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출근하라 해서 다시 출근 시작했는데
온라인 수강 들으라는 사이트 가입독려 전수돌리는데
도데체 연락이 안되는 학부모는 왤케 많은지...
2주전부터 가입하라고 문자를 5번씩 보내도 정작 20명중에 12명 가입
3명은 가입한다고 말만하고 가입도 안하고, 중복가입, 다른반애가 가입, 다른학교애가 가입;; 포함한 숫자.
그것도 옆반은 8명이라는데 그보단 많은편...
가입도 안하고 연락도 안받고...
하루종일 전화만 주구장창해서 콜센터 직원된것 같네요.
당장 컨텐츠 구성부터 해야되는데,
가입자체를 안하고 있으니
수업을 과연 들을 수나 있을지...
하물며 사이트도 교사가 보기에도 직관적이지 않은데, 학생이나 학부모는 오죽하겠나 싶기도 하지만...
그래도 제발 개학전까지는 가입만이라도 좀 해줬으면 좋겠네요.
구글 클래스.등록까지 제가 도와줬어요.. ㄷ
애들도 말 안듣고, 애들 부모도 말 안듣는..
학생이 2배된 느낌이실듯..
각급 교육청이 일괄통지를 강하게 시행해줘야 합니다. 공문/내용증명 발송하고 방송통신 활용해서요.
일선 교사만 잡는 듯... (저는 교사는 아니고... 같이 사시는 분께서... ㅎ)
코로나로 인해 불가피한 차악적인 해결책이지만
중고등에 비해 초등은 온라인개학에 따른 실무적인 애로사항이 많을거 같습니다.
몰아서 하거나.. 다른 사람 대신 시키거나..
애들 온라인 교육은 ㅋㅋㅋ ,,,, PC 나 휴대폰도 다 가지고 있지도 않은데..
무슨 특별한 대책이 있는건지 의문이네요..
직장인 온라인 교육과 비교하시면 안되요,,,
직장인 업무시간에는 업무하라고 못 보게하는 중소기업도 있습니다,,,
초중고 학사를 더 이상 미룰 수 없으니 결국 선생님들만 고생하게 되버리는군요
먼저 온라인 수업 시작한 대학교도 개판인데 하물며 초등생은 헬게이트 예상됩니다...ㅠㅠ
가을이 더 위험할거라는 예측 시뮬레이션이 있어서..
9월이 되면 이 상황이 더 좋아질거같지 않기도 합니다.
급하게 준비해서 개학하려는게 문제니 가을학기하는 취지라면 늦추는게 맞고요.
고1담임인데 다른 반은 아직도 가입안하거나 강의 신청 안한 애들이 10명정도 있다고 하더군요 ㅠㅠ
그리고 말 안 듣는것은 어디나 똑같은것 같습니다.
회사에서도 죽어라 메일 보내고 공지 올리고 홍보해도 안하는 사람 부지기수입니다. 그래서 자기한테 페널티오면 제일 먼저하는 하는 소리가 나는 연락 받거나 메일 받은것 없다. ^^
아웃룩 보면 안 읽은 메일이 더 많아 할 말을 잃었던 경우도 있습니다. ㅎㅎㅎ
게다가 담임교사 입장에서는 온라인 교육... 본인거에 다른 전담 수업에.... 관리포인트가 대단한 것 같더군요.
애들 학교 학운위 위원장인데 어제 학교갈일 있어서 가봤더니
선생님들 많이 힘들어 하시더라구요.
부모들도 이해해 달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전 아이가 3명인데 1명은 중, 2명은 초, 학교마다 가입하는 사이트도 다르고, 앱도 다르고
확인 하면서 가입시켰는데 가입할때 마다 적어놔서 망정이지 ㅜㅜ
가입하는것도 힘들더라구요.
힘드시겠지만 이해해 주세요.
가입시키는 것도 일이고요..
e학습터나 에듀넷은 교사가 계정을 일괄발급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개인정보보호 때문에 보호자들에게 동의를 받아야 하고, 발급된 아이디와 비번으로 접속을 못 하겠다는 전화도 많이 오고 그래요.
안받으시는분들은 일단 문자부터 남겨보시는것도 좋을듯합니다
자신의 연락처로 전화번호를 주변에 알리거나 공개했다면 당연히 모르는 번호에서 전화가 오더라도 일단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문자역시 스팸처리법을 모르는탓인지 모르는번호 확인조차 안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가더군요.
