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중에도 우여곡절이 많았고.. 아가가 태어나자마자 얼굴한 번 못보고 니큐로 가는 바람에 매일 눈물마를 날이 없었는데 벌써 퇴원해서 조리원 입성 일주일차입니다. (제 멘탈을 잡아준 남편에게 무한감사를ㅠㅠㅠㅠㅠㅠ) 볼수록 이렇게 작은 것이 뱃속에 있었다는것도 신기하고 사랑하는 남편을 너무 빼다닮아서 더 사랑스럽습니다. 이 글의 마무리는 역시... 넘나좋은 결혼! 넘나좋은 아가 ㅇㅁㅇ)♡
감사합니다♡
NICU 경험하는 부모들의 마음은 그 간절함이 남다르지요.
아이 자라면서 힘들때마다 꼭 그때를 떠올리세요.
육아의 고통 따위 아무것도 아닌것을 다시금 깨닫게 되더라구요.
아이가 쭉 건강하길 바랍니다
몇년 후에는 딱풀 묻힌 고사리손으로 삐뚤빼뚤 만든
카네이션 선물 받길 바랍니다 ㅎㅎ
이렐정님 아가도 건강하게 잘 자라길 바랍니다!
그 아이는 지금 제 옆에서 뒹굴거리고 있습니다 ㅋㅋㅋ
저희도 애기 인큐들어갔다가 1주일뒤에 데려오고
와이프는 산후조리원에있었는데 너무 우울해 하더라구요 ㅜㅜ
가족 모두 건강하길 바랍니다 ㅎㅎ
넘 이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