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근처에서 회식하고있다고 하더라고요.
미친회사가 코로나19 심할때도 회식 몇번 하더니,
오늘 또 했네요.
누구랑 회식인지 추측해봤는데
동네근처사는 회사직원들끼리회식(동네라고하기엔..택시20분거리도있으니..)
또는 이사님과 회식
두가지 추측 모두 이번년도에 여러번 있었어요.
동네 회사직원들은 그나마 친한 동료들 모임인데
이사님은 일때문에 가끔 접촉이 있는 분이에요.
이사님이랑 제 동생이랑 나이가 20살정도 차이 나는데
지난번에도 짜증나게 집에 안보내준다고 늦었는데 자꾸 뭐 더 먹자고 한다고 하더라고요.
동생은 술을 거의 안마시고 좋아하지도 않아요.
비흡연이고요.
두가지 추측 중에 어떤팀이라도 새벽2시인데 다음날 6시30분에 일어나서 출근해야되는 사람을 집에 안보낸다는게 이해할 수가 없더라고요.
동료 모임에서는 그마마 편해서 집에간다고 얘기할 수 있겠지만 이사님과 같이있으면 집에간다고도 못하고,,,
1시30분쯤에 전화를 3번 했어요.
(원래 이렇게 몇번 하는 성격아닙니다. 카톡으로 생사 확인만 되면 그냥 냅둡니다)
안받더라고요. 저는 나름에 술자리 대화 끊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어서 전화한거였어요.
음식점은 모르지만 대충 지하철역 근처에서 회식한다는 얘기를 카톡으로해서
역 근처 술집 몇개 없으니 대충 보고 데리고오자 싶어서 나갔어요.
이사님이랑 있다면 나이많으신 남자분이 젊은 여자직원
한참 어린.. 딸같은.. 직원을 새벽까지 집에안보낸다는거
잘못된거같다고 얘기하려고했어요.
근데 딱 보이더라고요.
지하철역 근처에 서서 이사님으로 보이는 분이 담배 피시고 그 옆에 동생이 있더군요.
제 동생은 비흡연에 냄새 엄청 싫어하는데..
비흡연인거 알면 좀 떨어져서 빨리 피고 오던가..
인사드리고 별 얘기없이 그냥 걱정되서 근처길래 나와봤다 까지만 얘기하고 대충 인사마무리하고 여동생이랑 같이 들어왔습니다.
물론 여동생은 화를 냈죠. 자기입장은 생각안하냐고
저도 이 점에 대해서 생각을 안한건 아니였어요.
그럼에도 자꾸 이런일이 반복된다면 뭔가 신호는 줘야하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에 행동했던거지요.
입장 곤란하고 내일 회사 어떻게가나 민망함을 견뎌야한다는거 미안하고 이해합니다.
제가 선을 넘은 부분이 있네요.
회사문화가 너무 구식이라 남성 중심으로만 돌아가서
여자는 진급도 잘 안되고, 그러니 당연히 급여도 작고
쓸데없는 일만 시키는회사에요.
네 저도 이해갑니다. 젊은 여자 언제 떠날지 모르니까요.
근데 그런 회사에서 왜 회식자리에 비유 맞춰주면서 밤늦게까지 있어야하는건지, 딸같은 직원이랑 단둘이 뭐하자는건지
사회적 시선따위는 신경안쓰나봅니다.
오래 다니고 싶어하는 회사도 아니고
이런일로 그만 둬야된다면 제가 먹여살려야죠 뭐.
제 탓이니까요.
근데 저는 잘했다고 할수도없지만 그렇다고 못할만한일도 아닌거 같네요.
다음엔 좀 더 현명하게 풀어나가야되겠지요.
동생도 이해하도록.
조언 부탁드려볼게요.
뒤죽박죽 의식의 흐름대로 썼네요.
죄송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회사에서는 다음 경력 징검다리 년차(2~3년)만 채우면 되고
요즘 회식 문화에서 새벽 1시 반까지 여자 직원 데리고 돌아다닌다는 것 자체가 미친겁니다.
