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그라인더입니다.
수많은 위험한 전동공구가 있겠지만 압도적으로 1위..
회전수가 가장 높고 기계가 고정형이 아니고 포터블 형이어서 가벼워서 어디로 튈지 모릅니다.
싸고 작고 가볍게 쇠파이프를 자를 수 있으니 많이들 쓰시지만.. 정말 위험.. ㄷㄷㄷ
응급실에 현장에서 공구에 다쳐 오시는 분은 거의 80%가 그라인더 같습니다.
정강이 같은곳에 날 튀면 뼈까지 들어갑니다. ..
조심히 작업하세요. 정해진건 없지만 저 그라인더 불꽃이 나의 반대쪽이 아닌 내쪽으로 튀게 해야한다고 합니다.
(그래야 날이 튈때 바깥쪽으로 튐)
작업복, 보안경등 필수고요.. 보호커버 꼭 사용하시고.. 가급적 보조 핸들 꼭 사용하시고..
그나저나 제가 산 디월트 5인치 그라인더에는..
디월트5인치 절단석이 왜 사이즈가 안맞을까요...ㅠㅠ
하.. (만조 사이즈가 ... 22mm..)
네.. 저게 돌같은거라 (절단석 이라 불리죠) 쉽게 깨지죠.. 그래서 깨진 날이 튀는경우
두번째는 회전 반동으로 기계가 튀어나가 날이든 본체에든 다치는 경우
세번째는 자르는 대상이 내쪽으로 날라와 박히는경우 등이 있네요
나무 자르다 일어나는 사고가 다반사고
나무의 밀도가 균일하지 않아 일어난다고 합니다.
저건 또 다른느낌의 킥백이.. 무섭습니다.
이런 상황이군요 ㄷㄷㄷ
(약혐 클릭 주의)
집에서 자주 쓰는데 정말 조심하기는 합니다.
확실히 세척하고 너덜너덜한 상처들 정리한 후에 봉합해야 하니까 수술방으로 올리는데 안타까울 때가 많습니다.
그림처럼 맨손이나 가죽장갑을 이용해야 하고, 커버를 사용해야하는데 저그림처럼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태반이라서리 ㅠㅜ
성능도 괜찮구요
전 알리에서 4.5인치 (정말인진 모르지만) 안전 등급 있는거 몇십장 사왔네요 ㅎㅎ
무서워서 정말 조금씩만 사용하는데,
불꽃이 내쪽으로 튀어야 한다는 사실은 처음 알았네요.
저도 보호커버 얼른 씌우러 갑니다. ㄷㄷㄷ
그라인더는 킥백도 당연히 위험하고 절단석 파괴 사고도 상당히 위험합니다. 쪼개진 절단석 파편이 총알 수준의 속도로 날아오기 때문에....몸에 박히면 중상 확정입니다. 무조건 커버 씌워서 사용하고 절단석 상태가 조금이라도 안좋으면 아까워하지말고 버려야해요.
그리고 제일 위험한건 그라인더에 목재날 끼워서 목재절단....이건 진짜 킥백 발생률이 어마어마하죠..
사용할 때 마다 조심해야지 조심해야지합니다.
저도 그라인더 많이 쓰고있지요.
일전에 아연도 강관 작업하면서 표면 날리느라 연마석으로 이러저러 하다가 날이 미끌어지면서 왼손을 한번재대로 긁어먹어 봤는데....
Level 5짜리 내절단 장갑+알곤 용접용 가죽장갑의 힘 덕분에 살껍데기만 좀 찢어지고 말았네요.
그냥 일반 작업 장갑이었다면 충분히 잘려나갈 상황이었습니다. ㄷㄷ
보호장구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오늘도 안전한 작업을 위해 안전 장구 꼭 껴야겠어요
당장 써야하는데 안전사용법까지 지켜가며 쓸 일이 거의 없을듯하니...
장갑끼고 작업하다 날에 장갑이 말려 엄지손가락 첫번째마디가 반정도 잘렸습니다.
다시는 기억하기도 싫습니다. 왠만하여 핸드그라인더 손 안댑니다.
신경이 잘려서 감각이 완전히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회전공구는 무조건 맨손작업이 기본입니다
그라인더 부상 진짜진짜진짜 많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다칩니다 ㅠ
이정도 고속은 정말 전무가용인구요.
아 그런게 있군요. 솔직히 소리만 들어도 무섭습니다만 어쩔수 없이 들고 작업해야 하는 경우가 있거든요.
