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안 유명한 사진작가입니다.
평소에는 정치관련 글 눈팅만 하고 배워만 가고 있었는데...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4887845CLIEN
윗 글의 몇몇 분들 댓글 때문에 너무 속상해서 처음으로 정치 관련 글 써봅니다.
예술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사진 일을 찾아 일당 받는 프리랜서로 뜁니다. 업체들은 바보가 아니라서 현금 주고 땡이 아니라, 사업소득자로 정리해서 3.3% 떼고 지급하는 게 보통이고, 어떤 곳은 4대보험 내줄테니 위장 취업을 부탁하기도 합니다(물론 거절 해왔습니다. 거절 하면 거래처와 어떻게 될지, 예상이 되시죠?).
정부 기관이나 그 산하 기관 등에서 실시하는 문화사업에 된다는 보장도 없이 허구한 날 기획서 작성해서 1년에 1, 2개 됩니다. 나라 사업은 기타소득으로 분류 되어 8.8% 떼갑니다.
계산해보니 작년은 한 달에 약 2~70만원 벌었더군요.. 부모님은 이제 그만 하고 취직 하라고 하십니다. 그래도 매년 조금씩 성장하고 있다고 설득하면서 소득에 맞춰 검소하게 살아 왔습니다.
그걸 이번 코로나 때문에 예정되었던 예술 활동(전시, 교육 등)이 전부 연기 되거나 백지화 됐습니다.
사이버 개학에 결혼이나 돌잔치 등 각종 행사가 연기되거나 취소 되어 4월 22일 현재 올해 일한 날은 딱 2일입니다.
그래도 우리 더불어민주당 힘 되라고 권리당원 하면서 적지만 매달 당비로 1천원 입금합니다.
작은 할아버지께서 518 민주화운동에 참여하셨다가 고초를 겪으셔서 저희 집에선 정치에 발 넣는 걸 터부시하는 걸 가족 몰래 지원하고 있는 겁니다.
결혼요? 연애 단계부터 포기했습니다.
제가 좋아서 선택한 길 맞습니다.
아무도 원망 안 합니다. 프리랜서 지원금 못 받아도 물론 누굴 원망할 생각 없습니다.
하지만 이곳 몇몇 분들의 말씀이 상위 5% 프리랜서 / 작가들만 보시고, 하위 95% 프리랜서 / 청년 작가는 보지 못하시고 정책을 비판하시는 것 같아서... 화가 나기보단 서글퍼져서 영양가는 하나도 없는 신세한탄 글을 안 쓸 수가 없었습니다...
공공장소에서 두서 없이 우는 소리하여 심심한 사죄의 말씀 드리며, 한숨 자고 내일부터 또 힘내겠습니다.
특히 야외활동이 필요한 직군은요.
응원합니다. 사진 정말 좋네요!
정말 소득이 끊긴 프리랜서나 직원 월급에 임대료 내야하는 자영업자들은 재난상황이라...
이런분들에게 더 많은 지원이 됐으면 합니다...
여긴 반응이 극단적이라 상처받는 경우가 많아요
힘든 시국이지만 같이 화이팅해요! :)
고용안정지원의 사각지대를 획기적으로 줄이겠다"며 "사각지대였던 프리랜서, 특수고용노동자, 영세사업자 등 93만명에 대해 특별히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프리랜서만 1조 4천억 지원하는거 아닙니다
특수고용노동자
영세사업자들도 포합되는겁니다
미국 뉴욕시도 지금 실업자가 절반에 이른다고 일주일전쯤 현지사람이 그러더군요. 정확히 통계가 나온 건 아니겠지만, 수입 일정하지 않은 사람들이 가장 고통스러운 시기인 것은 확실합니다.
같이 힘냅시다 ^^
그리고 그와 더불어 샤이니 종현의 가족분들이 운영하시는 비영리재단 '재단법인 빛이나'에서는 이번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경제적 타격을 입은 예술인들을 지원하는 사업도 하고 있습니다. 아직 신청 기간이 남아 있으니 이것도 한 번 확인 해 보시는 건 어떨까 합니다- 엄청나게 큰 금액을 지원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민간 재단에서 하는 거라서 국가 지원과는 별개로 더 신청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https://www.shiny.or.kr/42/?bmode=view&idx=3565869&back_url=&t=board&page=1
갑자기 일을 잃어도 실업급여는 꿈에도 못꾸죠.
(그래서 결혼 7년차에도 출산은 포기)
그냥 내가 좋아하는 일 하는 것으로 만족.
가끔 진짜 기술을 배웠어야했나 후회하기도 합니다.
저도 아까 자영업 하는 두분의 댓글에 글을 남겼지만,
말이 프리랜서지 비정규 일용직이죠ㅜㅜ
힘내세요.
조금만 더 힘내서 힘든시기 이겨 내 보아요
당당하게 받으세요
복지는 물론이고 예술을 위한 가장 요긴한 투자가 될 것입니다.
힘 내시고 작품 활동도 응원합니다.
세금은 모두함께 나누기 위해서 내는거라고 생각하니까요~
힘내시길 바래요~
/Vollago
-덧: 사진 정말 멋지네요!!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공감합니다.
힘내시길 바랍니다.
응원할게요~!
별로 큰 금액도 아니던데 어려운시기 잘 이겨나가시길 바랍니다.
