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정체성과 지향만을 가지고 공격하는 분들이 보입니다.
처음 이 개이클럽 운운하며 논란을 일으킨 모 언론사가 대형교회 계열이고
그 신문에선 예전부터 성소수자, 특히 남성 동성애자에 대한 왜곡되고 일부를 일반화시키는 기사를 많이 써왔습니다.
이번 사태의 그 감염자가 '게이'라고 자신이 밝힌 적도 없습니다.
저도 몇년 전 이태원의 클럽에 간 적도 있지만
남성들만 출입이 가능한 곳도 아니고 입장료에 차이를 두긴 하지만
여성들도 많이 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이 성소수자가 아닌 이 시기에 클럽을 가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점을 지적하고 그러한 사람들을 비난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이 것이 성소수자에 대한 비난으로 변질되는 것은 지양해야 합니다.
또 언론에 보도된 '행동하는 성소수자 인권연대'라는 단체도
우리나라의 성소수자들을 대표하는 기관이 결코 아닙니다.
그들의 방향에 동의하지 않는 성소수자들 또한 존재한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이 시국에 클럽에 모인 사람들이 문제인거죠..
그리고 이 클럽 저 클럽 메뚜기 뛴 확진자가 가장 큰 문제
스트레잇들이 가는 클럽도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근처에 몰려 있어서 왔다갔다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하네요
소위 '물'이나 나오는 음악에 따라서요
단체들이 오히려 더 부각 시키는거 같아요ㅠ
저도 거기 가서 놀아서 어떤 곳인지 잘 알지만 모르는 사람들이 봤을때는 단체들의
성명서만 보면 화제가 다르게 변질될까바 걱정입니다. 성명서를 낼려면 국민일보에게
항의해야지
정은경 본부장님은 아까 브리핑에서
언론사들은 취재윤리에 맞게 보도해야
한다고 주의 시켰거든요
/Vollago
게이가 욕먹는게 아니라 증상 느꼈음에도 마스크 안쓰고 여기저기 막 돌아다닌게 욕먹어야죠.
이성애자던 게이던 레즈던 바이던 트랜스던 뭐 어떻습니까.
어차피 같은 사람일진대.
평소에는 상식적인 분들이 이상하리만치 성 정체성에 대해서는 꼰대 같은 분들이 꽤 많더군요
첨에 불지르는 몇몇이 있고 수습하는 참회원들이 뒤에와서 해결하는 그런 구조라고 생각해주세요
이때다 싶어서 본인의 혐오를 전시하는 그런 사람들을 피해야죠
환자 추이를 좀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어떤 동일한 성향을 가진 집단으로 오해를 하더라구요.
성적 취향을 제외하면 다 제각각이에요.
불특정 인구 표본이랑 같은거죠.
클럽 다니는 사람, 안 다니는 사람
코로나 지침 지키는 사람, 안 지키는 사람 다 섞여있어요
그냥 그 와중에 클럽가고 마스크 안쓴게 문제인거에요
동성애가 코로나랑 무슨 상관인가요
만약 관계가 있다고 한다면 코로나 확진자 가운데 이성애자가 월등히 많을것이기 때문에
성적 지향을 문제삼는 사람들 스스로 자폭하는것밖에 안됩니다.
그런 글 보고 성소수자분들 상처 많이 받지 않으시면 좋겠어요.
돈 몇푼에 인간이 할짓이 아닌데...
남의 성적취향이나 종교,사는 지역따위 관심없습니다. 똘아이 몇명때문에 중소상공인들 타격입는게 문제고, 욕먹어도 싼 놈들입니다.(그 클럽에 있는 놈들 몽땅 다요)
전체를 매도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핵심은 하필 빌런짓을 하는놈이 게이클럽에 갔다가 아닐까요?
님이 말씀하셨든 성지향과 코로나 감염 및 전파는 전혀 관계가 없음에도 기사 헤드라인에 게이클럽이라 특정하는게, 문제라는거죠.
그리고 그 짓을 한게 국민일보고 국민일보는 기독교계 신문으로 혐오 기반 기사를 아무렇지 않게 써온 전력이 있구요.
국민일보의 단독 보도로 타 언론사도 경쟁적으로 헤드라인을 그리 잡고, 대중들은 게이, 클럽, 거길 간 사람, "남자"간호사 등 자극적인 키워드를 소비해가고,
정작 해당 장소를 간 사람들이 선뜻 나서지 못하는 상황을 빚고 있습니다.
