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개인적인 생각일 뿐입니다만..
처음 개학일을 3월 9일로 1주일 미뤘을때는 아직 상황이 잘 파악되지 않아서 그랬다 쳐도
3월 23일로 연기때는 각 학교 선생님들에게 온라인 수업방안을 연구시켰어야 합니다.
3월 3일에 3월 23일 개학하겠다고 발표했는데요.
2주하고 며칠 더 시간이 있었는데,
이동안 어떤 온라인 수업 솔루션들이 있는지 확인
학생들 정보소외계층이 어떠한지 조사 및 지원 방안 마련
나이 많은 교사들 대상으로 온라인 플랫폼 교육 등이 이루어 졌었어야 한다고 봅니다.
사실 이때도 23일 개학 가능여부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이 많았잖아요.
결국 4월 6일도 개학 못하고 온라인으로 개학한다는 소문이 나오고 있는데요..
이제 일주일 남겨두고 온라인 수업 관련 설문조사를 하고 있는게 양질의 수업이 이루어질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선생님들이 매일 학생들 건강 파악하느라 애먹고 있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온라인 수업 대비를 하고 있었어야 하지 않을까요?
전세계가 그래서 온통 난리인거고...선진국이라고 불리던 나라가 저꼴;
진짜 바보짓하고 피해를 주는 거 아닌 이상은 누군가를 비난하기보다는 지금은 되도록 넓게 생각합시다요.
네 맞는 말씀입니다. 좋게좋게 생각하겠습니다
중학생 있는데 지지난주터 학교 홈페이지를 통한 과제 수업은 이미 하고 있고요.
저희 아이 학교가 온라인 시범학교인 것 같습니다. 지난주에 컴퓨터 보유량 조사있었고. 어제부터 위두랑이라는 시스템을 이용해서 아침 8:40부터 오후 3:20까지 학교 수업시간과 동일한 일정으로 수업을 진행중입니다.
매 시간마다 과제 제출해야 하고요. 체육도 동영상 찍어서 제출해야 하더군요. 물론 진짜 수업보다 소요시간은 절반 정도로 루즈하지만 원격교육을 더 타이트하게 하면 안 될 것 같습니다.
교육부에서 나름 준비하고 진행중이라고 알려 드리고 싶네요.
나름 계획이 있겠지요. 믿어보시죠..^^
정부 국민 모두가 처음 겪는 일에 너무도 대처를 잘하고 있어요.
교육부는 이미 2월부터 온라인 학습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제발 알아보고 좀 깝시다.
http://www.korea.kr/news/visualNewsView.do?newsId=148869445
3월 초부터는 본격적으로 준비하기 시작했고요.
알아보지도 않고 교육부가 너무 안일하다는 제목과 내용을 작성하신 이유가 뭘까요?
이거 검색하는데 1분도 안 걸리는데 왜 교육부 무능론을 올리셨을까요?
전세계적으로 다들 노력하고 있죠
https://www.yna.co.kr/view/AKR20200325111600004?input=1195m
미국같은 경우는 3월 둘째주 쯤 되어서야 학교를 닫았는데, 벌써 온라인 수업을 하는 곳이 많다고 하네요.
미국 온라인 수업에 대해 좀 막연한 호감을 갖고 계신 것 아닌지요?
미국 초중고 교사들도 갑자기 닥쳐서 하려고 논의 중인 거지 온라인 수업 자체에 그리 익숙치 않습니다.
오히려 한국이 EBS 지상파의 유튜브 버전을 포함한 학원 인강까지 정규교육과정 인강이 일상화되서
인강을 하지 않았던 교사-학원 강사들도 패턴에 익숙한데다
먹고 살아야 하는 강남, 잠실-대치동 쪽 학원가부터 학원들이 지난달 단기간에 적응했죠.
차라리 한국이 공교육 선생님들도 어느정도 인강 분위기는 알고 따라 할수 있습니다.
어디나 지금 어수선하고요, 그나마 인터넷 망 빠르고, 전국 통합된 우리나라에서나 그나마 재빨리 online material등이 나올것 같네요.
한국이랑 미국같은 경우를 비교하다니 헛웃음나네요.
미국 와서 좀 살아보면 저절로 한국 정부 귀한줄 알텐데요.
이불킥 하실듯.
미리 준비하기에는 너무 턱없이 부족한 시간입니다. 아마 시기가 밀리고, 거기에 적합하도록 학과 교육 과정 수정하기도 빠듯한 시간일겁니다.
현재 우리는 결과를 보고 있기 때문에 과거 선택이 아쉬움을 알고 있는거죠. 크게 잘못된건 없어보입니다.
