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의 발언, 나중에 합당한다, 이런 거 저는 모릅니다. 알고싶지도 않습니다.
정치공학을 동원해서 계산하는 것 이런 것은 주로 적폐들이 하는 모습을 많이 보았습니다.
이런 계산을 민주당 진영에서 해야 한다는 것이 약간은 서글픕니다.
제가 지지하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손혜원, 최강욱, 정봉주 등...
민주당과 문재인을 위해 맨 앞에서 총탄을 맞다가 그 둘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서 스스로 물러난 분들입니다.
(해석에 따라, 글쓰기의 한계에 따라 약간의 논란은 있겠지만요)
저는 사람들의 말을 믿지 않고 그 사람이 걸어온 발자취를 바라봅니다.
자신을 희생하면서 사는 삶의 모습을 보여준 분들이 만든 당이기에 지지합니다.
물론, 비례당을 통합하지 못한 나비효과가 어떻게 번져나갈지는 저도 알지 못합니다.
그것에 대한 대처는 우리 현대사의 또다른 악장이 되겠지요.
추가: 혹시 선거에 영향을 주는 불법게시물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일정 시간후 내용은 펑 하겠습니다.
판단은 유권자들이 하시면 됩니다.
조국 논란이라고 내부에서까지 쉬쉬하며 개인이 감내하는 모습 언제까지 바라만 볼 겁니까?
적어도 누군가는 선봉에 서서 맞서 싸워야 하고 강하게 공격해야 하지 않을까요? 친위 쿠테타, 세월호 재조사, 검언 유착 등등 이미 박멸되었어야 할 저들에게 언제까지 끌려다녀야 하나요?
이미 지난 선거에서 사라질 당이라고 했던 미친통닭이 100석 넘게 의석을 장악할 수 있는 현실은 대체 뭐라 말입니까? 이걸 또 경험해야 할까요?
그래서 열린민주당을 지지합니다.
나중에 국회1당이 안되면 당연히 흡수하게 돼있습니다.
검언개혁에 앞장서신분들을 지지하지않으면 누굴 지지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