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20여년 전 지인들에게 수억원을 빌려 뉴질랜드로 달아났던 래퍼 마이크로닷(27·신재호)의 부모에 대한 징역형이 확정됐다.
1일 청주지법에 따르면 사기 혐의로 기소된 신모(62)씨와 김모(61·여)씨가 상고포기서를 제출하고, 검찰의 상고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원심의 형이 확정됐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09842995
추가 + 자진귀국해 수사를 받은 신씨 부부는 자수에 의한 형량 감경을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적극적 감경 사유에 해당하는 자수로 볼 수 없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본인들도 힘들어서 그랬다고 하는거보면 진짜 사탄 실직이 이해갑니다..
법이 사기꾼을 키우는 느낌..
저래 해쳐먹고 3년 살다 나오면 할 만 한 듯?이
아니라 남의 등 처먹으면 엿 된다는걸 느끼게 해줘야 되는데
그게 가능했으면 유승준도 지금쯤 한국에서 10집 나왔겠지... (아.. 요샌 싱글인가..)
민사 걸어서 승소한다고 해도 실제 피해 금액을 돌려받긴 힘들거에요
우리나라에서 사기 범죄는 꽤 장려되는데, 이슈가 크게 되니 어쩔 수 없이 실형이 나온 느낌이군요 ㅡㅡㅋ
아마 이슈 안됐으면 집유떴을텐데.. 휴.. 사기에 너무 관대한 현실이 답답합니다.
소액 사기 한 번만 당해도 떠오를 때마다 스트레스를 받던데, 집안 뿌리 뽑아 먹히면 가족 전체 인생이 망가지는 거죠. 살인이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Vollago
남의 인생 30년 가까이 개고생 시켜 놓고 딸랑 3년 좋네요 개같은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