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설픈 지식인이 더 무섭다는걸 많이 느낍니다. 그들이 지식인이라 하긴 뭐하지만 다들 서울에서 대기업 다니는 직장인이기에 이들을 무식쟁이라고 할수도 없고.
moriah
IP 112.♡.23.61
05-07
2020-05-07 23:01:10
·
@새우깡-님
마리누스
IP 223.♡.17.141
05-07
2020-05-07 20:36:27
·
요즘엔 한 부류 더 추가해야합니다.
인터넷에서 한 쪽 얘기만 보고 듣는 사람.
moriah
IP 112.♡.23.61
05-07
2020-05-07 20:39:51
·
한권을 읽더라도 제대로 읽고 제대로 이해한다면야..
수만권을 읽던 한권을 읽던 한문장을 읽던 그 글에서 의미하는 바와 뜻을 이해할 수만 있다면 문제 없지요
생각보다 말을 이해하고 글을 이해한다는게 어렵습니다
수능의 언어영역에서 듣기 평가를 하는데 대화내용이 깊이가 있는 것도 아니고 사실 확인만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듣기평가 몇문제 다 맞추는 것도 어렵습니다.
문학 지문은 논외로 하더라도 비문학 지문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사실 관계 언급한 내용, 약간의 추론만을 필요함에도 문제를 틀리기가 부지기 수 입니다.
실질적 문맹인것이죠 글을 소리내서 읽을 줄 알고 들을 줄 아는데 뇌에 안박히고 이해하고 싶은데로 이해하는것
제가 언어영역을 잘해서 이런글을 쓰는건 절대 아닙니다. 저도 살아보면서 제가 실질적인 문맹인 케이스였던 적도 많고 상대방도 많고 해서 그렇습니다.
그런데 정치인들, 고학력자들 중에는 언어영역에서 만점을 받아도 상식외로 행동하는 사람들을 보면 의문이 듭니다.
암기력만 좋아서 이런 저런 시험에서 만점이나 가까운 점수를 받은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추론하거나 하는 등의 문제에선 막힐 수 밖에 없거든요 시험이라는게 대부분 문제은행도 아니니깐요.
곰곰히 생각해본 끝에 내린 결론은 x나게 이기적이고 사이코패스라 상식외로 행동한다는게 제 결론 입니다. 정치인들 많이 배운 사람들이 몰라서 상식외, 연민 이런 감정을 못느끼는게 아니더라고요.
걍 주절주절 해봤습니다.
TENGU
IP 119.♡.116.121
05-07
2020-05-07 20:51:28
·
정작 책 많이 읽는 사람들이 말하길 82년생 김지영은 순한맛이라고 하더군요. 그 소설 말고도 진짜 급진적인 여성주의나 페미니즘 도서가 많은데, 82년생 김지영을 읽지도 않고 그냥 인터넷 분위기에만 휩쓸려서 마치 그 소설이 모든 논란의 중심인마냥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만큼 사람들이 책을 정말 안 읽고 인터넷 밈에 휩쓸려서 그냥 믿고 싶은 것만 믿는다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혀 낼름거리는 강호동이 가장 무섭...
"무식한 사람이 신념을 가지면 무섭습니다."
역시 이경규가 발굴한 인재네요 ㅎㄷㄷ
반일종족주의
환단고기
요즘은 커뮤니티도 이곳 저곳 해보면서 양쪽 말 들어봐야 하나 싶기도하고...
저짤을 보니 강호동은 참 현명하요.
역시 분야 1인자의 혜안이란 ㄷㄷ
연결되는 내용이죠.
책 읽은 기억이 하나도 없어서 안심...
JTBC YTN TV조선도 가끔씩 봅니다.
그 중에 합리적이고 일리가 있는 보도를 판별하려고 노력합니다. 커뮤니티도 일베는 안 가지만 클리앙만 보진 않죠. 클리앙도 좀 편향성으로 다른 곳에서 지적이 많이 되거든요.
좋은 의미에서든, 나쁜 의미에서든.. 마치 종교처럼;
문재인대통령이 공산주의자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나름 신문도 보고 뉴스도 보고 유튜브도 보는 사람들이에요.
오히려 자기분야만 몰두하는 사람보다 더 고집쎄게 주장을 하더군요
신문은 조선일보가 국내 1등 신문이니 조선일보를 보고
뉴스는 kbs나 mbc를 보고
네이버 뉴스나 다음 뉴스 헤드만 보고
그들에게 김어준은 그냥 음모론자나 말하는게 불편해서 안듣는다하고.
민주당이 180석 석권하니 본인이 잘못생각한건가? 나라가 어찌되려나? 걱정하고.
어설픈 지식인이 더 무섭다는걸 많이 느낍니다.
그들이 지식인이라 하긴 뭐하지만
다들 서울에서 대기업 다니는 직장인이기에 이들을 무식쟁이라고 할수도 없고.
인터넷에서 한 쪽 얘기만 보고 듣는 사람.
수만권을 읽던 한권을 읽던 한문장을 읽던 그 글에서 의미하는 바와 뜻을 이해할 수만 있다면 문제 없지요
생각보다 말을 이해하고 글을 이해한다는게 어렵습니다
수능의 언어영역에서 듣기 평가를 하는데 대화내용이 깊이가 있는 것도 아니고 사실 확인만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듣기평가 몇문제 다 맞추는 것도 어렵습니다.
문학 지문은 논외로 하더라도 비문학 지문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사실 관계 언급한 내용, 약간의 추론만을 필요함에도 문제를 틀리기가 부지기 수 입니다.
실질적 문맹인것이죠 글을 소리내서 읽을 줄 알고 들을 줄 아는데 뇌에 안박히고 이해하고 싶은데로 이해하는것
제가 언어영역을 잘해서 이런글을 쓰는건 절대 아닙니다. 저도 살아보면서 제가 실질적인 문맹인 케이스였던 적도 많고 상대방도 많고 해서 그렇습니다.
그런데 정치인들, 고학력자들 중에는 언어영역에서 만점을 받아도 상식외로 행동하는 사람들을 보면 의문이 듭니다.
암기력만 좋아서 이런 저런 시험에서 만점이나 가까운 점수를 받은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추론하거나 하는 등의 문제에선 막힐 수 밖에 없거든요 시험이라는게 대부분 문제은행도 아니니깐요.
곰곰히 생각해본 끝에 내린 결론은 x나게 이기적이고 사이코패스라 상식외로 행동한다는게 제 결론 입니다. 정치인들 많이 배운 사람들이 몰라서 상식외, 연민 이런 감정을 못느끼는게 아니더라고요.
걍 주절주절 해봤습니다.
그 소설 말고도 진짜 급진적인 여성주의나 페미니즘 도서가 많은데, 82년생 김지영을 읽지도 않고 그냥 인터넷 분위기에만 휩쓸려서 마치 그 소설이 모든 논란의 중심인마냥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만큼 사람들이 책을 정말 안 읽고 인터넷 밈에 휩쓸려서 그냥 믿고 싶은 것만 믿는다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분식점가서 맵지않은 떡볶이랑 뜨거운아이스커피 달라고해라
이 세상의 문제는 바보들과 광신도들은 항상 확신에 차있고, 현명한 사람들은 의심으로 가득차 있다는 점이다.
-버트런트 러셀
개신교인 들 중에 성경만 읽고 사는 사람들이 많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