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큰 일 이후, 재산 정리 과정에서 스쿠터(대림 포르테 2007년형)가 나왔습니다.
처분하기에는 아쉽고 아까워서 법적절차 다 거친 후 출퇴근 및 동네 마실 용으로 타고 있습니다.
운전경력 20년만에 들이는 생애 첫 이륜차라 공도에서 교통법규를 정석으로 지키면서 차 몰듯이 운전중입니다.
뒤에서 보기에 굼뜨고 답답할텐데도, 아직까지는 위협운전 하는 사람은 못 만났습니다.
샵에 점검 맡기면서 이것저것 물어보았는데, 2007년형에 1.5만 킬로미터면 거의 안 탄거라고 하네요.
중간에 한번 흡기 파이프?가 찢어져서 교체한거 외에는 큰 말썽은 없습니다.
연비는 대충 28km/l 내외로 나오는 듯 싶습니다.
첨에 주유구가 있는 의자를 여는 방법을 몰라서 낑낑대고, 기름통 크기 모르고 주유하다가 기름 넘쳐보기도 하는 등 시행착오가 많습니다.
제일 아랫사진이 오늘 아침에 찍은건데, 제 소유로 온 뒤 두달 만에 812km 탔군요.
곧 엔진오일 갈아야 하는데 귀찮...
부성애와 이케아 부숭애 가구를 이용한 개그...
망했어요 ㅠ.ㅜ
배기관도 녹슬어서 많이 터지니깐 종종 봐주시면 좋아요.
터지면 촉매 가격때매 비교적 비싼부품이긴 한데, 그래도 국산 부품 가격은 훌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