해외에서 온라인 수업을 다들 영상으로 하진 않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또한 결과를 보니 선택이 아쉽다고 하기엔.... 애초에 4월에는 개학이 가능할까 하는 회의적인 시각도 많았죠.
아마 지금 네트웍 열심히 증설하고 있을 듯 합니다.
한 10년 정도의 시간만 흐르면, VR 로 좀 더 오프라인에 가까운 커뮤니케이션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정말 1학년들은 입학도 없이 처음보는 선생님이랑 온라인으로 수업하는 일이 발생하겠군요ㅠㅠ
고생 많으십니다.
부인은 남의 아내를 말할때....라네요
온라인으로 가자고 마음 먹는다는 게 어떤 상황에 대한 해법이 될 수 없는거고 그에 따라 밀려오는 후속과제들이 또 연속이에요
쉽게 결단내리기 어려운 문제죠
그런 감도 없진 않네요 ㅠㅠ
학생들, 학부모들 상황이 다른데 그게 연구한다고
잡음 없이 한방에 되는 건가요?
게다가.. 현재는 고민의 대상조차 되지 못하는
재수생들 처리는 어떻게 할 건지 모르겠네요
성인이라고 알아서 하라고 놔둬봐야
학원 가거나 혼자 공부하거나.. 방법이 없네요 ㅠㅠ
단순히 인강 찍어서 스트리밍 하는게 문제가 아닙니다.
갑자기 뉴스에서 원격 얘기밖에 없어서 인강이 답이라고 얘기하는거다..라고 하시니...
저는 원격 얘기한적도 없고 제가 지금 계속 얘기하는건 공고육 커리쿨럼에 강의방식만 있는게 아니라 평가나 내신등을 어떻게 할지 정하는게 중요하고 논의할 것이 많다는걸 얘기하는거에요. 다시 한번 윗 댓글을 보시고 얘기해주세요.
계속 인강만 답이라고 앵무새처럼 얘기하시니 뭐라고 해야할지..네 인강 답 맞습니다. 그걸 반대한적 없습니다.
현장에서 전면 온라인 강의를 쉽게 도입하지 못하는 이유가 평가 문제 때문에 그렇습니다.
학교는 학원이 아닌데요.
학교에 담임 선생님과 과목별 선생님이 따로 있는 이유가 뭘까요? 두 종류의 선생님의 역할은 뭘까요?
모든 학생이 수준이 동일한가요? 인강으로 의무 교육을 대신할수 있나요? 인터넷 접속이 안되는 가정환경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학원은 평가를 해야 하고, 성취도 파악을 해서 학생들 수준에 맞는 교육을 해야 하는데, 인강은 그게 되나요?
학교를 그저 강의를 전달하기만 하는 학원 격으로만 보시는 것아서 드린 댓글이었습니다. 인강만 만들면 된다고 하시니 드린 댓글이고요.
그걸 해소하기위해 전국 전체고사를 치뤄야 될지도 몰라요.. ㄷㄷㄷ
그때부터는 무조건 전국석차 나오는 지옥이 열릴지도요.
이런 문제는 꼬리에 꼬리를 물기때문에 서투르게 판단해서는 안됩니다.
우리나라 입시정책이 그지같은것도 별생각없이 정하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아니면 전국단위 문제은행을 만들고, 교사들이 문제를 고르게 할수도 있겠네요.
질본이 워낙 우수하게 준비해서 비교되긴 하네요...
/Vollago
단순히 수업한번하고 강의한번하고의 문제가 아닌데 쉽다고 생각하는게 문제에요. 시험을 한번볼지 두번볼지도 문제고 집중이수하는 과목이라던가 예체능등 실기 위주 과목, 직업과목 등등...단순히 수능과목만 학업 결손이 없으면 된다고 생각하는 건지
평균 정도의 대처는 하고 있다고 봅니다.
인터넷 시설 보급은 기다려보시죠 해주겠다고 했자나요...
이미 10년전부터 준비 했었던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무쓸모 하다 이번 사태에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현재 대학에서 진행 하는 식의 담임샘이 수업을 동영상촬 하는 것은 없습니다.
담임샘이 강의 하는거은 아니고 온라인 학습프로그램 이용하듯이 프로그램 이용하는것인데요
각학교 방이 만들어져 있고 담임샘이 반을 개설해 놨고 반 아이들은 자기반을 찾아서 등록 합니다.
그렇게 반이 배정되면 각 반별로 담임샘이 설정한 수업들을 온라인학습 할수 있습니다.