/Vollago
뭘 사랑하는 사람보단
뭘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문제를 일으킵니다.
자신이 스스로 바꿀 수 없는 모든 것들은 혐오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인종, 나이, 지역, 성별 그리고 성적 지향도 마찬가지입니다.
동성애자를 이성애자로 바꿀 수 있는지에 대한 수많은 연구들이 있었지만 이것은 바꿀 수 없는 성적 지향이라는 것이 과학적인 결론입니다.
저는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어떠한 성적 지향도 차별받아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것은 방역에 협조하지 않는 개인 이기주의이지 성적 지향이 아닙니다.
코로나 시국에 굳이 모이는 사람들은 성적 지향을 불문하고 어디에나 있습니다.
선천적이라는 부분은 수정하였습니다.
그러나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어떠한 행위도 함부로 침해받아서는 안 되는 개인의 자유라는 저의 생각은 여전합니다.
재난이나 전쟁 등으로 사회가 혼란해질 때 소수자를 향한 혐오가 득세를 하죠
지금도 다를바가 없습니다 이때다 싶어서 본인의 혐오를 드러내는 자신을 돌아보세요
그리고 성적지향 바꿀 수 없다는 의견에는 동의할 수 없네요.
표현의 자유가 혐오발언까지 보장하지 않아요
표현의 자유가 무슨 아무말 대잔치로 착각하시는 모양인데 다른 말로 언론의 자유라고도 하고 권력 특히 국가권력이 언론을 억압하지 못하도록 하는게 표현의 자유입니다
차별과 혐오선동을 하는 걸 자유라고 하지 않아요
대륙법계에서는 적극적으로 규제하고 미국법에서는 좀 다르지만 결코 옹호받지 못합니다.
엔번방으로 한국남자 전체를 혐오하는 건 정당화할 수 있을까요?
표현, 언론의 자유가 객지 나와서 고생하네요 진짜
제일 큰 잘못은 국민의 보건과 생명을 갖고 유희성, 가십성 기사를 쏟아내는 특정 언론사라 생각합니다.
/Vollago
게이 슈퍼전파자는 혐오글 조장하면 안되고 신천지 슈퍼전파자는 썅욕 먹어도 된다는 논리라니
어리둥절 해지네요 ㅋㅋㅋ
일반 클럽이면 이성애자니까 이성애자에게 비난을 할 것도 아니잖아요.
신천지는 성적 취향과 다르게 자기들이 고른 종교고, 그런 집단 활동에 비밀 조직과 활동까지 두루 갖춘 최악의 형태고요.
이들을 비난하려면 게이인데 어떤 소속이고 그들이 어떤 나쁜짓을 한다는 구체적인게 있어야 합니다. 그러면 그 소속이 이상한거지 게이는 상관 없는 거고요.
님 댓글 쓰신 걸 보니 님이 어리둥절 해질 수밖에 없겄네요.
게이와 신천지를 깉은 선상에 놓고 비교하려고 하시니...
그 정도 판단능력, 그 정도 논리력 밖에 안 되니까 이해를 못 하시는 거죠.
게이이기때문에 코로나 전파자가 된 건가요?
아직 동성애자라는 단어가 용인되지 않는 한국인 탓에 더 가속화되는 것 같아요.
과거에 비해 상대적으로 양지화되었다고는 하지만, 아직 갈 길이 먼 듯합니다.
지금은 소수자에 속하신 글쓰신 분이, 평등한 대접을 받는 사회가 될 때까지 늘 응원하겠습니다.
마지막에 중요한 한 줄을 빼먹었네요 ㅎ
나와서 협조해야 하는데, 소수자라서 숨을까봐 걱정입니다.
코로나고 나발이고 모여서 부비부비해봅시다..라고 사람 모은게 아닌데 신천지랑 뭐가 달라?..라고 말하시는 건
개인의 일탈과 조직의 의도적 행동을 구분 못하는 분이겠죠..
소수자로써 힘드신 부분 많으셨을텐데 힘내시라고 ㅇㅇ
응원하는 사람들도 많을거라고 전해 드립니다.
상투적 표현이지만,
화이팅!!
이걸 가지고 게이를 욕하는 건 좀 웃긴거같고 그냥 성소수자의 일상에 대한 관심 정도는 높아지겠네요.
이성애자가 일반 클럽에 갔다가 전파를 시켰다면 이성애자 혐오하실건가요?