2학년, 6학년이라 클래스팅 어플 깔았는데... 이거 앱을 왜 이렇게 만든건지.. 올레던전을 능가하네요 중구난방으로 만들어놨고 오류도 많고.. 이거땜에 더 힘드실듯..
선생님이 클래스톡 버튼이 안보이면 게시물로라도 애들 체온 재서 올려달라고 공지 올리셨는데 2학년은 클래스팅 버튼이 안보이고 6학년은 게시물 등록 버튼이 안보여요.
그리고 교사들마다 수업자료 올려놓거나 카톡 단체방등 여타 부가커뮤니케이션 수단들이 제각각 따로있을텐데 그거 사용하는데는 별 문제 없을까요?
평소 교육부와 교사들의 it 이해수준으로 추론해보건데 뭔 일이 벌어지고 있을지 뭔가 안봐도 선합니다...
(게다가 KT 는 요즘 LTE망 관리상태가 개X 이라 이걸로 유심박아 수업시간에 단체로 돌리면 그것역시 눈에 선한....)
학부모가 의료봉사간 의사이고 간호사라 그럴수도 있겠다란 생각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많은 국민들이 힘들때라
쉽지 않겠지만 잘 부탁 드립니다.
신천지 하는 짓을 보면서도
봉사하시는 의료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맡은 학생의 미래를 위한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저희는 둘다 가입은 했는데
접속불가나 대기가 너무길어 가입과정이 너무
힘들더라구요
각 대학에서 교수들이 행정일을 하지않고 마음놓을 수 있는건
안정된 능력있는 행정처리 인력이 있기때문이죠
그리고 그 인력은 교수들 못지않은 대우를 행정직에게 제공하고 주기때문에 인재들이 지원하고 찾아옵니다.
그런데 학교는... 교육청부터 학교까지 그 변화의 영향력을 갖은 사람들이 대부분 선생님들인데....
지금 있는 행정직원을 정직원화. 영구계약직화 하는것만해도 공짜 공무원이다. 시험도 안보고 대우받네. 하는 여론이 엄청났죠. 대학교직원들 초등학교 선생님들보다 월급 높습니다.
공무원수준의 행정이 아닌 체계적인 행정시스템 운영하는능력
가지면 여느 중견기업 대기업 입사도 가능한데 미쳤다고
초등학교 행정을 하겠어요...
요즘 정부기관들 시스템 공무원들이 바꾼거 아닙니다
죄다 공기업화 해서 민간인력들 끌어들인 개발자와 기획자들
능력으로 구축한거죠.
이제 초중교도 바뀔때가 된거에요.
선생님들만으로 할 수 없는 일이 있다는걸 알고
학교에도 선생님들 이상의 보상을주고 인력을 데려와
시스템을 바꿔줄 인력들을 뽑아야 한다고 봅니다.
학교가 하는 일마다 담임이 책임을 맡고 학부모의 눈치만보는 이런 일들이 없어지면 좋겠네요.
예로 드신 대학 교직원은 국립대의 경우 학교 행정실 직원이랑 1:1 인사이동이 가능합니다. 이 직원들은 학교 회계나 설비, 임금 등을 관리하는 지방직 교육행정직렬 공무원이고, 교무실 행정보조로 뽑은 교육공무직이랑은 업무가 완전 다릅니다.
단순하게 접근하고 안한 사람을 문제 삼아요.
학교가 정당한 요구를 해도 갑질한다고 민원넣는 사례가 많아서 몸 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 공무원들이 적당주의로 넘어가니까 그런게 몸에 베인 업체들도 따라서 많은겁니다. 그럴때는 아주 쎄게 강하게 민원넣으면 자료준비해 여론화 시켜버리겠다고 나가셔야 합니다.
공사나 시설같은 경우엔 학교에서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경우가 많아서 일정관련으로 배를 째거나 누가 봐도 티나게 날림으로 하지 않는 이상 생각보다 대응이 쉽지 않습니다.
좀 더 현장밀착적으로요. 상황이 이러니 통상적인 접근방법 외 더 뛰어야지 별 수가 있나싶습니다.
부모님들 전화 좀 받으세요~
질문이 있어요
저도 초등 학부모인데 저희애 담임쌤께서는
(얼굴도 못뵙고 문자로 성함만 받아봤지만)
어디에 가입하라는 말씀 전혀 안하시던데
9일까지 어디에 가입해야하는 거에요?
