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부양청년님 저작권 존중받아야 되는 것은 맞습니다. 직관 촬영도 아니고 남의 중계 화면 갖고 방송 송출 하는 건 막긴 해야죠... 근데 GIF 움짤이나 특정 장면 정도는 쓸 수 있어야 되는 것 아닌가 싶네요. 몇 분이나 전체 영상의 몇% 이하라던지 정해서요. (또 이건 이거데로 사용료 내고 만드는 방송국 스포츠 뉴스가 열받을 일이 될 수도 있겠군요) 전면 금지 보다는 되고 안 되고의 경우에 대해 좀 디테일하게 잘 다듬었으면 좋겠습니다.
@공중부양청년님 KBOP 관계자는 “.... 소위 말하는 ‘움짤’ 역시 마찬가지다. 예전엔 상업적으로 큰 문제가 안 됐다면 그냥 넘어갔던 상황으로 안다. 하지만, 지난해 통신·포털 컨소시엄이 뉴미디어 저작권을 획득했으니까 저작권을 보유한 주체의 의견이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움짤 언급이 프레이밍 공격임을 확인 가능한 소스나 정황이 있습니까? 되려 움짤도 안된다라고 못 박은 KBO 관계자 인터뷰만 있는 상황이라서요.
MMSC
IP 221.♡.225.45
04-28
2020-04-28 20:4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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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시아님 관계자야 '움짤은 괜찮다' 라고 공식적으로 답변할 수 없는 노릇이니 안된다고 말할 수 밖에 없지요. 실제로는 gif 움짤 정도를 문제 삼진 않을겁니다.
@Kopoli님 공식적으로 답변할 수 있다고 보는 사람도 많기 때문에 그렇죠. 물론 저작권이 컨소시엄 측에 있으니 KBO 관계자가 함부로 풀어줄 수야 없지만...
이런 이슈가 횡행할 때 만이라도 "비상업적 용도의 짧은 분량 이미지에 대해선 컨소시엄과 적극 협의해보겠다. KBO를 향한 팬들의 애정과 관심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고 소중하게 생각한다" 그정도 수준애서 입 한번 터는게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죠. 애초에 실제로 협의를 하는지 안하는지 팬들이 알 도리도 없는 일이고, 그 정도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건데...
지금 당장의 문제는 움짤이 어쩌고 저쩌고가 아니라 팬심이 배반당했다고 느끼는 "감정의 문제"인데 이걸 자리 대처하는거 보면 솔직히 좀 한심하기도 합니다.
silva
IP 121.♡.253.195
04-28
2020-04-28 15:35:50
·
망해라 그냥
샘이
IP 210.♡.88.240
04-28
2020-04-28 15:3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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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협회 말고, 정상적인 스포츠 협회가 어디가 있을까요.
빙구
IP 221.♡.176.70
04-28
2020-04-28 15:40:56
·
낄낄
이제는 KBO 이야기는 글로만 해야겠네요 '공을 바라보는 타자의 눈빛이 야릇했다. 배트를 쥔 그의 손이 미세하게 떨리기 시작했다. 좋다 지금이다 이한방에 내 연봉을 태운다! 그의 배트가 공기를 가를듯이 전광석화와 같이 번뜩였다. 아! 헛스윙이에요'
우리말에서 “공정 이용” 혹은 “공정 사용”이라는 용어로 번역되기도 하는 이 법리는 미국에서 저작권 침해에 관해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방어 수단 중 하나입니다. 즉, 저작권 침해의 다른 모든 요소가 성립하는 경우에도 저작권물의 사용이 fair use의 요건을 충족할 경우에 그 사용을 허락하는 것입니다. 연방대법원과 연방순회항소법원 등에서는 fair use의 성격을 적극적 방어(affirmative defense)라고 보고 있습니다. 즉, fair use의 범주에 해당한다고 해서 그 사용이 자동으로 비침해로 간주되는 것이 아니라 피고가 fair use를 주장하여 이에 성공할 경우 손해배상 등의 책임을 면할 수 있는 것입니다.
PanterA
IP 203.♡.254.51
04-28
2020-04-28 17:23:16
·
움짤러들에게 감사하다고 절을 하지는 못할 망정... ㅉㅉㅉㅉㅉㅉ
삭제 되었습니다.
