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그래도 우리 가족 중 마라 훠궈 잘 먹는 편인데 온 가족 다 상해 끌고가서 하이디라오 데려가서 마라탕 먹여보니 먹는거로 장난치지 말라고... 한소리 듣고 다들 고기 한점 먹고 지지... 저 혼자 30분 정도 먹었는데 30분 먹으면 입술 주변 마비 옵니다. 여기서 더 먹으면 얼굴 떨려요... 국물 절대 못마십니다 사진 좌하단 이 마라구요 한국에서 먹는건 다 한국화 된거죠
중경삼림
IP 112.♡.58.26
05-07
2020-05-07 02:5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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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먹은건 기름이 어마어마하게 들어가있어서 못먹어요 먹기전에 입 다 데여요
울나라 마라탕집는 그나마 현지화 되어서 기름이 적어서 마실만하죠
행복하고즐거운인생
IP 115.♡.253.132
05-07
2020-05-07 02:5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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훠궈는 모르지만 샤브샤브나 비슷한거죠? 국물 담백한 느낌이라 좋던데 말입니다.. 뒤로 갈수록 죽사발이 좀 되긴하지만... 더 맛있어지는... ㅋ 그렇게만 먹으면 다른 음식보다는 훨씬 건강음식 같던데요 ㅋ
리드플라
IP 222.♡.80.87
05-07
2020-05-07 03: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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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청두에서 몇번 먹었는데 끓고 있는 모습을 보자면 이게 지옥불이구나 싶을 정도로 검고 붉고 비주얼쇽입니다. ㅎㅎㅎ /Vollago
래파
IP 221.♡.232.157
05-07
2020-05-07 03: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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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에 있는 큰 훠궈집에 가서 다른곳에서 시키는대로 시켰다가 혀가 마비되는줄 알았습니다. 화교가 하는곳인데 정통으로 하더라고요. 다 먹고서 물어봤더니 화자오 들어가는 양 조절 가능하다고 (...)
줌마곰
IP 112.♡.139.83
05-07
2020-05-07 03:3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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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하는집이 많다는 인식이있어서 그렇다는 이야기를 듣긴했는데 그거 이전에 마시는게 가능 한 국물입니까 그게;;;
시티
IP 122.♡.172.45
05-07
2020-05-07 0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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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사골육수에다가 마라등을 넣고 만든 마실수있는 현지화된 국물로 알고있습니다.
IP 175.♡.71.57
05-07
2020-05-07 05:4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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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을 먹으면... 샤브샤브지....훠궈가 아니지 않나요?
전 개인적으로 샤브샤브와 훠궈의 차이점이.. 국물까지 먹냐 안먹냐로 구분합니다.
발롱드로
IP 58.♡.173.126
05-07
2020-05-07 06: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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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밥의민족
INTRAL
IP 49.♡.56.32
05-07
2020-05-07 06:4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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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하이디라오가면 먹을 국물 선택하라고 하고 직원이 떠줍니다. 중국인이라고 국물 무조건 안 먹는게 아니에요. 보통 토마토탕이나 백탕을 먹습니다.
바람씽씽
IP 125.♡.121.232
05-07
2020-05-07 07: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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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재료가 소기름인가 그래서 식으며 굳는다고 굳은 마라탕보며 다신 먹고 싶지않다고
REDALERT
IP 27.♡.242.71
05-07
2020-05-07 07:3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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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판되는 마라소스가 수백가지에 이른다고 합니다. 제가 중국 마트에서 본거만 대략 50가지는 되었던거 같아요.
명왕문재
IP 125.♡.189.31
05-07
2020-05-07 07:4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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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탕 훠궈는 소기름에 엄청난 두께로 있어서 못먹지만,
칭탕훠궈(맑은탕. 버섯, 야채, 닭육수등 다양함) 다 먹고 국수 말아 먹는 등 국물 사용합니다.
.............!!!!!!!!!
먹는사람은 먹어요. 다만 우리 나라처럼 원샷을 안하는거지..
한국에서 파는 마라탕은요..
마시기 좋게 만들어져있습니다
중국에서 파는 마라탕은 그거 먹긴 좀 힘들어요 너무 쌔고 진해서요.. 물론 고기담궛다 빼서먹는정도는 되겠지요
온 가족 다 상해 끌고가서 하이디라오 데려가서 마라탕 먹여보니
먹는거로 장난치지 말라고... 한소리 듣고
다들 고기 한점 먹고 지지...
저 혼자 30분 정도 먹었는데 30분 먹으면 입술 주변 마비 옵니다.
여기서 더 먹으면 얼굴 떨려요...
국물 절대 못마십니다
사진 좌하단 이 마라구요
한국에서 먹는건 다 한국화 된거죠
못먹어요
먹기전에 입 다 데여요
울나라 마라탕집는 그나마 현지화 되어서 기름이 적어서 마실만하죠
국물 담백한 느낌이라 좋던데 말입니다..
뒤로 갈수록 죽사발이 좀 되긴하지만...
더 맛있어지는... ㅋ
그렇게만 먹으면 다른 음식보다는 훨씬 건강음식 같던데요 ㅋ
이게 지옥불이구나 싶을 정도로 검고 붉고 비주얼쇽입니다.
ㅎㅎㅎ
/Vollago
샤브샤브지....훠궈가 아니지 않나요?
전 개인적으로 샤브샤브와 훠궈의 차이점이..
국물까지 먹냐 안먹냐로 구분합니다.
제가 중국 마트에서 본거만 대략 50가지는 되었던거 같아요.
칭탕훠궈(맑은탕. 버섯, 야채, 닭육수등 다양함) 다 먹고 국수 말아 먹는 등 국물 사용합니다.
쑤완차이탕(묵은지 탕?) 같은데나 二刀牛같이 소뼈육수 자신있게 하는데는 국물 마시라고 점장추천하기도 합니다. 자기네 국물 맛있다고.
마라탕은 마라는 국물이 너무 맵고, 칭탕(맑은탕) 미라(살짝매움) 정도는 국물 몇 숟갈 먹습니다( 딱이 극물이 진하진 않아서)
결론은 국물에 정성이 들어간 맵지 않은 국물은 마시기도 하구여,
그외엔 너무 기름지고 매워서 대부분 안, 못는거지요
매운걸 떠나서 너무 짜요..
국물 좋아하는데 도저히 못먹겠더라구요
중국 지인도 한국에선 국물 먹는다고 하더군요
중국인들도 마시는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캐바캐 인거 같아요
야채좀 많이들어가고 고기류가 많이 들어가고나서는 짠맛도 희석되고 위에 기름층만 빼고 조금씩 떠먹긴 합니다.
중국애들조차도 홍탕에 무언가를 담갔다가 꺼내 먹을 생각을 안할 정도로 강렬합니다.
근데 그 와중에 제가 혼자서 계속 홍탕에 찍먹하다가 기어코 국물 떠 가니 다들 기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