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주고 있는 아파트에 그 동안 2차례 누수가 발생해서, 누수탐지 및 공사비용으로 거의 400만원 가까이 지급했고( 보험청구 과정에서 이 비용도 바가지 썼다는걸 알게되었네요ㅜㅜ) 아래층에도 피해가 발생했네요.
오래되지 않은 ( 10년 미만 ) 아파트인데 난방엑셀배관 자재에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고 누수탐지 업자는 얘기하는군요.
( 아마 야적장에 방치되서 삭은 것 같다고. 뽑기를 잘못했다고..ㅎㅎ )
그래서 봄이 되서 아예 전체 난방배관을 교체할려고 알아보다 보니 여러가지 방식이 있더군요.
1. 바닥철거후 재시공
방식 : 바닥 모두 철거 후 다시 시공
단점 : 소음 심함, 공사기간 오래걸림, 비용 비쌈. 쓰레기 배출심함. 걸래받이/도배도 다시 해야됨
장점 : 공사만 잘되면 특별히 단점 없음
2. 덧방
기존 바닥위에 새로 단열재, 배관깔고, 모르타르 타설
단점 : 천정 높이가 낮아진다. ( 3CM ~ 7CM )
장점 : 소음없음. 상대적 비용저렴. 걸레받이만 다시 하면됨
3. 홈파기
액셀 배관을 깔 부분만 그라인더로 홈을 파서 배관을 심는다.
단점 : 홈팔때 소음 발생. 홈을 촘촘히 파서 배관을 깔아야 하는데 촘촘히 파지 못할 경우, 따뜻하지 않음. 모르타르 타설 및 양생을 잘하지 못하면 울퉁불퉁해짐
장점 : 상대적 비용 저렴, 공사기간 짧음
휴~~ 힘듭니다.
( 혹시 클리앙에 업자 분 있으시면 견적 좀 주세요.)
모든방 다 한건 아니고...거실과 큰방만 했습니다.
물론 이게 하루만에 잡힌건 아니고 처음엔 누수되는곳 조금씩 파서 배관처리하다가 결국 안되어서
방2개를 몽땅 배관교체했습니다. 교체한지 1년넘게 지나고 겨울도 나서 지금은 문제없습니다.
돈 조금 아끼려다 배꼽이 더 커질 수 있어요
근데 덧방 해도 바닥 말리는건 마찬가지라...
욕실에도 난방 지나가게 했고 수도관도 다 교체했습니다.
왜 따뜻하지 않다고 하는지는 모르겠네요.
바닥은 홈을 판 곳만 메꾸는 거라 기존 바닥처럼 평평해 집니다.
그런데 홈파기도 마루 다 걷어내는 작업을 먼저 해야 합니다.
지금은 3번만 해도 대부분 해결됩니다
기계가 많이 발전했죠
근본적으론 1번인데 금액보다
비울수 있다면 1번으로 하는게
최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