보호장비를 잘 착용하거나 만능커터를 살까 고민중입니다.
상황에 따라서 저속으로 작업해도 되는 상황에서는 줄여쓰면 그나마 조금 위험이 줍니다,
((저의 경우는 그라인더를 보통 1/5 속력으로 쓰는데 소리도 많이 작아지지요,,))
앗! 있긴 있군요. 한 번 찾아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일반 그라인더보다 가격대가 조금 나갑니다.
연마는 오비탈 센더, 절단은 멀티커터라는 대체재가ㅜ있기는 합니다만.... 가격대가 조금 되는게 그러하네요.
저도 잠깐 딴생각하다가 왼손 검지 손가락 찢기는 사고를 당했죠.
그다지 별거 아니고 반창고 붙이면 되겠지 했는데 병원가니 뼈 보인다고 수술해야한다고 하더군요.
소독할때 주사기로 상처부위를 쑤시면서 소독액을 넣는데 우와 메말랐다고 생각한 눈물이 아퍼서 나오더군요.
가끔 쓰는데 옆에서 장난이라도 칠라치면
위아래 없이 크게 혼내줍니다
제발 플라스틱 케티블로 합시다 ㅠ
참 그런데 본문에 불꽃이 내쪽으로 튀게 사용하는게 바른 방향이라 적어주셨는데
사진은 바로 그 잘못된 사용법 사진이네요. 저대로 킥백이 생기면 그라인더가 사용자 몸 쪽으로 튀어 올라올텐데요... ㄷㄷㄷ
4인치 7인치 에어그라인더 4인치 전기그라인더랑 같이
밥벌어 먹고 있습니다
에어그라인더는 걸리면 멈추기에 덜한데
전기는 걸리면 팅겨버리기에 더 위험하죠..
보안경에 보호면 마스크,피장갑 이렇게 보호구 착용하지 않으면 회사에서 크게 불이익줍니다
근데 그만큼 위험해요
무선 10.8v 깊이가 약간 모자라서 유선으로 좀더 큰거 보고있었거든요
그냥 두꺼운 상판은 홈만 파고 톱질하는게 나을려나요 ㅜㅜ
목재공구들이 훨씬 위험하더군요
테이블쏘같은건 정말 ㄷㄷㄷㄷㄷ
밥벌어먹고 사는게 아니라면
저는 무조건 수작업을 권장합니다
목공은 수작업이 참 매력이 있기도 하고요
끌과 톱만 있으면 웬만한건 다 할 수 있는 짜맞춤 공법이 특히요
띠용 그렇군요 어지간하면 톱질해야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말 나온김에 원형톱의 사고유형은
보호커버 없이 사용하거나 어떤 이유로 고착되서 커버가 제자리로 복귀하지 못했는데, 회전이 완전히 멈추지 않은 원형톱을 내려놓으면서 톱날이 바닥과 만났을때 급발진하면서 사고가 나는 케이스가 있습니다. 톱날이 바퀴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바닥에 내려놓을 때 뿐 아니라 톱날의 깊이를 절단하려는 부재의 두께보다 지나치게 깊게 설정하고 썰다가 부재 아래 단단한 표면이나 장애물을 만났을때도 발생합니다.
방지하는 방법은
→ 보호커버 강제로 제껴서 고정할 생각은 아예 하지 마세요.
→ 톱날 깊이를 부재 두께보다 아주 살짝(2~5mm)만 더 나오도록 조절하는 버릇을 들여야 합니다. 매번 트리거 당기기 전에 '내가 깊이 조절했나?' 이걸 의식적으로 매번 떠올려야 합니다.
→ 톱날이 바닥과 만나지 않게 부재 아래 각목이든 스티로폼이든 뭐든 깔고 하세요.
→ 싸구려 말고 무조건 좋은거 사세요. 부하시 회전이 멈추는 킥백 방지 기능이 있거나, 트리거에서 손을 놓자마자 회전이 멈추는 전자식 브레이크 기능이 있습니다.
재단하면서 부재 아래로 손이 들어가면서 생기는 사고 케이스
→ 부재 아래로 손을 넣는 행위 자체를 하지 마세요. 원형톱을 오른손에 들고 작업중이면 '내 왼손 어딨더라' 하면서 왼손의 위치를 의식적으로 계속 신경 쓰세요. 선 맞춰서 자르는데만 집중하다가 아무 생각없이 부재 밑으로 손 들어가면 바로 절단사고입니다..