담임샘은 그 과목별 수업을 몇강좌 들었는지 확인하고 학생들도 자기반 다른 친구들과 비교해서 진도 얼마나 나갔는지 알수 있습니다.
초등학교의 경우 이런 시스탬으로 교육받도록 되어 있는데
어설프고 어색하게 담임샘이 동영상 강의 하는것보다 전문프로그램으로 진도공부하는것이 더 좋을수도 있겠습니다.
다만 서로 얼굴 보여주면서 하는 수업방식은 안되는것으로 압니다.
교육부에서 이런 프로그램을 믿고 있는듯 해요.
초등학생의 경우 대부분을 담임선생님이 하고
중학생부터는 나뉘고...
고등학생들은 내신도 그렇고...
이게 한 두달 안에 되면 사기이고, 오히려 부작용이 터질껍니다
뚝딱 담달! 이게 아니고요 ㅡㅡㅋ
대한민국 전 국민의 자녀들이 모두 사용 할 정도로, 인프라가 넉넉치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자녀가 둘이면 적어도 인터넷이 되는 환경 + 단말 2대이상이 되어야겠지요.
경험이없는우리에게는 상황 , 결정도 모두 어려운시기라 생각합니다.
뭐가 답일지는... 누구도 모르는거죠.
쉬운일 없습니다. 일해보면 알잖아요
평균급 대처는 하는 것 같습니다...
한낱 어플도 수십차례 버그 수정하는데
여태껏 유지해왔던 교육 방식을 버리고 새로운 걸 도입하는 것이 당연히 안 쉽습니다.
말이야 쉽지요...미리 준비해라.
아이가 3명이라 어린이집 때부터 지금 학교 까지 열심히 학교활동 하고 있습니다.
학운위 위원장도 3년 해봤습니다.(오늘이 3년 임기 끝나는 날이네요. ㅎㅎ-해방)
머랄까~ 유은혜장관님이 현장 경험이 없다보니깐
학교 현실을 모르고 진행하시는게 많더라구요.
어찌 되었건 EBS 서버의 한계도 있을것이고, 또 집에 컴이 없는 아이들도 있을겁니다.
우리집도 아이가 3명인데 PC는 2대라 실시간으로 하는 EBS수업은 참여가 어렵습니다.
이렇게 진행한다고 EBS에도 나와있고 PC없는집 있을까봐 IPTV에서도 채널 오픈한걸로 알고 있긴 합니다.
답답한 현실이구요 빨리 코로나19 끝났으면 좋겠네요.
코로나19도 무섭지만 애들이랑 집에 있는것도 힘드네요. ㅎ
힘네자구요.
그 때 비트코인 샀어야 했다, 그 때 빚을 내서라도 강남에 아파트를 샀어야 했다 머 그런 류의 생각과 동급인 거죠.
인류 역사상 초유의 사태이자 가장 거대한 규모의 파도를 처음 보는 사람들이 충분히 대비할 수 있을리가요.
이제라도 다른 방향에서 여러 아이디어들을 고민해봐야할 거 같아요.
잘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온라인 수업이면 수업을 듣는구나.
그리고 온라인으로개학한다고 사전에준비했다가 언론에 보고됬으면 진짜 엄청나게 욕먹었을겁니다..
(학원에서 저렇게 뻥뻥안터졌으면 그냥개학했을거예요)
물론 부랴부랴 진행되고 있지는 않습니다. 현장에서도 이건 지난 주에 조사했어야지..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지요.
근데 그게 공교육 시스템의 문제라고 봅니다. 국가수준에서 교육을 관리하다보니 일단 이렇게 합시다!라고 결정이 잘 내려지지 않는거죠.
당장 어떤 인강 시스템을 구축하느냐에 수십 수백억의 돈이 왔다갔다 할 겁니다.
의무교육을 어찌 온라인으로 진행할수 있을까요.
사상 처음이잖아요.
단, 이번 기회에 사교육이 좀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사교육 없이 치름 시험 결과에 만족하는 학부모, 학생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교육부는 보건복지부 같은곳 본받아야되요... 교육부 국방부는 사법부만큼 심하게 개혁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무턱대고 온라인 강의를 한다니요? 끼니 때문에 학교 가는게 간절한 사람들도 있는데 너무 쉽게들 보는거 아니신지
개학해야한다 아니다, 하면 다해야하나 아니면 고3만 해야하나, 안하면 온라인 해야하나, 온라인 교육에 시설이나 환경이 다 공평할거라 생각하나 뭐 이런거 물어봤습니다.