선생님께서 온라인 알림장 플랫폼에 쓰시길
“EBS온라인 클래스가 운영중이나, 접속이 원활치 못할 때가 종종있어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리라 봅니다. 온라인 클래스 외에 학생이 자기주도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온라인 가정학습 서비스를 소개합니다.” 라고 하시면서
애듀넷이랑 e학습터 알려주셨는데요
EBS 온라인클래스는 무조건 가입해야하는건가보죠?
저처럼 가입이 의무라고 생각못한 학부모가 있을 것 같네요
학교에 오는 건 애지만 부모는 모두 성인인데 애처럼 챙겨야 하나요.
사람들이 대부분 자신에게 관대하고 남에게는 냉정한 지라 서비스업에 종사하면 힘이 듭니다.
하실 수 있는 만큼 열심히 하시고 지나친 비난에 무관심하세요^^
저희 아이 담임 선생은 애엄마들 단톡방에 공지만 올리고 별도 연락도 없어서 단톡방 안하는 저희는 뒤늦게 옆집아이 엄마한테 소식 듣고 부랴부랴 가입했네요. 저희 아이 담임이 글쓴님 처럼 열심히 해주셨으면...
교육부장관이나 교육감이나 교사들이 문제라는 식의 발언을 하질않나.
학부모 연락도 왜 교사가 일일이 해야하는건지.... 통신비도 안주면서 ㅋㅋ
지원물품 구비도 왜 교사가 하는건지.. 각 지역구 교육청에서 일괄로 구매해서 배분해야 더 저렴하고 빠를텐데 말이죠.
도통 이해가 안갑니다. 일을 너무 못해요.
부모도 아이도 다 돌고있습니다. 그나마 잘대처하고있어서 성황이 좋으니 빨리해결될거라믿습니다.
가정방문까지생각해보셔야할것같습니다
때문에 종종 알아먹을만한 단골들에게는 카드사 간편결제앱 설치시 나오는 할인혜택도 알려주곤 했는데 그런분들에게는 친해도 감히 그것까지는 엄두를 낼 수가 없더군요. 신림동에서 pc방 할때 sql 서버데이터 잔득 엑셀로 뜯고고치며 환경셋팅해 메이플 프리섭 돌리고노는 중딩들 봤을때만큼 충격적이었답니다..
(어느쪽 동네애들이건 공신폰 펌웨어 바꿔주고 뭐 얻어먹는애는 있더군요. 이런애를 저런부모가 관리 ㅎㅎ)
이런건 징징거리는 사람이 없으면 알 수가 없는터라.
자신이 하는 일 아니라고 너무 쉽게 말하시는 것 같습니다.
다른 일이 없는 것도 아니고 일 자체가 지금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인데 찾아 갈 시간은 어디서 뚝 떨어지지 않아요.
계속 자기 일 아니라고 그러지 마세요.
당연히 갈 수 있죠.
그런데 본문의 선생님은 저 일만 하는 게 아니잖아요.
다른 준비도 해야 하는 시간에 저것도 안내해야 하니 빠듯한 시간에 더 쫓길 수 밖에 없는데 하루를 온전히 내어 어떻게 찾아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전화나 문자도 신경 쓰지 않는 사람들을 찾아가서 그 날 다 만날 수 있다 확신하세요?
택배나 배달 음식 주문하는 것과 다른 일이고 이런 식의 복지나 서비스 일은 생각 보다 정말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갑니다.
왜 '할 거 많은데 연락들도 안 되서 더 어렵다' 라는 글을 읽고 '노력이 부족하다' 같은 말을 계속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타인의 일을 별 거 아니게 생각할 때는 사랑주스님이 얼마나 어렵고 많은 일을 하는지 알려주는 게 먼저 아닐까요.
전 복지 업무 하는 사람으로 본문의 '할 거 많은데 연락 안 되어 더 어렵다' 가 충분히 이해도 되고 공감도 되거든요.
여기 본문 쓴 하마코님도, 저도, 댓글 다는 다른 사람들도 다들 일해요.
그런데 대부분이 힘들겠다 고 공감하고 위로하는데 그럼 저희는 다 쉬운 일만 하는 사람들인가요?
