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브리즈번입니다.
2월달에 집을 살때 저는 두가지만 봤습니다.
넓은 2층집 + 이웃과의 간격
집을 사고나서 여기도 코로나로 인해 생활환경이 전부 제한되면서 집에서 두달째 생활중입니다.
(4학년, 2학년인 애들도 6주째 온라인 수업중입니다)
다행히 집앞에 큰 공원이 있어서 산책시마다 나무를 주워다가 뒷마당에서 BBQ를 즐깁니다.
집 살때 다른 후보군들도 있었지만, 만약 다른 선택을 했으면 아마도 슬기로운 집콕생활이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모두들 좋은 하루 되십시오.
--------------추가----------------
사진 몇장 원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기존 글 하나 더 링크 겁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4743281CLIEN
와우... 대지도 아니고 건평이 300평이라고요?
지역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텍사스기준 저 정도는 중산층 아니면 그 이하 집들이죠.
제가 얼마전에 판집은 3800스퀘어핏 40만불이었습니다.
보통 5000~6000스퀘어핏은 되야 "쫌 사네" 이죠.
나름 노하우가 생기던데요. 땀 나는 건 어쩔 수 없고요. ㅋㅋ
사용기 부탁드립니다.
청소 힘들지 않나요? ㅋ
전 이정도 집이면 펜스 쳐놓고 축구 골대 만들어서 하루 종일 축구할듯 싶습니다. ㅋㅋ
호주 속의 진정한 호주 시군요 ~
부럽습니다.
멋져요
아이들이 커가는 동안 소중한 추억들을 이 집에서 잘 쌓아나가셨음 좋겠습니다.
이 집에 오기까지 인생여정이
더욱 궁금합니다.
언젠가 썰 한번 풀어주세여~!
단순히 좁은땅에 많은인구 사니 공간 적게 쓰는건 당연한거 아니냐? 수준을 넘어 공간을 대하는 인식자체가 매우 소심한것 같아요.
당장 신도시 새로 기획할 때 도서관 공원을 어떤 규모로 설계하는지 보면 답답합니다.
진심 멋지고 부럽습니당 ㅎㅎ
모기는 없나요??
제가 원하던 거주형태라서.....
빈방 하나만 주세요. ^^
워터프런트는 수영장있는 집들도 많아서 아이들에게도 어린시절의 좋은 추억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사이즈에 비해 집값이 굉장히 저렴하네요.
뉴질랜드에서 저정도면 150은 그냥 넘을 거 같은데...
궁금한게 하나 있는데, 불멍할때 저런 화로를 사용중인데 잔디에 괜찮나요?
잔디에 안좋을거같아서 나무판을 깔고 사용했더니 나무판이 시커멓게 되서 내열매트 알아보고 있거든요.
그리고 아이들한테 너무 좋은 환경이네요.
호주 살기 진짜 좋은 거 같습니닷 ㅜㅜㅜㅜ부러워용
진짜 땅덩이가 넓으니... 존이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집이 큼지막 이층으로 지어진게 보기 참 좋더라구용 ㅎㅎ
호주 워홀와서 느낀게 여긴 뭐든 다 큰거 같아요.
호주가게 되면 민박하고 싶어지는 집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