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제진=뉴스1) 공동취재단,최소망 기자 = "강릉에서 제진과 원산을 거쳐 베를린까지 가는 승차권은 61만5427원입니다. 6·15 남북공동선언과 4·27 판문점선언의 의미를 담아 요금을 책정했습니다."
통일부와 국토교통부는 27일 고성군 제진역에서 판문점선언 2주년과 동해북부선 사업 추진을 기념하기 위해 '동해북부선 추진 기념식'을 진행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4608902
(서울·제진=뉴스1) 공동취재단,최소망 기자 = "강릉에서 제진과 원산을 거쳐 베를린까지 가는 승차권은 61만5427원입니다. 6·15 남북공동선언과 4·27 판문점선언의 의미를 담아 요금을 책정했습니다."
통일부와 국토교통부는 27일 고성군 제진역에서 판문점선언 2주년과 동해북부선 사업 추진을 기념하기 위해 '동해북부선 추진 기념식'을 진행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4608902
일 때문에 베를린 가는데 단지 싸다는 이유만으로 기차타고 가지는 않을거고,
지금 국내 관관용 '해랑'처럼 관광열차 만들어서 크루즈선 처럼 운행하고,
장시간 장거리인 만큼 일반 여객칸과 침대칸도 적절히 달아서 운행하면 꽤 괜찮은 상품이 될 것 같습니다.
더불어 화물운송(상품, 원자재, 부품, 반제품 등)은 부산에서 출발해서 베를린까지 가면서 계속 상차와 하차를 반복하면서 가는 식으로 할텐데, 그것도 꽤 괜찮아보입니다. 이건 중간 상하차역 소재지 산업 및 경제개발 효과도 있겠죠.
예를 들어, 부산이나 창원에서 러시아 및 유럽 수출용 전자제품 반제품 상차 - 경주, 포항에서 나머지 부품 상차 - 인건비 저렴한 원산에서 하차 후 완제품 조립, 다시 상차 - 러시아에서 상하차, 러시아 부품공장에서 자동차 부품 상차 - 헝가리에서 자동차 부품 하차, 헝가리 대우 공장에서 완제품 자동차 상차 - 베를린까지 가면서 주문자 있는 도시에 몇대씩 떨궈줌 - 베를린에서 독일차 및 정밀기계 상차 - 돌아오면서 다시 떨궈주면서 오다가, 아오지산 청진 가공 석탄추출 수소탱크 등 원자재 화물칸 달아서, 오다가 - ........ 이런 식으로 말이죠.
시간이 아까우면 비행기를 타면 되는거구요..
아무리 기차 시간이 오래걸려도 죽기전에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 동해선 철도가 우리나라 경제에도 굉장히 큰 영향 미칠거라 보고있습니다. 그중에 특히 부산이 굉장히 큰 이득이 될 수 있는 사안.
고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우리 열차는 부산에서 출발하여
베를린까지 운행하는
ETX 133번 유라시아 횡단특급열차입니다.
저희 승무원은 고객께서 편안히 여행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Welcome abroad to ETX 133 bound for Berlin. We will do our best to make your journey as comfortable as possible.
블라디보스톡에서 모스크바까지 8일이라니 한 10일정도 아닐까요???
ㅎㅎ 자도 중국에서 28시간 걸려서 타고 가봤습니다
좌식으로 ㅠㅠ
힘이 들긴 한데 그래도 낭만이 없죠
거지 같이 지내게 됨 ㅠㅠ
배송예정일 2025년(?)
펀딩금액으로 공사비 조달하면 재밌겠네용ㅋㅋ
호주에서 버스타고 케언스즈에서 시드니까지 올때 그랬던 기억이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