부산초짜
IP 110.♡.57.239
04-28
2020-04-28 17:32:12
·
코로나로 인해 개막이 늦어졌음에도 굳이 144경기 진행하겠다고 하는거부터 시작해서 그냥 돈벌이로만 생각하는듯.. 일본에도 요즘 1020세대는 야구 잘 안본다는데 일본처럼 되고 싶은가보네요
포탈같은곳에서 짧은 주요경기영상(짧게는 10초에서 길게는 10분가량) 등을 보여주는 대가로 돈을 지불했을텐데 움짤로 사람들이 무료로 봐버리니 손해가 클거라생각합니다. 저는 충분히 공감되네요.
세이로스
IP 175.♡.36.40
04-28
2020-04-28 21:50:06
·
저작권을 사갔으면, 그걸 쉽게 보여줄 수 있게 노력해야 하는데, 그냥 저작권만 사고 우리껄 봐야지하는 업체가 기본적으로 문제지요. 대체 왜 개인이 회사의 수준에서 사고하시는 분들이 많은지 모르겠어요. 시대의 흐름도 모르고, 유저의 편의성은 개나 줘버리는 놈들은 저작권 이전에 제재할 방법이 없어요... 짧은 영상은 쉽고 빠르게 소비해야하는데 그거 네이버나 다음에서 쉽게 볼 수 있나요??? 스포츠고 뭐고 쫓아가서 봐야하는데 ... 흠...
어떤 방송이나 영화도 특정 장면만 GIF 로 만들었다고 저작권 운운하면서 태클 안 거는데...
자기들 저작권을 지키겠답니다...
그냥 이얘기를 해주고싶어요
뭣이 중헌디!!
점점 망하겠네요
뭐 망하고 싶으면 뭔짓을 못할까요.
e스포츠 안무서운가 봐요 ㅎ
그래서 결국 한게 이런건가보죠 ㅋㅋ
너넨 떡밥이란 소리도 모르냐??
야! 햇반 시켰냐! 아오!!
이제 관중들도 초상권침해 소송하면 될거같네요.
얼굴방송타러 경기장 간거아니니까요.
이참에 프로스포츠 산업이 망해버리면 선수들의 고액연봉 같은 것도 같이 사라지나요?
근데 사실 짤방 정도면 저작권 침해도 성립하기 어려워요
머. kbo 열심히들 사세요.
응윈해주는 팬만 ㄷㅅ 만드네
근데 유튜브에 방송사들이랑 개인이 중계방송 그대로 녹화떠서 업로드하고 그게 십만뷰 백만뷰 나와서 수익 가져가니까 황당한거죠
자기들은 1000억써서 저작권 가져와서 어떻게 새로운 사업거리 만들라고 하는데
옆에서 유튜브랑 채널 주인들이 스포츠는 공공재지 하면서 공짜로 돈 벌고 있으니 열받을만 합니다.
움짤관련해서는 방송사나 헤비업로더들의 프레이밍 공격이라고 생각을 해요.
지들이 공짜로 올려서 수익 얻고 싶으니까 움짤로 공격하는거죠.
개인이 움짤 올려서 즐기는걸 누가 막겠어요. 수익 창출하는것도 아니고
사견으로 저작권이 올바르게 지켜지지 않으면 누가 저작권을 사려고 할까요
디자이너들이 힘들게 새로운 디자인을 만들어내도, 그걸 당연시하게 모방하고 배끼면
과연 더 멋지고 좋은 제품들이 나올지 의문입니다.
음악도 아무거나 멋진 음악 있으면 영상에 넣는 사람들 많죠.
그 음악을 만든 저작권자는 다음에 작곡할 때 좋은 음악이 나올까요?
그나마 영상 음악은 저작권 인식 수준이 높지
옷 디자인 분야는 정말 처참합니다.
좀 유행한다 싶으면 다 배끼고, 사람들은 좋다고 사가죠.
좀 더 성숙해져야 해요.
사람이 창조해낸 유형/무형의 콘텐츠는 모두 저작권이 있습니다.
적어도 매너가 있다면 원저작권자에게 허락은 받아야죠.
그 외 다른 부분은 다 동의합니다.
근데 GIF 움짤이나 특정 장면 정도는 쓸 수 있어야 되는 것 아닌가 싶네요. 몇 분이나 전체 영상의 몇% 이하라던지 정해서요. (또 이건 이거데로 사용료 내고 만드는 방송국 스포츠 뉴스가 열받을 일이 될 수도 있겠군요) 전면 금지 보다는 되고 안 되고의 경우에 대해 좀 디테일하게 잘 다듬었으면 좋겠습니다.
