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안 쓰던 노트북을 오랜만에 쓴다고 해서 보니
아무 것도 못할 정도로 버벅이네요;;
그래서 집에 있던 SSD에 윈도우 10 깔아서 해주니 쓸만하군요.
역시 오래된 노트북에는 SSD가 최고입니다. ㅋ
하는 김에 원래 HDD는 멀티부스트에 달아서 ODD 자리에 넣어주고,
램이 4GB가 웹서핑하는 용도로는 딱히 부족할 것 같지 않지만,
8GB로 업그레이드를 시도하는 데...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의욕이 넘쳤네요 ㅋ
이 노트북은 소니 바이오 VPCEA16FK라고 2010년 4월 생산 제품이니 딱 10년되었네요 ㅋ
오랜만에 하는거라 열심히 웹서핑해봅니다.
현재 달려있는 것은 DDR3 PC3 8500S 2GB 2개.
램은 CPU를 따라간다.. i5 520M에는 8500이 최대이다.라고 검색하니 나옵니다.
네이버 검색해보니 신품 기준으로 4G 하나가 4~5만원대라 너무 비싸네요.
12800이 2만원 대입니다. 2개 사면 5만원대.
또 검색해보니 12800 달아도 8500으로 돈다. 호환된다.
저전력 제품도 문제없다..라고 해서 DDR3 PC3L 12800 4G를 2개 주문합니다.
램을 설치하고 부팅하니
블루스크린과 함께 KERNEL_SECURITY_CHECK_FAILURE가 뜹니다. ㅡㅜ
또 검색.. 검색..
안전모드 진입도 안 되고 그냥 바로 블루 스크린이라..
윈도우 재설치를 하려고 해도 새로 산 램을 설치한 상태에서는 USB로 부팅해도
블루스크린이 뜨네요.
그래서 포기하고 8500으로 주문할려고 합니다.
신품 아니고 중고로 사면 2만원대네요.
진작 이렇게 할껄... 호환된다는 말에...
이 노트북이 너무 구형이어서 안 되나 봅니다.
오랜만에 이런 걸로 삽질하니 재밌으면서도 슬프네요 ㅡㅜ
12800 램은 중고 장터로..
LCD 패널도 1366x768이라 1600x900로 교체할려고 패널 찾아놓고 주문 직전이었는데,
램에서 체력을 너무 소비해서 하고 싶은 마음이 사라졌습니다...
근데 BIOS에 8GB로 잡히긴 합니다.
사람들이 많이 쓰는 노트북이 아니라서 그런지 교체 사례는 못 찾겠네요...
새로 구매하세요,
노병은 그만 은퇴하길 원하시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