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한 인물은 아니어도 하다못해 노조나 시민운동 하던 사람 중에서라도 낼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받아보니, 퉁퉁하고 어리버리하게 생긴 어린 대학원생이네요?
그래, 어려도 뭔가 열심히 했을 수도 있고 똘똘할 수 있으니까, 하고 찬찬히 읽어봤지만..
'(첨 들어본 대학의) 그냥 대학원생' 이에요;;
뭘 해왔는지 전혀 알 수 없고, 뭘 할 수 있을지 감도 안 잡히는 그런 그냥 대학원생.
근데 재산공개내역을 보니, 부모님은 또 20억대 재산가네요.
군대는 갑상선 항진으로 5급 면제..(이걸로 면제가 나옵니까?)
즉, 사회활동 제대로 해본 적 없이 부모돈으로 살아온 부자집 아들이자, 비호감으로 생긴 군면제 대학원생..
도대체 이게 무슨 '서민'을 대표하고 나은 사회를 준비한다는 당의 후보인가요?
고작 이런 수준의 후보밖에 내지 못하는 당이라는 것에 충격도 받고,
좀 오바하자면 우리 동네 무시한거 같아서 자존심까지 상하네요 ㅋㅋ
(클리앙의 정의당 혐오는 알지만 ㅎ) 그래도 비례라도 한표 주려고 했는데 관둬야 될거 같습니다.
수준 떨어지는건 둘째치고 이젠 정체성도 잘 모르겠네요.
진짜 충격 받아서 어질어질합니다.. 아이고~
장형진 29살 가천대학교 석사과정,,이분인가보네요
정의당은 가천대 대학원에 재학 중인 장형진 후보(24억1천316만8천원)가 1위였다. 다만 29세인 장형진 후보 본인의 재산은 예·적금 1천460만원이며 나머지는 부모 소유다.
정당별 평균 재산 신고액은 민주당 14억483만1천원, 통합당 24억1천763만6천원, 민생당 15억592만원, 정의당 4억6천188만2천원 등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