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행복하게입니다
최근 아마추어천문가에게 가장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아틀라스혜성> 직촬사진입니다
- 촬영일시: 20년 3월 28일
- 촬영장소: 강화도
- 촬영장비: 6인치 RC망원경(초점거리 900mm) + 캐논미러리스 M50 (ISO1600 x 3분 x 1장)
아틀라스혜성 공전주기는 약 6천년, 가장 최근에 지구를 방문했을때는 기원전 4천년(신석기 시대)
현재 화성궤도 부근을 지나고 있고 5월 31일, 태양에 가장 근접할 예정인데 이 때 큰 꼬리를 볼 수 있을것으로 예측 중
1980년대 헬리혜성을 못보신 분들은 기대해보셔도 될것 같네요
더 많은 사진은 저의 개인 천문블로그를 방문해주세요 ^^
점점 밝아지고 있어서 조만간 맨눈으로도 구별할 수 있을거라네요
이 취미가 오밤중에 추운곳에서 덜덜 떨면서 고생하는데 수천년, 수만년전 흔적을 느껴보는 짜릿함에 끊을수가 없습니다
요즘 장비도 싸졌고 취미활동 하시는분들도 정말 많아졌습니다. 얼른 시작하시죠 !!
하늘에 못보던 이상한 물체가 나타났으니 두려워했을겁니다
알골모아대왕이 어쩌고.. 마르스가 어쩌고~
역병에 혜성까지라뉘~~
실은 혜성은 지금도 많이오고 있어요. 저거 말고도 관측되는게 있지요
노스트라다무스 예언도 마치 비올때까지 기우제 지내는 꼴이라 걱정 안하셔도 되요
예전엔 강서중 자주 다녔는데 요즘 주변이 너무 밝아져서 근처사는 동생집에서 찍고 있습니다
같은 동호회 분이시군요. 주변이 너무 밝아서 최근 몇년사이에 사진촬영하려고 멀리 나가고 있습니다
강화도도 예전만 못해서 고민입니다
간단히 답해드리면 태양에 근접해서 얼어있던 혜성이 녹으면서 발화도 되고 꼬리도 만들어집니다.
태양에 다가가면서 얼어있던 혜성이 녹아 먼지가 분출되고, 이들이 햋빛에 반사되어 빛이나고
얼어있던 가스가 태양풍에 이온화되어 빛이납니다
빛이나게 만드는 2가지 요소인 먼지, 가스는 태양에 가까워지면서 2개 꼬리로 만들어지기도 하는데
먼지는 혜성이 지나가는 궤적 뒤에 남기때문에 진행방향의 반대쪽에 만들어지고
가스는 태양풍에 의해 이온화되는 것이라 태양의 반대방향으로 만들어집니다
감사합니다.
/Vollago
악마가 왔다라고 생각하지 않았을까요? 평상시 없던 것이 왔으니 매일 하늘에 제사드리면서요
5월달이 되면 남반구로 넘어가서 아쉽게도 우리나라에서는 은하수와 같이 담긴 어려울것 같아요
게다가 혜성코어가 몇일전에 3조각 나면서 증발되고 있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