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북서울쪽으로 대학을 편도 2시간 반 다닌 이후로 조금씩 직장과 집의 거리를 좁혀서 이제 5km입니다. 자출하는데 8시50분에 나와서 9시10분 도착해요. 레알 천국입니다!
ddungddi
IP 211.♡.133.126
05-07
2020-05-07 00:18:17
·
시골 사는데 직장에서 집까지 5km 입니다. 운전거리로 10분이네요.... 시골이라 길 막힐 일은 1년에 딱 10일, 지역 축제 날이죠. 그때는 읍 바깥으로 나가는데만 40분 걸림.
애니버튼
IP 121.♡.43.35
05-07
2020-05-07 00:32:08
·
전 서울 안에서 이동하는데 23km 대중교통으로 편도 1시간 30분입니다.
두들러
IP 182.♡.155.84
05-07
2020-05-07 00:44:03
·
경기살고 서울 출퇴근 합니다. 서울도 서울 나름이고, 경기도 경기 나름인것 같아요. 저는 아주 쾌적한 출퇴근을 하고있다보니, 공감이 잘 안되네요. 그냥 거리 및 접근성이 문제지, 서울 경기 문제가 아닌것 같네요. 복잡한 서울사느니 신축 신도시 살자해서 이사왔는데, 여전히 만족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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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멀면 빨간 버스가 다니기 떄문에 더 오래 놀 수 있습니다. (...)
그래도 경기도니까
양질의 직장을
두어 시간내로 출퇴근하죠.
한강 이남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사는데...
이 분들은 아예 고향을 등지고
말잇못.... ㅠㅠ
ㅠㅠ 맞는 말씀이네요.. 우리는 서울 경기정도만 생각하고 있지만 그 외에도 엄청 많은분들이 계시는데..
나는 서서 출퇴근 해본적이 없는데
인천 부천 사는 분들은 저처럼 앉아서 출퇴근 해본적이 없어 보이더라고요
글 내려주세요....
주변에도 그런 사람이 있어서 공감은 되지만... 이사하는게 답이죠.
애가 몇 학년이냐에 따라 좀 다르긴 하겠지만.. 아이의 교육 때문에 이사를 못 하는 상황이라면 그냥 주말 부부할 것 같습니다.
그땐 20대여서 가능했는데 지금 하라고 하면.... 이직할거 같아요 ㅋㅋㅋㅋ
시간 참 널널하네요.
버스 20분 걸어가면 30분.. 버스가 좀 돌아갑니다.
회사 가까운건 진짜 너무 좋네요.
만약에 자취한다면 출근 시간 10분 줄어 들 때마다 월세 10만원 지불할 수 있을거 같아요..
7시반 일어납니다
출근시간이 8시 반 입니다
9시였음 8시에 일어날겁니다
서울 살 때는 오는대로 타면 되지만 행선지 때문에 꼭 한 대 보내고 그 다음 거 타야 하는 거죠.
막차는 버스가 00시까정 있어서 집가면 두시...
세시간자고 출근을...
제가 타는 버스정류장에선 이미 만차상태로 와서 하남시청까지 역주행해서 간후에 버스타고 그랬어요...
20분이면 충분한데..--;;
6시에 눈떴는데 버스타는 시간이 8시라니...
차라리 예전에 수원 영통에서 서울 종각으로 다닐 때가 더 빨랐네요. 그땐 빠르면 40분대 찍었는데
서울이 얼마나 넓은데... 같은 구나 인접구에 직장 다니는거 아니면 뭐...
경기도민이랑 별 다를거 없음
서울의 면적은 의외로 좁습니다.
막히니까 넓고 크다고 생각되는것 뿐이죠.
강서구 - 서초구 구석탱이. 1시간 넘게 걸리는 입장에선 동감합니다 ㅠㅜ
@grayfire님
글의 요지도 그렇고 면적의 문제가 아니라 통근시간의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ㅜㅠ
순수 전철이용시간만 1시간 45분 정도?
그래도 환승이 없고, 늘 앉아 다녔기에 그닥 힘들지는 않았네요ㅋ
예전 회사가 강서구 방화동이었는데 왕십리에서 출근하는 동료가
부천에서 출근하는 저보다 일찍 나왔어요..
그냥 거리에 비례하는거 같은뎅...
압구정사는 분은 뭐.. 자차로 출근하면 말 안해도..
서울이 생각보다 커요. 그거 감안하면 출퇴근시간이라는 것이 매우 상대적이죠.
가령 지하철로 용산에서 백마역까지가 36분 걸립니다. 용산에서 송파까지가 50분 이구요.
회사가까운 곳에 집을 얻은 사람과 떨어져있는 사람과의 비교일 뿐이죠.
5시50분 기상
6시20분 지하철역
6시40분 ktx
ㅠㅠ
진짜 어떻게 했었는지... 지금은 절대 못할거 같아요
지방이라 3키로 거리 자차로 출퇴근.
애들 유치원 들리면 4키로 정도인데도.. 신호 타이밍 안맞으면 짜증냈는데.. 반성해야겠네요
다만, 산업 직군중에 석유화학/자동차/반도체 등등 굳이 서울을 고집하지 않고도 보다 저렴한 주거비용에 풍족한 소득을 올릴곳이 꽤 있습니다.
(통근인프라의 경우 회사 셔틀을 활용하게되면 나름 쾌적하고요...)
4~5억짜리 아파트에서 돈 천만원 버는것과,
7~8억짜리 아파트에서 같은 연봉을 버는것...
정답은 없습니다만,
전자의 경우, 보다 절감된 주거비용을
여가생활이나 재테크에 활용하는것도 용이해서
저는 만족하는 편입니다.
시야를 넓히면 새로운 기회가 보이게 됩니다.
이번달부터 송파-가산 8시출 다니고있는데
기상시간이 8시15분에서 6시로 바뀌었네요
대신 퇴근은 더 빨라진듯(습관적 야근이없어짐)
신분당선의 위엄... ㄷㄷㄷ
자출하는데 8시50분에 나와서 9시10분 도착해요.
레알 천국입니다!
서울도 서울 나름이고, 경기도 경기 나름인것 같아요.
저는 아주 쾌적한 출퇴근을 하고있다보니, 공감이 잘 안되네요.
그냥 거리 및 접근성이 문제지,
서울 경기 문제가 아닌것 같네요.
복잡한 서울사느니 신축 신도시 살자해서 이사왔는데,
여전히 만족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