세상은 프리랜서 분들 없이 돌아가기에는 부족한 면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 주변의 소중한 것들이 많이 주어지는데, 우리는 그 소중함을 잘 모르고 지나갑니다.
당연히 지원을 해서 이 어려운 시기를 같이 넘어갈 수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꼭 잘 버텨 주시길 바랍니다.
이게 아니라...일주일 일못했는데 앞으로 잡힌것도없고.. 3주뒤면 다음달 생활비까지 2배가 들어갈텐데...결재는안되고...미치겠네..이렇게 됩니다. 프리랜서 함부로 도전해서는 안됩니다.10명중 1~2명 잘될까 나머지는 근근히 먹고삽니다.
영역은 다르지만, 저도 비슷 한 길을 가고자 합니다.
그들에게도 아내가 있고 아이들이 있는데.. 몇달째 통장에 수익 0원이면...
힘내시고.. 내가 아닌 남을 위해 한번 더 생각하는 저이길 기대합니다!
저는 이런 재주가 없어서 공돌이 생활하고 있는데
한길로 가면 언젠가는 큰 보답을 할것같습니다. 힘내시길 바랍니다.
그러고 보니 30년전에 50만원 주고 산그림이 있네요 .지인의 사람의 감언 이설에 ..청계천에서 월급 한달치를 털어서 샀었는데 지금쯤 어디 처밖혀 있을 터인데..
아 그러고 나서 다시 보니 사진이네요.ㅋ..
사진을 마치 그림과 같이 찍었으니 실력이 정말 출중하시네요.
힘내세요. 결국은 한 길만 죽자사자 파야합니다.
함께 살아남읍시다 ^__^
인간에 삶에 돈이 모든 가치를 대신 할 수는 없죠. 지금은 배가 침몰하는 것처럼 절박한 상황은 아니지만
예술가들이 주는 여유로움이 더 중요하고 감사한 시기인 것 같습니다. 힘내세요.
충분히 공감이 되네요.
님 덕분에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사진도 잘 보았습니다)
지원금 주는 정책은 좋은것 같습니다. 이 힘든시기 잘이겨내시길 바랍니다!!! 응원합니다!!!
힘든시기, 모두 함께 버틸 수 있도록 적은 돈이지만 적극적으로 받아내시고 잘 버텨내셨으면 좋겠습니다. 힘내세요. 이 말밖에는 드릴게 없네요. ㅠㅠ
그래도 가족은 먹여 살려야하기에 3주전부터 힘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평생 그림만 그리다가 육체노동을 하니 순간순간 눈물나게 힘들고, 생활하기에 턱없이 부족한 금액이지만
그래도 일을할수 있다는것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힘내서 잘 이겨 나갔으면 합니다.
다른분들 말씀 너무 신경쓰지마시고..
작품활동 열심히하시고 간간히 작품좀 보여주세요. 화이팅 입니다!
수~많은 근심걱정~ 멀리 던져~버리고~
언~제나 자유롭게~ 아름답~게~ 그렇게~ 우~~
내일은 오늘보다~ 나으리란 꿈으로~ 살지만~
오늘도 맘껏 행복했으면~ 그랬으면~ 좋겠네~
일부 상위 1~5%의 수익만 보고나서 정부 정책과 프리랜서 직종에 있는 사람들을 비판하는 것만은 제발 멈춰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큽니다.
코로나 사태 터지고나서 매달 정산서 받아볼 때마다 한숨이 납니다. 저는 조건에 조금 맞지 않는 부분이 있어 지원금 수령도 못 할 것 같지만, 혜택 받을 수 있는 분들은 꼭 지원 받고 힘내셨으면 하는 마음 뿐이에요.
댓글에 너무 상처받지 마시고 함께 힘내요.
저도 사람들이 프리랜사를 이해하는 것을 보고 설명이 필요하다 싶은 때가 많아
게시글을 쓰려고 하는데 쉽지가 않네요 타자의 시각에서 보면 자칫 동정의 시각으로 바라보거나 반대로 복권당첨의 운수에 해당되어서 그저 힘내라는 말로 끝나거나 복지차원의 방향으로만 흐르는 게 맞지 않아 잘 쓰려니... 차일피일 미루게 되네요. 그냥 예술가들의 삶도 직업인으로서 존중받았으면 하네요. 과거에 노동자들의 삶이 하층민의 그것이라는 생각해왔던 인식에서 이제는 노동이 모든 직장인들의 것으로 인식 변화가 왔듯이 예술의 영역또한 그러하가 생각합니다.그러기 위해서 공들여야팔 필요도 있고 시간도 필요하겠죠. 말씀처럼 몇몇 유명 작가들만 작가로 인식하는 대중들의 짧은 생각과 말들이 ,예술가들의 일을 제대로 인식하게 하는데 큰 걸림돌이 되는 것같아 안타깝습니다.
여러분의 한마디는 저 뿐이 아닌 비슷한 처지의 비슷한 업계에 종사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내일을 살아가는 힘이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덧붙여 한 직장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비겁하거나 겁이 많으신 게 아닙니다. 프리랜서가 좋아서 하는 일이라 안정적인 생활을 다소 포기한 직종이라면, 여러분은 반대로 자신의 미래, 혹은 가족을 위해 자유를 희생 하셨다고 생각해요. 적어도 제 눈에는 대단하다고 생각됩니다. 부디 월급쟁이라는 표현으로 자신을 비하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오늘도 살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