오빠로써 하실 만큼 하신 겁니다.
요즘 사회경제가 흉흉해서 이직할 곳 찾기가 쉽지 않겠고,
동생분께서 회사문화에 적응해서 경력을 쌓는 데 열중하시는 것은 알겠지만
개인의 안전한 삶이 우선입니다.
저랑 마주친 시간이 딱 2시였어요.
저랑 안만났으면 또 아이스크림 하나 먹고가자고 한다던지 뭐 해서 더 늦게까지 있었을수도..
회사가 청담쪽이라 회사근처에 있었으면 제가 가지도 않았겠지만, 집에서 걸어서 5-7분정도면 가는 거리라서 한번 가봤는데 너무 쉽게 찾았네요.
30살 여동생 다 컸는데, 제가 너무 오버했나싶은데,, 보통?과는 다르게 여동생과 제가 친하기도하고,, 제가 너무 보통과 다른행동을 한게 아닌가 싶더라고요.
다른 분들이었으면 어떻게 하셨을지 궁금해서 글써봤습니다.
안전한나라지만 가끔 끔찍한 일도 생기긴 하니까 그 하나가 동생한테 발생한다면 미칠꺼같더라고요.
정답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이해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회사 중년 남성들 일부가 회사에 오피스 와이프를 두는 게 있어요.
혼인 유무 불문, 나이차 불문, 정서적 유대감으로 만드는 거죠. 제 사회생활 경험으로는 충분히 위험하다 봐요.
그렇다고 해서 여동생 사회생활에 지나친 간섭은 금물인데(글쓴이 분이 충분히 주지하고 계심)
지금까지 쌓아온 커리어에 대한 칭찬을 해주시고, '너는 좀더 나은 + 체계가 잡힌 직장에 다닐 권리가 있다'는
이야기로 대화를 이끌어가 보심이 어떨까 싶어요.
회사라서 본인이 스스로 느끼고 이직하려고 원서도 넣고있었고 자격증 준비도 하고있었어요.
늦은시간인데 조언 감사드립니다.
당분간은 동생한테 알랑방구끼면서 기분 풀어주려고 노력해보고 슬쩍 얘기해봐야겠네요.
당연히 이건 문제죠
어째 뭐 한번 껄떡대보려는 수작 같이 보입니다
누군가가 커버를 당연히 해줘야한다고 봅니다
나이 차이가 많이나니까,, 특별히 위험한 관계까지는 아닐꺼라고 생각합니다만 그 이사님 마음은 모르죠.
그냥 집에 들어가기 싫고, 어린 여자직원이 싫은티 안내고 그냥 있으니 만만하고, 술은 먹고싶은데 같이 있으니 좋고 뭐 그런거 아닐까 싶네요.
이것도 껄떡대는거라고 볼수도있긴하겠네요.
어쨌든 맘에안드는 건 확실해요.
20살 차이 나는 여직원이랑 그 새벽까지,,
재정담당 이사고 나이도 차이 많이나니 여동생은 좀 더 있다 가자는 제안에 거절하기도 어려웠을꺼에요. 그리고 원래 성격이 싫은소리 못하는애라.
단둘이면 헐 100프로 껄떡이죠
여자가 먼저 대시하면 100% 넘어갑니다. 예비 껄떡이죠.
평생 다닐 직장도 아니고, 비즈니스 관계는 어디까지나 비즈니즈 입니다. 퇴근시간에 개인 시간을 내면서까지 억지로 있을 필요는 없습니다.
회식에 참석하지 않아서 회사에서 조금 불편할 수는 있겠지만 그뿐입니다. 만약 안전에 조금이나마 문제가 생기면 절대로 돌이킬 수 없습니다. 잘 하셨습니다.
20살 정도 나이 차이가 나는 이사가 여직원 데리고 늦은밤 위험하게 단 둘이 그러고 있는건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이런일이 여러번 있었으니 걱정되시는건 당연한겁니다. 언젠가 무슨일 터집니다.