위로를 할 것이 있고 하지 말아야 할게 있죠
8명아 연락 안된다고 돌겠다고 하는
교사의 자세가 옳은가요?
8명이 아니라 3명이어도 힘든 건 힘든 겁니다.
그리고 못하겠다 도 아니고 힘들다 하는 것 뿐인데 그런 말도 못하나요?
도대체 어떤 일을 하시는 분이길래 남의 일을 이리 쉽게 보세요??
클리앙에도 아주아주 많은 분들이 모르는 유선전화는 당연히 안 받는다 고 하는 분들이 많아서 혹시나 싶네요.
근데 사이트 자체가 너무 복잡하고 어렵게 되어 있어요.. 누가 만들었는지 진짜...
가입도 한개가 아니고 여러개 이고 대체 이 사이트중에 어떤걸 가입해야 되며 안내된 문자를 보고 따라해볼려고 해도
이미 개편되었는지 옛날 화면들이고 해당 메뉴는 보이지 않고 말이죠..
아마 이번 기회로 부터 이런거 싹다 걷어내고 다시 만들어야 될꺼 같습니다.
보는사이트 따로 과제 싸이트 따로 머 싸이트 따로 다 따로 만들어서 연계도 안되는거 같고 말이죠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aWXfmz
이것들?
큐텐에도 물량 많네요. 판매자왈 한국까지 당일출발 7일배송이라고 답변해놓은것도 있습니다
이번 상황을 통해서, 긴급재난/재해시 공교육 시스템을 어떻게 운용해야할지
대처역량이 향상될 것 같습니다.
모쪼록 잘 대처해주시기 바랍니다.
교육부 아침뉴스에서.
그럴리가 없군요 (..)
저도 1학년 입학하는 큰애 때문에 보고 있는데,
온라인 학습 사이트나 방법에 혼란을 느낄때가 종종 있습니다.
사이트는 학급사이트, EBS, e학습? 등등 몇개 사이트에서 가입하고 보라고 하고...
무언가 일관된 사이트와 소스가 제공되는 방식이면 덜 헷갈릴거 같습니다.
아이에게 여기, 저기 사이트를 왔다갔다 하니 집중도도 떨어지는거 같구요...
대학원 다니고 있는 상황에 비추어보면 정말 초등학교 선생님들과 학부모님들은 전쟁통이겠구나 싶어요 ㅠㅠ
힘내세요!!
수고가 많으십니다. 힘내세요~
와이프가 하나 하나 다 챙겨 주는데
(시스템은 제가 다 만들어 주구요 내돈... ㅜ _ㅜ)
초등학생이면 진짜 헬이겠구만요
고생 많으 심다
힘들고 지칠때는 그 누군가가 원망이 많이 되죠
사실 현 코로나19 사태는 무언가를 예상하고 가늠을 하기에 너무나 어려운것을 다들 느끼실 겁니다. 그나마 현 정부가 잘 하고 있고 이 부분은 세계에서 인정 받고 있는것도 사실 입니다
일을 잘하고 못하고는 어떤 상황이 자신에게 생겼을때 얼마나 잘 대처를 하는가 라고 봅니다
조건이 다 잘 갖춰진 상태면 어느 누구나 다 할수 있습니다
어느 자리든 본인의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일을 해야할 시기이고 이런 부분들이 모여
이 위기를 잘 극복하는 길이 될 것 입니다.
다들 힘내자구요^^
부모분들도 참 멘붕의 시기일듯 한데, 선생님들의 잘 이끌어 주셔서 이겨 나가는것 같아요.
응원합니다. ~~!!
지금 진짜 일자리 짤린 사람, 강제로 무급휴가 간사람, 일은 없는데 월세만 나가는 사람... 태반이에요
제 주위 보면
1) 짤리지 않고 정년까지 일 할 수 있음
2) 은퇴 후 교직원연금
3) 방학떄 쉼
이런 이유 때문에 하는 사람이 가장 많은 것 같습니다.
편견일 수도 있는데 제가 본 케이스중에 그런게 너무 많아서요
불평없이 일해주고 계신 많은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런집안 많을겁니다. 엄마 폰을 들여다보니 미확인 메세지와 카톡 잔득에 못받은 전화 잔득에.......
교육부는 이런 아이디어를 한번 내보시기를. 가장 후진 대한민국 기관이 교육관련 인듯. 민간의 힘을 빌리시요.