KBOP 관계자는 “.... 소위 말하는 ‘움짤’ 역시 마찬가지다. 예전엔 상업적으로 큰 문제가 안 됐다면 그냥 넘어갔던 상황으로 안다. 하지만, 지난해 통신·포털 컨소시엄이 뉴미디어 저작권을 획득했으니까 저작권을 보유한 주체의 의견이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움짤 언급이 프레이밍 공격임을 확인 가능한 소스나 정황이 있습니까? 되려 움짤도 안된다라고 못 박은 KBO 관계자 인터뷰만 있는 상황이라서요.
이런 이슈가 횡행할 때 만이라도 "비상업적 용도의 짧은 분량 이미지에 대해선 컨소시엄과 적극 협의해보겠다. KBO를 향한 팬들의 애정과 관심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고 소중하게 생각한다" 그정도 수준애서 입 한번 터는게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죠. 애초에 실제로 협의를 하는지 안하는지 팬들이 알 도리도 없는 일이고, 그 정도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건데...
지금 당장의 문제는 움짤이 어쩌고 저쩌고가 아니라 팬심이 배반당했다고 느끼는 "감정의 문제"인데 이걸 자리 대처하는거 보면 솔직히 좀 한심하기도 합니다.
이제는 KBO 이야기는 글로만 해야겠네요
'공을 바라보는 타자의 눈빛이 야릇했다. 배트를 쥔 그의 손이 미세하게 떨리기 시작했다. 좋다 지금이다 이한방에 내 연봉을 태운다! 그의 배트가 공기를 가를듯이 전광석화와 같이 번뜩였다. 아! 헛스윙이에요'
수익을 원하면
유투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하고
다시보기도 그리 올리고
광고 박으면
수익이 훨 잘나올꺼 같은데.....
이제 카메라 들고 직접 찍어서 편집해야갰네요
결국 유튜브 대세가 되니 아예 유튜브에 올리더군요.....
KBO도 결국 그렇게 될거 같네요;
팬 없이 스포츠 없는데... 참 배부른가 봅니다.
야구가 밥먹여 주는것고 아니고.. 그게 뭐라고
이게 볼인가요?
제목 : 두산 : 삼성 3시간 7분 30초
태그 된거 같은데 세잎이라고요?
일본에도 요즘 1020세대는 야구 잘 안본다는데
일본처럼 되고 싶은가보네요
지 밥그릇만 커지면 좋아라 하겠죠.
악담하고 싶지만...한글자로만....
망.
저작권... 참 이게 양날의 검이죠.
음악계에서는 CLC인가? 영상에 노래 넣으면 저작권 신고 들어가서, 소리없는 영상만 가능해서, 팬들이 만든 영상이 퍼지지 않게 되었고, 결국 팬덤이 크지 않았더라는 얘기가 있습니다.
경기 시간도 시간이고, 남자들 떼거리도 달리면서 어깨 싸움도 하고, 전략도 부딪히는 축구가 진짜 스포츠긴 하죠.
중계만 좀 더 테크닉 써서 멋있게만 나오면 좋겠어요
하... 어차피 관심은 어언 십년전에 끊었습니다만.
짤방금지는 정말 멍청한거 같아요;;
전세계적인 관심을 받을 기회를 놓치는 기분
저기를 저지 입고 가서 응원하는 사람들 보면 신기하긴 합니다.
팬들에 대한 반응도 없는 사람들 보러 간다는게 신기..
그냥 저작권만 사고 우리껄 봐야지하는 업체가 기본적으로 문제지요.
대체 왜 개인이 회사의 수준에서 사고하시는 분들이 많은지 모르겠어요.
시대의 흐름도 모르고, 유저의 편의성은 개나 줘버리는 놈들은 저작권 이전에 제재할 방법이 없어요...
짧은 영상은 쉽고 빠르게 소비해야하는데 그거 네이버나 다음에서 쉽게 볼 수 있나요???
스포츠고 뭐고 쫓아가서 봐야하는데 ... 흠...
그리고 저렇게 말해도 움짤은 처벌 안 할거라고 이야기 하시는분이 있는데 애초에 책임질 수 없는 그런 말을 안 했어야 합니다.
뭔가 딱히 다른 대안도 없이 매장에서 음악 트는거 막았다가 지금 이제 캐롤 시장 다 죽었죠.
대놓고 황금알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르면 그 꼬라지 나는겁니다.
시대를 역행하는거죠.
시청자들을 바보취급해봤자 소용없을텐데요.
할말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