제 생각에는 동생분께 이건 사회생활이 아니라고 말씀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물론 동생분께서도 시간이 지나면 잘 아시겠지만요.
제 가족이라면 다음번에 같은일 일어날 경우 이런일 몇번 있었는데 또 그러냐고 한마디 할겁니다.
그래도 눈치가 있으면 앞으로는 이런 일 없겠죠.
근데도 마지막 이사가 하는 말이 나도 여기 근처 살아요. 아 내일 또 회사 끝나고 술먹어야하는데
이러더라고요.
그건 니 사정이고, 어쩌라고 내 동생이 집에 안들어가고싶어서 가만히있는 줄 아냐고, 한참 어린 직원 데리고 뭐하는 짓이냐고 말하고 싶었는데 참았네여;;;
제발 눈치라도 있는 인간이면 좋겠네요.
다음번엔 그건 니 사정이라고 한마디 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아니 말을 하지 마시고 조용히 노동부와 이야기를 하시는게 나을 듯 합니다. 사내 괴롭힘 금지법에 보니 회식 강요하면 징계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https://www.yna.co.kr/view/MYH20190623002500038
위 링크의 기사에 보면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정되려면 지위나 관계의 우위를 이용하고, 업무상 적정 범위를 넘으며,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주거나 근무환경을 악화시켜야 한다는 요소를 충족해야 합니다." 라고 하네요. 제가 볼땐 전부 해당될것 같습니다.
주변에서 슬슬 알아서 남자들이 빠졌을 것 같군요;;;
마지막에 왜 둘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좋게 좋게 생각도 해보지만, 제 동생도 단호하게 얘기하고 끊어내지 못한 잘 못이 있어요. 저는 이 점에 대해서도 화가 납니다. 아직 어려서 또는 순해서? 좋은게 좋은거지 쓴소리 거절 같은거 너무 못하는거 이게 장점이 아닌데 말이죠.
저도 잘 못하는 부분이지만, 이번기회에 저희 남매도 자기의사를 때론 확실히 얘기 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님은 현명하게 잘 대응하신 것 같은데요. 20살 어린 직원이랑 뭔 깊은 일 얘기를 한다고요? 지인이 20대때 사장이랑 회식하다 큰 일 날뻔했어요. 모텔에서 쉬어가자고 ㄱ수작을 걸었더라고요. 사내 성범죄가 얼마나 흔한데요. 이사가 제정신이었으면 1차만하고 돌아가라고 했었어야죠.
선은 글쓴이가 아니라 이사가 한참 넘었습니다
우리 회사였으면이사 윤리 위원회 끌려갈 상황인데 ㄷㄷ
그냥 두면 안되겠는데요
이시국에 무슨 회식이고 시간이 몇시냐구요
개다가 비흡연자 앞에서 ...하놔 진짜
동생입장에서는 오빠의 과보호 라고 느낄수도 있겠지만
오히려 오빠가 이렇게 커트해줘야 조심할꺼라는 생각이 듭니다 ㅡㅡ
동생은 쪽팔림.민망.회사에서 있을 두려움. 그런것 때문에 화내는 거라 자연스런 반응입니다.
정말 적절하게 잘 커트하신 것 같습니다.
가족들도 충분히 지켜본다고 생각하면 헛수작 안하겠죠.
정말 잘하신겁니다.
큰 회사면 징계 사유가 될겁니다
미투 이후 여직원 접촉이 꺼려지는 상황인데
단 둘이 새벽까지 술이요?
이사가 인생종치고 싶은가 보네요.
조심하라고 하시고 약간이라도 이상한 기미보이면 연락하라고 교육하세요.
이 상황을 최고책임자에 보고해야
보고가 안먹히는 조직이면
일찌감치 때려치우는거 강력추천
여동생분과 같이 차곡차곡 모으셔서 외부로 크게 한방 터트리시면 됩니다. 어차피 그런 놈이 이사면 그 회사는 못 믿는 집단이니까요. 한두번 그럴 놈이 아니죠
이사가 미친놈맞아요.
