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비슷한 사람들은 많이 봤어요..
그런데 이 분들 특징이 원래 주종목 말고 각 분야별 전문적인 지식이 아주 많이 옅은 게 문제더군요.
풀스택개발자를 목표로 개발자로 된게 아니라, 오너의 요구에 이것 저것 손대다가 생존형으로 억지로 된 케이스.
이렇다 보니 원래 자기 분야 빼고 그 깊이가 아주 얕아요. 사실 모든 걸 다 알면 천재라는 건데.
코어-인프라-서버-WAS-소프트웨어-HTML/CSS, 이 모든 스택에 전문적인 지식을 모두 가지고 있는 분은 한번도 못봄.
물론 옛날에는 가능했습니다. 모든게 지금에 비해 구조화되지 않았고, 품질 요구도 낮고,
그냥 서버 뻗으면 사람 접속 많이 하면 당연히 뻗는 거다고, 매출 올라가는 신호라고 오히려 히히덕덕 하는 경우도 있었고,
프레임워크, 플랫폼이라는 개념이 아예 없거나 그냥 날코딩이었거든요.ㅋ
그래서 이러한 것들이 차츰 분업/구조화가 되면서 , IT/생태계가 발전해갔는데,
갑자기 또 풀스택이라는 개념은 당황스럽네요. ㅋ
실리콘 밸리에서 갑자기 이런 능력에 대한 요구치가 생겨났다던데.
어제 오늘, 또 호떡집에서 떡복기 찾는 듯한 요청 사항을 듣고 현타가 와서 푸념을 하게 되네요. ㅋ
풀스택..대충 흉내만 가능하죠..
현실은 시키는거 전부 다해야 되는 잡부 느낌...
하나라도 펑크 나면 니 책임
야구로 따지면 9명 수비 포지션을 1명에게 넘기는거죠 ㅋ
내가 던지고 받고 수비도 해야돼!?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정상적으로 알더라도 메뉴얼적으로만 하는거에요. 예외사항 발생하면 전문가를 찾게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풀스택은 설계, 개발까지만...
인프라는 제발 인프라가 했으면 좋겠네요.
풀스택 요구하는 사장 13는 앉아서 날로 먹겠다는 심보입니다 .
시키면 할 수 있다 정도지 최적화나 개발 효율 떨어지고 깊이는 들어갈 수 없더라구요
불가능 하다고는 생각되지 않는데 그만큼 시간 들어가고 아마... 그게 취미이자 여가생활 수준으로 항상 공부해야합니다.
예전에는 그게 가능했는데 요즘 현타와서 결국 인프라쪽 쳐내고 프론트 쳐내고 백엔드만 하고 있습니다.
언어도 NodeJS랑 Java로만 한정지었고 미래를 위해 Python 추가 할까 고민중이긴 합니다.
경력 20년차 스펙과 비슷하겠네요.
말이 풀스택이지, 온갖 클라우드와 솔루션, 프레임워크를 사용해서 비즈니스 모델을 빠르게 만들어서 검증할 수 있도록 하는 능력자가 필요한게 아닌가 싶어요.
요새는 그정도는 혼자서 뚝딱뚝딱 만들어낼 수 있는 시대니까요. 이런 경우라면 앏지만 이거저거 다 할 수 있는 사람이 더 퍼포먼스가 좋아요.
그러나... 이제 비즈니스 모델이 검증되고 본격적으로 드라이브를 걸어야 한다면 영역별로 다 쪼개고 분업화가 되겠죠. 초기 비엠을 잡아준 풀스택 개발자는 이제 안착할 분야를 선택하거나, 다른곳으로 떠나거나 둘 중 하나...
작은 회사만 다닐땐 아키텍쳐 -> 인프라(VM,Devops) -> 개발(서버, 프런트엔드)까지 모두 다해야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고 프리랜서의 세계로 들어오니 디자인, 퍼블리싱까지 안시키면 다행인 상황까지 가더군요;;
문제는 그 스타트업이 성공해서 기업이 커지면서 전문화 단계를 거칠 때 이런 풀스택 개발자들은 자연스럽게 도퇴더라라구요.
그쪽 레이어를 고려해서 개발할 역량이 된다 정도지요.
중요한건 이사람의 전체적이 사고력이나 코딩능력이 중요한데요
걍 간단하게 코딩테스트 해보면 딱 나와요
이 사람이 어떤 수준으로 생각하고 코딩을 하는지.. 그 기본 피지컬이 중요한거죠.
직접 하라면, 아니 그걸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