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월에도 한번 대출상환기(?)를 적었었는데... 그때 남은게 5300만원 이었습니다.
20년 상반기 중으로 전액 다 상환이 목표라고 했었는데 어제 상환하고 이제 300만원 남았네요.
대출은 주택담보대출(신축아파트)로 5년거치로 받아 이자만 내면서 원금+이자 상환식으로 했습니다.
2018.03.02 2억 1200만원 대출 -> 이자만 54만원
2018.09.21 임대아파트 매도후 1억 상환 / 대출잔액 1억 1200만원 -> 이자 30만원
2019.01.16 2200만원 상환 / 대출잔액 9000만원 -> 이자 24만원
2019.03.26 1000만원 상환 / 대출잔액 8000만원 -> 이자 22만원
2019.05.27 500만원 상환 / 대출잔액 7500만원 -> 이자 20.8만원
2019.09.03 500만원 상환 / 대출잔액 7000만원 -> 이자 18만원
2019.10.01 500만원 상환 / 대출잔액 6500만원 -> 이자 17만원
2019.10.29 1200만원 상환 / 대출잔액 5300만원 -> 이자 14만원
2019.11.26 500만원 상환 / 대출잔액 4800만원 -> 이자 12.7만원
2019.12.17 1000만원 상환 / 대출잔액 3800만원
2019.12.22 1000만원 상환 / 대출잔액 2800만원
2019.12.28 300만원 상환 / 대출잔액 2500만원 -> 이자 7만원
2020.02.05 500만원 상환 / 대출잔액 2000만원 -> 이자 6만원
2020.03.06 400만원 상환 / 대출잔액 1600만원
2020.03.25 600만원 상환 / 대출잔액 1000만원
2020.04.16 200만원 상환 / 대출잔액 800만원 -> 이자 2.4만원
2020.05.07 500만원 상환 / 대출잔액 300만원 -> 이자 1.5만원
2년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인데...
포커스가 대출상환에 맞춰져서 돌아가다 보니 이제 진짜로 끝이 코 앞입니다.
사람들 대출을 너무 쉽게 보는 성향이 있는데 저렇게 풀어놓고 보면 억단위 대출을 다 갚는다는게 얼마나 힘든일인지 한눈에 보이네요.
중간에 제가 서류상 이직이 되는 바람에 퇴직금 1천만원정도는 상환에 보태고 뭐 이런식이죠.
ㄷㄷ 뭔사업을하시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