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 번호로 서울중앙 지검 뭔 수사팀의 모 수사관이라고 하면서 서울 강동구에서 제 명의로 대포통장이 몇개 개설 되었다며 용의자와 아는 사람이냐 민증이나 통장 잃어버리고나 한적 있냐 본인 계좌는 어디은행에 있냐 예금액은 대충 어느정도 있냐 그 외의 계좌가 발견되면 통장을 막아도 되겠냐 카드는 뭐 쓰고 사용한지 얼마나 되었냐며 녹취를 한다고 해서 하다가 일하는 중이라 통화가 어려운데 다음에 통화안되냐니까 직접 나와서 조사 받아야 한다고 그렇게 하겠냐고 해서 그런다고 하고 통화 끊었는데 이거 피싱인지 뭔지 가슴 떨리네요
무슨건으로 조사할일이 있으니 언제가능하냐? 시간조율만 하죠.
/Vollago
특히 수사보고에 참고인 진술을 인용으로 남길 때 전화로 많이 합니다.
여~ 기는 필리핀인데 어떻게~~ 알고 전화하셨습십습세요? 하니까 끊던데요
저도 처음 당했을때엔 당황하다가... 나중에 좀 진정해서..
알겠다고 그냥 호출하시면 대면조사하겠다고 종료했죠.
그냥 제가 갈테니까 고소장 달라니까 바로 끊어버리네요
(다행이도 당하진 않았습니다)
검찰 계장은 대부분 유선전화로 거는데, 경찰에서는 010 업무용 폰도 많이 사용합니다.
아무래도 경찰은 외근이 많아서 그렇지 않나 싶습니다.
해보시죠 ㅎㅎ
만약 있다고 해도 없습니다.
그렇게 알고 계시면 당황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