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워낙 뛰댕기는데 계속 얼음판 미끄러지듯 뛰다녀서
슬개골 즐상처럼 왼쪽 뒷다리를 가끔씩 절거든요
동물병원 갔더니 아직은 괜찮다는데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매트를 깔아줄까 합니다
근데 찾아보니까 생각보다 비싸더라고요
34평 아파트 거실만 깔아도 대충 40만 정도?
층간소음매트도 2~30만 정도라서 이왕이면
펫매트로 깔아주려구요
다들 까셨어요?
소소한 것에 행복을 느끼며 감사하게
슬개골 탈구까지 가면 강아지도 주인도 고생 많이 합니다.
1단계부터 4단계까지 있는데 1단계 정도인듯 합니다.
4단계까지 가면 뼈를 재조립하는 단계까지 수술이 필요하고 회복하는데도 고생많이 합니다.
지금은 일부랑 계단만 깔았어요.
저희는 전체는 다 못깔고 최대한 동선을 고려해서 깔았어요. (젤 저렴한걸로)
우다다할때 맨 바닥은 안밟아요;;;
미관(x) 청소의 용이함(x) 등등 포기해야 할 것이 많지만,
매트 위로만 뛰어?날라다니는 우리집 푸들보면 뿌듯합니다.
150만원이고 무조건 수술해야 한답니다. 가축병원 3군데에서 동일한 말을 하더군요.
수술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던 중 알고 지내던 정형외과 의사 분이 자기라면 수술 받지 않겠다라고 하더군요.
수술 후에도 분명히 또 탈구가 발생할 것이라는 의견을 달았습니다. 오른쪽 뒷다리인데 개를 끌어안고 살살 어르다보면
탈구된 부분이 접합이 됩니다. 일년에 4~5회는 이런 일이 있는 데 이제는 당황하지 않고 그냥 접골해 줍니다.
이제 강아지도 4살인데 매우 건강하고 잘 놉니다. 조립식 강아지라고 놀림은 받고 있습니다.
바닥 전체는 못 깔아도 동선 엥간치는 커버될 것 같네요 진작 깔아줄 걸 그랬어요 ㅜㅜ
그럼 덜 아팠을 텐데... 40만 원 돈 나갔지만 아깝지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