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팀은 고객사 해외공장 it 시스템 구축하고 관리하는 업무인데 전체 프로젝트가 꼬여버렸습니다.
미국 유럽 중국 등에 공장이 있는데
현재 다 막혀버려서 가지를 못하니.
인력들 A프로젝트 끝나고 B 하는 것으로 할당해 놓았는데 A가 연기되니 B하고 겹쳐버리니 투입할 인력이 없죠
직원들이야 그렇다쳐도 협력업체 직원들 쓰는 것도 지연된거에 대해서 누가 비용지불할지도 잘 정리 안되고
고객사는 답변도 없구.
전 중국 공장 두개 맡았는데 일정 겹쳐 버리고 전화로 요구사항분석회의 해봤자 진도도 안나가고
한번 갔다오면 4주 격리해야 되고 중국 가기는 미친듯이 싫고
총체적 난국입니다.
그냥 예전팀에 국내시골에 쳐박혀 있었으면 세상 편한데요.
어쩔수 없이 2주 전에 몇명이 일주일 예정으로 갔는데 도착하자마자 2주 격리, 지금은 가거나 오는 비행기가 없거나 입국 제한 나라들인 상태.
매년 3월까지는 늘 큰 일이 없었던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