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집에서 회사까지 국도10 고속도로60 + 상사집앞10 - 다시 사무실10
10+60+10+10 = 90km(편도, 왕복으로 출퇴근 총 180km)
편도 약 1시간 20~30분가량 걸리네요.
차량은 회사에서 지원해주고 기름+톨비도 지원
처음에 발령날때 상사 출퇴근은 해당사항 없었는데,
상사(과장)가 출퇴근 해줘야 한다라고 해서 지금 1년 5개월째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한번 "출퇴근 자가로 하시면 안되실까요" 말했었는데
단호하게 NO
이거, 책임자이신 단장님 면담을 해서라도 해결봐야 할지?(출퇴근 해주는거 알고 계십니다..)
지금 출퇴근 해주는거 본사에서는 모르고 있구요. 안된다면 따로 수당이라도 챙겨달라고 말해야할지?
그럼 상사가 좀 짜증내고 곤란해할거 같긴한데..
하아-_-;
인사팀이라고 할 만한 부서가 없네요? 그냥 본사 경영지원팀이랑, 사업지원팀정도 있구요.
작년부터 해주고 있긴한데,
뭔가 굉장히.. 이건 아닌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글쓴분의 운전 노동력에 대한 대가는 상사도 부담해야죠
그래서 팀 운영비가 나오는데..
전혀..뭐 .. 가끔 한달에 한두번 점심 맛있는거 먹을때 있긴한데 그래봤자 1~2만원짜리..
아뇨, 휴가가면 대체로 나오는 사람이 있어요.
2인팀입니다.
제 시간 뺏기니까 이게 참..
단장이라고 하는거 보니... 과장이면 꽤나 높은분인가 보네요?
집앞까지 데려다 주는거죠..
17년차고, 제가 8년차고..
단장님은 20~25년정도? 되셨겠네요
사람 목숨이ㅠㅠ
저희 가족들도 니가 호구냐 라고들...
돈 안내요
그냥 암묵적..
회사내에서 좀 곤란해지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여-_-
저도 그렇고 상사도 그렇고..
걍 엎어주는게 맞는건지
이제 뭐 그러려니 하는데, 가끔 욱 할때가 있습니다...-_-
차량 유류비 없어요.
자기차 끌고와야 하니까 기름값 생각나서 그런거 아닐까 싶어요..
@마이립님 상황이면 주요 업무가 개인운전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한번 짚고 넘어가야할 문제 맞죠?
과장이 받고 있군요.
이 분 오시기전에도 그렇게 하고 있던 느낌이네요.
아주 대단한 인간인것 같네요.
공무원이신 저희 누님도
할말 똑부러지게 해야지 사람이 그렇게 물러터지면 어떡하냐 라고 ㅠㅠ
그건 아니라고..
회사에 이야기해보세요
차량은 영업용일테고 그거 과장 출퇴근한다고 하루 40키로씩 돌아가시는건가요?
그걸 왜...
요즘 세상에 그런 ㅅㄲ가 있다니...
저같음 처음부터 단호하게 No 했겠지만요...
개인차 이용 하시고, 유류비 지원도 받지 마시고요.
아니면 대중교통 사용 하세요.
출퇴근 시켜줘야 하는 근거가 있나요?
없음 터뜨리셔야죠
과장님 본인이 부담스러워해야되는데...;;;
님도 심하게 호구 잡히신듯.
그냥 본사에 메일 보내세요.
미친거 같네요
결론을 낼 수 있는데, 출퇴근 비용이 아까워서 긴 시간동안 자처하신 것으로 추측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