어디 의뢰로 조사하는지 모르겠는데, 개학은 또 연기되겠구나.. 그래서 온라인 교육 준비하나? 생각부터 들더라구요.
먼저 검토했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야당의 발목잡기 언론의 가짜뉴스 30% 비난만 없으면 더 일을 잘할수 있을것 같아요.
지금 제일 중요한거
생명!!!!
그 중요한거에는 인강 원격 모두 필요없다 봅니다
그냥 전 초4 초6 데리고
집에서 천천히 기다리렵니다
조급함이아닐련지요
함께 조금씩 이해하면 될꺼라봅니다
정부 학교 그리고 우리도 처음 이니요
아이들도 잘 참고 집에서 견뎌주는데
우리 어른들이 힘내야겠다는 생각 많이합니다
문제는 시범학교는 말 그대로 시범인 학교죠. 다른 학교에 비해 원격수업 준비도 잘 되어 있고, 이미 교육을 받은 교사도 있는.
거기다 지역별로 한 두 학교가 원격으로 수업하는 것과 전국의 모든 학교가 하는 건 전혀 다른 상황이죠. 사실상 사회적 록다운 상태인 것과 함께 생각해 보면 거의 전국민이 인터넷에 매달려 있게 되는 건데요.
그동안 일선 학교에서는 원격수업에 대한 준비가 거의 없었던 데서 오는 어려움, 연습과 실전의 차이에서 오는 혼란, 학부모와 사회의 동요를 예상해 마지막의 마지막 수단으로 오픈할 수 없었던 고충... 등등이 합쳐져 현상황에 이른 것 같습니다.
"이렇게 했어야지!"를 생각 못 해서 안 한 게 아니라 생각도 하고 나름 준비도 했는데 여러가지 이유로 결국 잘하지는 못 하게 된 걸로 생각합니다.
저학년 아이들은 오전반 오후반을 운영해서 한 반에 20명정도 되는 아이들을 10명씩 나눠서 등교를 시켜서 공부를 시키는건 어떨까싶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전례가 없는 그야말로 패닉상태이고 이럴때일수록 관용과 이해의 자세가 필요하겠으나 이런 부분만 놓고 본다면(모든 댓글을 확인하진 못했습니다만) 의무교육기관은 글쓴이의 말대로 대처가 미흡하다 판단하는 시각도 십분 이해가 됩니다.
3월 23일로 연기때는 각 학교 선생님들에게 온라인 수업방안을 연구시켰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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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교사입니다.
외부에서 보면, 정말 아무런 준비를 안하고 있던 것처럼 보이겠네요
지난 3주동안 정말 부던히 움직였습니다.
선생님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온라인 플랫폼 활용관련 연수(gsfe, zoom, band, eschool)를 시행하고
선도교사 중심으로 활용기법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https://sites.google.com/ssem.re.kr/teacheron/홈 )
발빠른 선생님들은 이미,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활용법을 안내하고 있구요.
단위학교에서는 온라인 개학을 대비하여 기획회의와 TF팀을 운영하여 각종 방안을 논의-전달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인프라 관련해서는 학교계정 사용 장려를 위한 구글 도메인 MX 설정 및 교육청 단위의 기업접촉 등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다만 어느 집단이든, 개별 구성원들의 변화속도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정부와 학교가 주도적으로 움직이더라도
- 하겠구나, 나도 알아보고 준비해야겠네, 아 이런거구나
- 설마 하겠어? 하는거야? 한다고? 난 아무것도 모르는데?
등의 반응의 온도차는 있을 수 있습니다.
이건 새로운 것에 대한 거부감과 관련된 성향차이이기도 하지요.
이걸 학생에게 전달할 때의 반응도 천차만별입니다.
학교는 현존하는 모든 유형의 구성원들이 모인 집단이니까요.
당연한 말이지만, 자식과 학생은 부모와 교사 뜻대로 움직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 말은,, 교사를 상대로도 해당됩니다 :)ㅋㅋㅋ
애초에 2월에 발표한 휴업안을 봐도 2단계 휴업일정(4월 17일)까지 큰 틀에서 보고 있었습니다
소규모 집단들이 그렇게 말 안듣는걸 예상해야합니까.. 몇몇 돌출행동을 예상해서 모두 자유를 제한해야하는 것도 아니잖아요
당시에 누가 그렇게 생각했습니까..?
대체 누가요?
당시 휴업안을 천천히 뜯어봤을 때 저는 어쩌면,
4월 중순... 까지 등교 불가할지도 모를거라 생각하고 마음의 준비는 하고 있었습니다
글쓴분은 예상 하셨나요?