그리고, 평소에 학부모들과 비상 연락망이 구축이 안되있고, 동작을 안한다는건데, 이또한 충격이네요.
단순한 용역 이전에 무엇이? 어떤 솔루션이? 어떻게? 얼마나? 필요한지 견적부터 파악하는게 우선입니다.
그리고 그 이전에 온라인으로 수업을 한다는게 구체적으로 아이들이 언제? 어떻게? 모여서 어떤식으로 교류하고? 소통하고? 평가를 어떻게 객관적으로? 제어는 어떻게? 한다는것인지 온라인시대 교육의 그림의 먼저 그려져야만 하죠. 자격증 공부라면 동영상강좌 보고 공부하는 방식이 이미 잡혀있지만 초등교육은 특성상 실시간적인 입체적인 소통이 함께 뒤따라와야만 하니까요.
무엇이 어떻게 필요한지 알 수도 없는데 도움을 요청한다는건 불가능한 겁니다.
어제 교과서 배부도 학부모들 퇴근시간 맞춰서 5~8시까지 드라이브쓰루 만들어서 했는데 절반도 안오네요.
새로운 것은 항상 어렵죠. 전화를 안받는 경우는 모르는 번호이기에 안받을 가능성도 있고 일이 바쁘거나 아몰랑일 경우도 있겠지만 비율이 좀 높네요. ㅡㅡ
지역차가 큰 느낌입니다. 어떤 지역은 순식간에 구축되는 경우도 있기에.... 아무튼 수고 많이해 주세요.
오픈 첫날 ㅎㅎ 기대가 됩니다. 교사, 학생, 시스템 전부 버벅거릴것이고 되니 안되니 투덜투덜 와글와글 ㅋ~
그리고 모든사람이 처음인데 그럴수있죠.
학부모들도 애들학교 바라보고있는 사람은 여건 좋은축에 속한분들입니다. 그렇지못한분들도많죠.
지금 안힘든사람 없습니다.
기분나쁠수있지만
그런 노동하면서 다들 월급받아가 살고있습니다.
하는일이잖아요.
의사가 환자가 말귀 못알아먹는다고
짜증난다고 하면 어떨까요?
그냥 우리일이 그렇잖습니까. 당연한거죠.
그에대한 노동대가를 월급으로받는것이고요
네 모두 힘내보죠. 참 힘드네요.
직장도 집도요 휴
학교에서 나가는 가정통신문 외에 추가적으로 궁금해할만한 부분을 단톡방에 뿌리는데, 문자와는 다르게 피드백도 빠르게오고 학부모님들 반응이 괜찮은 것 같아요. 담임이 수고를 해야지요ㅜ
담임쌤께 온라인 수업 가능한지 전화 받은거 말고는 플랫폼도 안가르쳐 주셨어요.
설문하라는거 즉각즉각 하고 읽으라는 공지 바로바로 읽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아는건 하나도 없네요.
온라인 개학하면 휴직하고 애들 봐줘야하는거 아닌가 싶은 불안감이 있어요.
휴직하기도 어려운데.. 어째야하나 걱정이네요.
개학도 안했는데 월급달라고 해서 출근하고 있는 교육공무직들은 뭐 하고 있나요? 그사람들 저런 행정보조 업무 하라고 뽑은거 아닙니까? 가만히 보고 있으면 교무실에서 선생님들 출근 안하니 말도 안하고 늦게 오기도 하고 근태도 개판이에요. 그러면서 선생님들이 행정업무 힘들다고 행정실에 슬쩍 넘기거나 징징대는거 보고 있으면 한숨밖에 안 나옵니다.
부모란 것들이라고 삿대질 하긴 편하죠. 그럼 선생이란 것들은 잘 하고 있습니까?
중앙부처에 일해보면 행정전문가 집단이라는 지자체 공무원들도 뭔가 요청하면 안해주거나, 기간넘기는 일이 많습니다.
"지금 이 일은 내가 하는 일이지만, 나는 당신이 잘 할수있게 도와주는 사람이다."
"이걸 당신이 안하면 당신에게도 피해가 갈수있고, 당신의 참여 현황이 현황이 집계되고있으며 기록이 남는다." 는 것을 명확히 전달하면 태도가 많이 바뀌기도 합니다.
모쪼록 자라나는 꿈나무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클수있도록 힘쓰시는 선생님들도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