그 이성애자가 여자였다면 여자 전체를 혐오하실건가요?
신천지랑 동급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은 그냥 생각 자체가 없는거죠.
신천지는 동일한 종교를 가지고 같은 종교적 신념아래 뭉친 집단이고요
게이, 레즈비언, 트랜스섹슈얼 등등은 그냥 한 개개인의 성적 지향성일 뿐입니다.
무슨 한 집단으로 보시고 싸그리 몰아가시면 곤란해요.
요즘시대에 소위 "뉴스" 라는 것들은 사실만을 전달하는거 같으면서도 굉장히 교묘하게
특정 집단의 의도를 담아 여론을 호도하고 사건의 포커스를 마음대로 조명합니다.
거기에 휘둘릴지 안휘둘릴지는 개인의 소양이고 지능의 문제인 시대에요.
말씀하신 의견은 대체적으로 동의 합니다. 하지만 이번 접촉자 중에는 성 소수자라는 부분이 알려지지 않길 원하시는 분들도 있을테고 혹시라도 감염될 경우 아웃팅 될수 있다는것 뻔히 알고 있을텐데 클럽에 갔다는 점은 다른 클럽 이용자와는 별개로 아쉬운 부분이고 만약 누군가 감추기 위해 숨어버린다면 자기 행동에 대한 사회적 책임이 부족한 문제로 생각되 비난의 여지가 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성 소수자 공동체 안에서도 이번 문제가 자칫 특정 혐오대상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한 적극적인 협조와 관련시설이용 자제 독려등의 행동들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그전까지는 어쩔수없는 본인의 성선택의 희생자로 안타까워보였지만 그 이후로는 인식자체가 안좋아지더군요.
참고로 모든 게이들이 게이축제 찬성하는 건 아니라더군요.
모든 게이들이 게이축제 즐기는 게 아니래요.
게이들 사이에서도 게이축제 되게 부정적인 평가 많다더군요.
게이 이미지 다 망친다고...
게이축제에 참여하는 게이들이 모든 게이를 대변할 순 없죠.
기레기들이 하는 자극적인 제목장사에 지나지않습니다.
이번이 더 시끄러울수 밖에 없는건 부산 클럽을 방문한 대구 확진자때와 확연히 결과 때문인듯 합니다.
이 분이 입장할때만 마스크 끼고 내부에서는 벗고 있었고 그로인해 확진자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어서 이 점은 비난을 피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해당 클럽도 부산 클럽때와는 다르게 며칠뒤에 방문한 사람중에도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소독방역을 제대로 못한건지, 아니면 2일에 전염된 사람이 며칠뒤에 또 가서 다른분께 옮긴건지는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일전의 케이스와 비교될 수 밖에 없을 것 같네요.
소수자들에 대한, 다수의 이름으로 공격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나의 정체성이 존중받고 싶다면, 타인의 정체성에 대해 비난하지 맙시다.
너무 욕먹어서 보기 안쓰러움
다만 공공장소에서 엿같은짓은 하지 말아주세요.
10년전 모임때문에 대전서 술마시고 선생님들과 대전ㄹ데오 찜질방서 자다가
남탕 위층 님자들 자는곳에서 새벽에 이상한소리에 깨어보니
남자새끼 두명이 번갈아가며 붕가붕가
정신적인 충격으로 뛰쳐나와 밤새고 경찰에 신고하려다 기분도 엿같고 경찰서 조사받고 하루를 더 망칠것같아 관뒀습니다
그 이후로 찜질방과 목욕탕을 안갑니다
성소수자의 인격존중에 찬성
공공장소서 ㅈㄹ하면 ㄱㅈ같음
좋아하지는 않아도 되는거나 또는 싫어하는건 개인의 자유니 그거까지 이러쿵저러쿵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성소수자니 어쩌구니 이런건 물타기처럼 보이는게 개인적인 생각 입니다..
그외의 행동을 하면 그 사람의 뇌 보다는 그가 가지고 있는 것에 탓을 하게 됩니다..
용인 빌런이 게이인게 중요하다기 보다 그 게이클럽에 간 사람들 전체가 다 빌런들입니다.
게이도 빌런 님 말대로 여자도 빌런요.
게이가 성소수자라 보호 받아야할 이유가 없는 그냥 빌런들의 모임
빌런들의 파티였죠.
그러므로 성소수자는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