혹시모르니 날짜 시간 같은거 기록해두시고 이직준비 하라고 하심이...
저 같으면 당신 딸이 이시간까지 연인관계가
아닌 직장상사랑 단 둘이 술먹는다는걸 용인하고
이해 하겠느냐 물어봤을겁니다.
잘하셨습니다.
저 이사 ㅅㄲ 조심해야겠네요.
오빠놈이라 고맙단 말을 안하는거겠지요..
그리고 여동생분은 이직하실 때가 된것 같습니다.
다른 직원들이 일부로 피해준거 아닌가 생각되는데 회사 자체도 질이 안좋네요
아니면 근무시간에 하던가....
우리동생은 저를 이용해서 빠져나오려고 했을거란 차이점이 있겠네요.
참고로 저는 이사 앞에서 잔뜩 위험한 놈인거 티 냅니다.
건드리면 어떻게 될지 경고하는거죠.
이사라는 사람의 속마음을 뻔히 알것 같습니다.
동생분에게 조심하는게 좋다고 교육(?!)시키시는것이 좋을것같아요..
이건 말이 안되는거죠....
"새벽2시인데 다음날 6시30분에 일어나서 출근해야되는 사람을.."
하아...이사라는 사람 딱 사이즈 나오는구만 뭘~
저였으면 둘이 그런 모습 보였으면 눈 뒤집혔어요.
걱정 + 비흡연 +새벽 회식... + 20살 나이차이..
담날 회사 까지 갔을 껍니다.
안전에는 뭐든 적당히는 없습니다.
덕군다나 내가족에게는요..
동생은 당장 그런 오빠가 서운하고 밉겠지만... 조금 시간 지나면 정말 나 를 아끼고 사랑해주는 내 가족이구나를 느낄 껍니다.
오빠님도 당장은 그런 동생이 서운 할수도 있겠지만.. 기다려 주시고요..
하.. 어딴 개년 없는 이사놈늠인지 얼구 한번 보구 싶네요..
다시한번 말씀 드리지만... 오빠님!!!
정말 현명하게 잘 하신겁니다...
정말루요!!
동생분은 정규직이란것만 보니. 이사의 못된 의도가 눈에 안들어 오네요.
당장 이직하지 않으면 일날수도 있는 상황인듯.
조심하란 얘기는 귀에 안들어 오는 상황이네요.
새벽까지 같이 있단건 지금의 직원 직위를 내려놓기 싫다는 의도.
이사는 그 의도를 파악하고 기회만 엳보는중.
보는 내가 긴장됩니다. 언제 일 터질지.
이직하는게 맞는듯합니다.
여동생분은 회사에 압박이 심해 눈을 스스로 가리고 있는 상황이라 끼어든게 잘한겁니다.
오빠분께서 클레임을 한것 도 아니고... 동생 걱정되서 나와봤다 라고 하셨으니...
이사를 공격한 꼴도 아니고...
다음부터는 이사라는 인간이 조금이라도 신경을 쓰겠죠.
빙자한 강압이죠!
위험에 노출된걸 자각하지 못하는 여동생도 문제가 있네요...
직장 지키려다 인생 꼬이죠...
언능 이직을 고려함이 좋을 것 같네요... 안그럼 더큰사단나겠어요...
그리고 여동생이 뭔 참견이냐 왜 이러냐 하면
여기 써져있는 댓글들을 찬찬히 읽어보라고 해보세요
그 이사 놈이 이상한 놈이네요.
집에 가기 싫으면 pc 방에 가든가 회사에서 일을 하든가.
이사 ㅅㄲ 가 돌았네..
이사가 미친ㅅㄲ네요.
이사놈이 완전 개 또라이군요...
아가리 한번 날리면 시원켔다만, 하면 큰일나겠죠...
진짜 눈 돌아갈 상황인데 잘 참으셨네요. 동생은 알아주지 않겠지만 저는 멋진 오빠 인정합니다.
하물며 술자리를 새벽까지 임원쉐끼루 붐이 여사원과 단둘이 있는다? 요즘같은 시대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입니다.
