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놀로지 나스를 10년 정도(...) 사용하고 있는데요 (209j부터 3대째 기변하며...)
점점 나스스러운(?) 용도가 사라져 가는걸 느낍니다.
이유는.. 클라우드 서비스들 덕분(?) 인 것 같고요.
파일 저장이야 클라우드로 이미 가능하고..
이제껏 나스의 주 용도는
- 포토 스테이션.. 사진 앨범 정리 공유 → 구글 포토가 더 월등함
- 동영상 관련 → 넷플릭스 보기 시작하면서 용도 폐기
나스 용도 자체가 아내와 같이 뭔가를 보기 위해서였는데
두가지 주 용도가 사라지면서 서비스로서의 의의가
거의 사라져 버렸어요.
거실 티비에도 무소음 미니PC를 한대 맞춰서 (j5005 ITX)
늘 절전모드로 두는 식으로 운옹하니 넷플릭스건 구글포토건
그냥 마우스로 슥 쓰면 되는 상태인지라.
그래서 외부망으로 포트 열어서 쓰는 나스 서비스는..
조만간 닫아버릴까 생각 중이에요.
물론 집 내에서 파일 서버로의 효용은 아직 유효한데..
집에 있는 피씨들에는 SSD만 있고
실제 데이터 저장하는 하드는 파일 서버에 몰아두면
데스크톱 썼다가 노트북 썼다가 했을때
파일 같이 쓰기는 편한거 같아서요..
그런 용도 뿐이라면 그냥 구형 피씨에 하드 주렁주렁 달고
윈도나 리눅스 설치해서 삼바로 공유하는 파일 서버용 정도로도
사실상 이미 충분하다는 게 함정..
(이미 오래된 HP마이크로서버 7세대로 이렇게 사용중..)
그냥 최근에 나스에 SSD 캐시를 박아넣으면서
나스 오랫만에 전원 끄면서
얘를 멀로 쓰고 있더라? 생각해 보니까
아내님은 그저 넷플릭스를 보고 계실 뿐이고..
(예전 같으면 끄기 전에 알려줬어야 했었는데..)
그냥 기기 굴리는건 취미생활 같은거라 상관 없기는 하지만요.
쓸데 없이 하드만 돌아가고 있는거 같네요 ㄷㄷ
덧, VPN 서버로 활용은.. 이미 다른 VPN용 기기가..ㄷㄷ
다만 구글은 원본 저장이 안되어서 나스는 원본 저장용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용은 구글포트 쓰고요.
그것도 따로 유로로 VPS 를 쓰고 있어서 저의 경우에는..
물론 파일 서버로의 활용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파일 서버로의 활용은 외부로 포트 포워딩을 할 필요가 없어지네요.
iptime-A3004NS 공유기의 간이 나스로 토렝이 돌리고 있습니다.
업무용, 생산성 작업용 파일을 클라우드에 놓고 쓸 정도의 환경은 아니지 않나요?
비용, 속도, 안정성 모두.
망 내에서만 운영하는 파일 서버 (사실상 윈도컴 or 리눅스컴)와
VPN을 연결하면 필요한 파일을 땡겨 쓰는게 가능하기도 하고요. 저의 경우에는..
이렇게가 나스의 양대축 같은 느낌이죠.
사진은 말씀하신대로 구글포토를 따라잡을수는 없고. 원본저장에 이의를 두는정도.
동영상은 잘 활용하려면 결국 torrent를 써야하고 이건 또 불법에서 자유롭지 못한 단점이...
저도 개발 자료 드라이브 통으로 백업해보려고 여러 가지 시도했는데요. 구글 드라이브 , 원 드라이브등...
로컬에서 nas 붙여서 백업하는 속도를 따라오기 힘들더군요.
원드라이브에서 300G 싱크해보려다가 4일째에서 포기하고요.
더구나 해외에서 자료가 필요할 때 특히 구글 같이 나라별 접속 제한 문제도 없고요.
아주 재래식(?)인 외장 하드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2.5인치 2테라 외장하드를 두개쯤 가방에 넣는게 제일 빠른 방법이더라구요 ㄷㄷㄷㄷ
이제는 구글포토에 올리기만 >_<
시놀은 집에서 하는 역활이 없어져가네요
먼지 빨아들이는 용도 >_<
시놀로지 말고도 서버들이 집 구석에 몇대 있어서(...) 다 먼지 괴물들이네요
전 최근에 이 기능을 발견해서.. ㅎㅎㅎㅎ
선생님...
그 기능의 존함을 좀....
기가비트의 대역폭으로 데이터 입출력할일이 가정에서도 너무 많아졌습니다
아이폰으로 항상 4k동영상을 찍으니 매일 걸핏하면 용량이 20,30기가입니다.
여행가니 1TB나오더라고요...
그거 말곤 솔직히 별로 쓸모는 없긴합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