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히 봤던 영상인데... 그들의 나이가 되어 다시 보는 영상은 참혹하기만 하네요...
왜 그래야만 했는지...
나는 왜 그 당시에 이들의 아픔에 더 공감해주지 못했는지...
잊지 않겠다는 말도 벌써 6년째입니다
지난 4월 16일, 제가 인스타에 적었던 문장 중 일부를 언급해볼까 합니다...
벌써 6년이란 시간이 지났다.
7시간의 비밀은 건드릴 수 없게 봉인되어버렸고,
마치 우리의 상처가 아물기도 전에 덮어버려 속에서 곪아 썩어가는 느낌이다.
특히 지난 한 해는 안타까운 소식이 더 많이 들려 더더욱... 그나마 다행인 것은 우리의 압승으로 이제 그 기록물을 까볼수 있는 여지가 생겼다는 것.
쉽지는 않겠지만, 정부 후반기의 풀파워를 믿어본다.
나의 서툰 위로와 기억하겠다는 말이 얼마나 위로가 되어드릴 지는 모르겠지만,
진실이 밝혀지는 그날까지,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제 인스타 팔로워 중 유민 누나의 아버님이 계십니다
그분이 보실 글이기에 더 힘이 되는 글을 남기고자 했는데...
글 솜씨가 미천하여 더이상 적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진실이 밝혀지는 그날까지, 그리고 진실이 밝혀진 이후에도 영원히
아픈 기억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언제나 기억하겠습니다...
🎗
지금 제 또래와 비슷하게 말하고 행동해서 더 감정이입이 되나 봅니다...
영상을 보는 내내 너무 아프고 너무 슬펐습니다
하지만 정말 잊지 않기 위해... 글을 작성해봤습니다
간밤에 괜히 저때문에 잠을 설친 분들께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공감 능력이 없는데 어찌 국민의 대표랍시고 떳떳하게 앉아있는 걸까요...
왜 아픔에 공감해주지도 못할 망정... 칼로 더 쑤시는 걸까요...
하루종일 울거 같아요..
울까봐... ㅠ.ㅠ
무서움
잘쉬렴,,
나오는 영상은 도저히 볼 자신이 없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아빠 입장에서는
썸네일만 봐도 심장이 두근거립니다.
대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저렇게 여러번 방송하는 이유가 뭔지,
해경은 선장 선원들을 먼저 구조한 이유가 뭔지,
배에 올랐던 해경이 탈출안내방송은 안하고 접근 못했다는 거짓말을 한 이유가 뭔지,
정말 궁금하네요.
'그날, 바다'와 김어준 파파이스 방송보며 제가 해야 될 일이 뭔지 생각해봅니다.
너무 힘들어요
그 쓰레기같은 니욘 그 당시 뭐 했는지 빨리 밝혀졌으면 좋겠습니다.
시작화면에 활짝 웃고 있는 아이의 모습을 보니... 차마 동영상을 못누르겠어요... ㅠ_ㅜ
글에는 공감드려요 ㅠㅜ
진짜 세월호 관련 개.... ㄲ ㅣ 들 죽여버리고 샆습니다
"현재 위치에서 절대 움직이지 말라"라고 한 이유...
이거 분명히 밝혀야 합니다.
인텐션.....
왜 그랬는지 꼭 밝혀야 합니다.
우리에겐 180석이 있습니다.
이건 진짜 다시는 생기면 안되고 항상 잊지말아야할 기억입니다..
못 보겠어요 ㅠㅠ
충분히 살릴 수 있었다는 게 너무 가슴 아프고 원통합니다.
썸네일이랑 내용만 들어도 눈물이 차오르는데.. 영상까진 도저히..ㅠㅠ
회복이 안되요 우라 애도 고1이라 더 감정이입이 더 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