저도 여동생을 둔 오빠로서 같은 고민을 많이 합니다. 저는 글쓰신 분과 조금 다르게 생각합니다. 상황대처는 동생이 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 과정에서 제가 동생에게 도움을 줄 수는 있지만, 자신이 선택하고 그 선택에 대한 결과를 스스로 질 줄 알아야 성장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저는 동생과 함께 어떻게 하고 싶은지 대화를 많이 나눕니다. 그리고 언제든지 나의 도움이 필요하면 요청하라고 했습니다. 그 뒤로 동생이 조금씩 어떻게 대처를 해야하는지 알아가는 것 같더라구요. 제가 언제까지나 동생을 쫓아다니며 살 수 없고, 동생 또한 스스로 알아야 하기에 대처는 동생분이 스스로 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잘하셨습니다.
저는 어디가 선을 넘은건지 모르겠어요
다짜고짜 따지거나 욕한거도 아니고
적절히 잘 하신거 같아요
선은 이사라는 인간이 넘으려고 하는거 같네요
오빠 입장에서 괜히 유난떤게 아니라
이사라는 놈이 하는 처신이
정상 범주에 들어가지 않잖아요
댓글로 갑론을박하는 상황이 아니라
모두 이사의 처신을 지적하고 잘못 됐다고
생각하고 있네요
그 이사는 피하지 못하게 서서히 선을 넘을 겁니다.
이후에 다시 간섭 안 한다고 해도 얼굴 한번 보여주고 신경 쓰고 있다는 것도 보여줬으니 상대도 동생분을 막 쉽게 대하지는 않겠죠
주변에서 알아서 빠져줬거나...
동생분께 절대 주의하라고 하세요. ㄷㄷㄷ
거절하지 못하고 계속 그렇게 끌려다니면 여직원들 사이에서도 여동생분 평판 형편없이 추락합니다. 남직원들 또한 쉽게 생각하게 됩니다. 일이 벌어지면 늦습니다. 아무리 회사생활이라지만 한계가 있는 겁니다. 정신 차리시고 그만둘 생각까지 하시고 강하게 대응하시길 권합니다. 그리고 그런 상황을 다른 직원들도 다 알고 있을 겁니다. 여동생 앞에서는 주변 직원들이 어떻게 언행을 하던 그 이사와 함께 욕 먹고 있다가 100%입니다. 처신하기 곤란하면 다음 회식때 처음부터 끝까지 녹화를 하던 녹음을 하던해서 그것을 그 이사아내한테 보낸다고 하라고 해주세요. 그딴ㅅㄲ들 대부분 집에 알린다고 하면 ㅈㄹㅈㄹ하고 근처에 안올겁니다. 물론 찌질하니 보복은 있겠지요. 이직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딴ㅅㄲ가 임원으로 있는 회사면 별볼일 없습니다. 소중한 자신을 망치는 것보다는 그게 좋습니다. 인생 깁니다. 그곳이 아니면 안될거 같다는 생각하지 마세요. 나만 제대로 처신하면 된다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작정하고 달려드는 놈들이 무슨 짓을 할 줄 알고요.
말이 길었습니다. 걱정되서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서 그랬습니다. 여동생분께 새로운 좋은 직장이 생기길 바라겠습니다.
동생이 사회생활을 잘못 배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여기 리플들 보여주시고, 그렇게까지 처신할 필요는 없다고 따끔하게 타일러 주세요.
더 큰일 나기전에 잘 막으셨습니다.
새벽까지 단둘에 회식강요 직급차이 등등 뭔 오해 살만한 불리한 요소 싹 다 갖춘건데???
설령 뭘 어떻게 해보려했다쳐도, 다른 수를 쓰든가 하는게 정상같은데..
나이차 있어도 그런사람 가끔 있더라구요
조언과 공감 너무 감사드립니다.
추가적인 사실관계 변경과 감사인사의 말씀을 다른 글을 통해 작성하였습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4946097CLIEN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