원형톱은 무조건 직진입니다! 중간에 억지로 방향을 틀려고 하지마세요.
예를들어 ::::가 나무이고 위에서 본 톱날이 | 라면, ::|:: 이렇게 직선재단하다가 ::/:: 이렇게 톱날이 사선이 되서 톱날 앞, 뒷 톱니가 잘려진 부재와 만나는 순간, 목재의 섬유조직에 엉키면서 부하가 걸리고 반작용으로 킥백 발동입니다. 앵글그라인더에 목재용 톱날 쓰지 말라는 이유도 이런 이유입니다.
→ 되도록 조기대(가이드)를 사용하고, 프리핸드로 재단시에는 무조건 직선으로만 진행한다는걸 항상 명심하세요. 삐뚤어졌다고 억지로 방향 틀려고하면 안됩니다.
세로로 서있는 목재 기둥을 자른다고 가정해봅시다. 다 자르고나면 잘린 윗부분이 중력의 영향으로 아래쪽으로 떨어지겠죠? 그 사이에 있던 톱날이 그렇게 눌려서 부하가 걸리고 톱날은 멈추는데, 모터는 계속 돌아가려고 할테니 킥백이 발생합니다.
판재를 자를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다 잘리는 순간 잘린 양쪽면이 바닥쪽으로 기울면서 V자 모양으로 톱날을 압박합니다. 그럼 킥백...
→ 절단된 윗부분이 아래로 떨어지지 않게 윗부분을 손으로 받치거나 클램프로 고정하세요.
→ 판재 재단시에도 다 잘린 부위가 어느쪽으로 떨어질지 항상 신경쓰세요. 현재 부재에 가려진 아랫부분이 어떤 구조/상태인지 항상 신경 써야 합니다.
우오 상세한 가이드 감사합니다. 참고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1-2미리정도의 직경차이로 인해 진동이 발생하기도 해요.
보안경 없이 작업을 하고나서 보니 몇몇 열받은 쇳조각이 플라스틱 안경에 반쯤 박혀 있더군요.
그게 눈에 박혔다면.... 쩝...
저런 회전체 사용할때 초보자들은 조심한답시고
면장갑 많이 착용하는데 면장갑은 절대 쓰심 안됩니다ㅜ
실밥이나 끝단이 말려들면 손도 따라서 말려버리는 ㅜㅜ
킥백현상이란 날 앞부분이 물체에 닿게되면 갑작스레 전기톱이 튀어오르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때문에 톱을 사용할때는 허리위로는 사용하지 않는것이 좋다고 하네요
톱의 튀어오르는 움직임에 따라 날을 멈추는 안전장치가 있다고는 하지만
그냥 날에 찍혀도 칼날 형태때문에 크게 다칠듯
저는 쪼렙이라 이거 씁니다. 회전톱보다 절삭력은 떨어지는데 제 몸은 소중하니까요...
적어도 회전톱처럼 날 튈일은 없습니다.
멀티커터가 참 다양하게 되는데 가장 중요한 쇠 자르기가 안되서...
다량으로 짤르시거나 파이프 파이가 너무 큰게 아니라면 오실레이터로도 짜를수 있습니다!
http://blog.rockwelltools.com/cut-metal-oscillating-tool/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장비를 제대로 착용해도 위험하지요
절단보다는 용접부분 그라인딩하는일이 많긴 했지만 반코팅장갑 끼고 일하다가 장갑이 빨려들어가면서 손가락 짤릴뻔한 적도 있구요.. 진짜 위험하기 ㄴ하더라고요. 보안경 마스크 하나 없이 아침8시부터 밤9시까지 일시키던 남동공단의 그 회사 아직 잘 있나 모르겠네. ㅅㅂ
목숨을 내놓고 하는 분들인가 싶습니다
톱 이상의 장비를 쓸 때는 최소 고글은 써야하는데 말입니다
깊게 다쳤는데 미국이라서.. 병원 안가고 지금은 멀쩡합니다.
나이먹으니 새삼 요즘 두렵더라구요
저는 특성상 보호캡인지 고거도 안끼고하는데 ㅠㅠ
장갑말려서 손가락에 살 조금 날라간거말고는 아직 크게 다친건없네요
이번에 무선으로 바꾸려구요
무선은 그나마 바닥에 떨어지면 바로 전원이 꺼지긴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