감사합니다. 제가 미처 댓글까진 못봤네요.
본문에 추가하겠습니다.
이상하게 호도 안하셨으면 하네요...
마치 교육이 목적인 학교에 , 너희는 기부받고, 왜 학생들에게 돈 안 놔눠줬냐고 따지는 것 같네요.
저기 있는 사업들은 모두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사업들의 비용으로 쓰이니까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지급되는 돈은 몇 백 정도라고 이야기 하기는 어렵습니다.
전 딱히 문제를 모르겠네요.
여가부건은 공동부담으로 뭔가를 했다는거죠.
단 뭘 했는지는 여가부에 물어보고 싶네요.
뭐가요?
할머니들에게 가는 비용이 얼마 안되어서요
그리고 여가부 공모사업이요.
인건비도 할머니 돕는분에게도 들어갈거고...
절반은 건물에 들어가는것 같은데요?
시설비도 건물이고...
나눔의 집 연수입 26억 지출 15억이면 일단 11억(빼기를 잘못해서 9억이라썼다 수정했네요) 은 이월한다는 뜻입니다. 재산조성비로 8억은 위에도 나왔지만 시설투자에썼으니 사실상 재무제표상의 자산구입에 해당하는 항목으로 이해됩니다.
인건비 6700만원이라고 했는데 복지시설직원이 몇명인지 모르나 최소 상주 2명이라 해도 연봉 3350정도군요 (아시다시피 회계상 연봉 3350이면 고용주 부담분의 4대보험을 빼고 실제 피고용인이 받는 연봉은 더 줄어듭니다.)
회의비 연간 174만원이면 한달에 15만원도 안쓰네요.
차량운영비나 다른자료들도 마찬가지구여.
물론 여비, 수용비와 수수료와같이 디테일을 알수없는 운여이 항목들이 있는데요 이러한것들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정보없이 스샷에 나온 내용만으로 섣불리 판단하면 안됩니다.
다만 저게 정식 회계자료라면 문제는있어보입니다 일단 형식은 현금흐름표정도로 보이는데요 이월했다면 이월내역기재해서 수입지출을 일치시켜야하구요 실제 자산과 부채를 포함한 대차대조표를 함께 제공해야 될것같습니다. 다만 실제 공식적으로 나눔의집 홈페이지나 후원자에게 제대로된 정보를 제공하는지 모르기때문에 섣불리 판단은 보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