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배운 것들
1. 중국은 미사일 한방 안 쏘고 3차 세계대전에서 승리했고
2. 유럽인들은 보이는 것 만큼 배운 사람들은 아니었다
3. 부자들이 실제론 가난한 사람보다 면역이 좋은 건 아니고
4. 사제나 푸자리(힌두교 사제), 우스타드(아랍어 사제), 점성가는 환자 하나 살리지 못한다
5. 축구 스타 보다 의료 종사자들이 훨씬 값어치 있고
6. 소비 없는 사회에 석유는 무쓸모다
7. 우리가 격리 되어 보니 동물원 동물들 심정을 알겠고
8. 인간의 간섭이 없으니 지구는 더 빨리 회복된다
9. 대부분의 사람들은 집에서도 일 잘하고
10. 정크 푸드 없어도 사는데 지장이 없다
11. 위생적인 삶도 그리 어렵지 않고
12. 남자도 요리가 가능하고
13. 미디어는 헛소리로 가득하다
14. 배우들은 영웅이 아닌 그저 연예인일 뿐이고
15. 삶은 깨지기 쉬워서 소중히 다뤄야한다
영국 친구 페북에서 퍼왔습니다.
17번 대한민국의 리더는 대단하다
+1
특히 간호사들..
저는,
'다수의 사람들은 집을 떠나야 마음 편하게 일할 수 있다.'로 해석했거든요.
집에서는 마음 편히 일하기 어려운 걸 알게 된 것 같은데.
근데, 원격근무가 편하신 분들이 많은 게 신기하네요.ㅠㅠ.
일은 회사가서 하는 게 역시 좋던데.
애들 땜에 재택 중인데,
출근하는 게 더 낫다는.ㅠㅠ.
항공모함 서게 만들고..
중국 이긴거 맞죠..
+ 감기에 걸리는 게 당연하고 잦은 일이 아니었다.
+ 손씻기. 완전 중요하다.
+ 학원에 안가도, 학습지 안해도, 애들은 잘 큰다.
+ 어린 학생들 대상으로 번성했던 업종은 미래 젊은층 인구감소에 대한 준비를 더 빨리 시작해야 한다.
+ 의료인 대부분은 생각보다 정의롭다.
+ 부부간에, 부모자식간에, 평소에 관계가 아주(!) 좋아야 한다.
+ 가사노동, 돌봄노동, 멍 때리더라도 함께 지내는 시간은 귀한 가치가 있다.
+ 다자녀 가정은 오히려 애들끼리 긴 시간 같이 놀고 싸우고 화해하다 보니, 사이 좋게 지낸다.
+ 세금은 모자라지 않다. 국가가 잘 사용하면 대부분의 국민에게 재난기본수당을 줄 수 있다.
+ 봄꽃은 올해가 제일 예쁜것 같다.
+ 우리 아랫집은 층간소음에 관대하다.
경험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
특히 9같은 경우에는 향후 우리 인류가 나아갈 방향, 노동에 대한 근본적 틀을 바꿀 계기로도 볼 수 있죠 우리에 한정하면 더욱더.
이 사태가 아마도 장기화 되겠고 세계적 규모의 경제난 혹은 공황이 올테지요
그 사이에 일어나는 변화와 각자 느끼는 바가 작용하여 세상은 뜻하지 않은 변혁의 기점이 될지도 모르겠다 생각합니다
우리가 사는 문명사회가 의외로 굉장히 위태로운 줄에 매달려있다는 생각이 들곤 했었는데
코로나상황이 그 증거를 보여주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