누가 진짜 이리 될 줄 알았겠습니까
게다가 위에서 혹은 아래서 한두명 예상한다고 대부분의 조직원들과 사회원들이 이 혼란하고 길어진 상황을 예상하고 따를까요.?
저만해도 주변에서 과하다며 에이설마... 이소리 많이 들었습니다
모두가 .. 우리 뿐 아니라 전세계가 처음 겪는 일입니다
보이지않는 적과 전쟁중에,
그나마 우리나라만 “상대적”으로 매우매우 평화로운 편입니다
여기저기 감놔라 배놔라 할 만큼요
교육부혼자 결정 못합니다
아이들 최 우선으로 걱정하고 준비해도
현장까지 같이 움직이려면 거미줄같이 얽힌 사회 조직이 모두 같이 움직여야합니다
그리고 어떻게든 그렇게 하려고 최대한 노력 중입니다
현실적인 불평불만 한마디 없이요
엄청 실질적으로 애쓰고 있고 노력중입니다
적어도 제가보기엔 그렇습니다
처음 개학연기 얘기 나올 때, 고위급이나 전문가들은 4.20. 개학 의견을 개진했다는 찌라시가 이미 있었습니다.
제 생각에는...
한 번에 4.20. 개학을 발표하면 아무런 준비도 안된 상태에서 사회적 충격이 너무 크기 때문에 단계적으로 순연시킨 게 아닌가 하고요.
또 다른 한편으로는 지금 이 시점까지 오기까지 교육부가 치밀한 대책을 세우지 못했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을 듯합니다.
최소 2~3가지 시나리오를 준비해서 이미 3월 중순에 확정했어야 한다고 보는데... 3월말까지 끌고 왔다는 건... 대책이 미흡했거나 아니면 내부에서도 의견이 분분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온라인도 그중에 하나의 선택지에요
우리는 크게 결정하면 2개의 선택지가 있어요.
하나만 보고 완벽하게 준비하느냐
수많은 케이스를 완벽하지않더라도 준비하느냐
현재 상황은 예측 불가기 때문에
하나만 볼 수 없어요
그렇기때문에 계속 하나 선택하고 다음 선택지를 준비하고
이것을 끊임없이 하는 거죠.
그러다보니 조금씩 부족하다 생각할수는 있겠지만
이게 최선이에요
그리고 시험은 부정행위를 잡아낼 실질적인 방법이 없기 때문에 패스/언패스의 2가지로만 학점을 주는 방안까지 고려중이라고 합니다.
대한민국이 IT인프라가 전세계에서 상위권이라 소프트웨어와 운용경험만 생기면 이번 코로나 대처처럼 다른 나라의 벤치마킹 대상이 될 수도 있으리라 봅니다.
신천지 터지고 교회 터지고 이젠 외국유입인들 때문에 계속 확진자 증가되고 있습니다.
신천지 및 교회 아니였으며 현재 우리나라 전체 확진자 2000명도 안되는 수치가 됩니다.
안일하기 보다는 상식적인 생각으로 대처를 했지만, 비상식적인 미친 인간들 때문에 상황이 이렇게 된겁니다.
대비를 해도 완전히 대비가 될 수가 없습니다...
학생수가 몇만인데요.
님이면 한달도 안되는 시간안에 대비가 될 수 있어요?
당시 상황에서 교육부의 단기간 휴교 조치는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기대와는 다르게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이 번 학기를 온라인으로 대응하는 방안이 나오는 것 입니다.
이제 현 상황에 적절한 온라인 개학을 검토하는 단계이고 인류 초유의 사태인 만큼 대응도 완벽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글에서 보이는 이렇게 준비하고있어야한다는 것들 이미 다 준비하고있습니다 그러나 그외 고려점이 많아서 최종 교육부 발표를 기다렸다 움직이려는 겁니다
물론 학비가 1년에 몇천은 들어가는 학교들이라.. 당연히 선별적으로 대응할 수 있었지만,
국내 공립 학교도 빠르게 대응하고 모니터링해서 따라가는게 좋을 듯 합니다.
멍때리고 있던거 맞습니다
대입을 압두고 있는 부모들은 걱정이 태산이죠.
초등학교 중학교야 1학기 휴학을 하면 되겠지만 고등학교 특히 3학년은 불안에 가득차있죠.
처음 일어난 재난이라고 당장 안된다고 하는건 좀 처음부터 코로나19 사태를 아무것도 아니라고 판단을 했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고가 발생할 경우 어떻게 대응을 할 것인지 메뉴얼이 필요하다고 그렇게 이슈가 있었지만 아직도 이런 메뉴얼조차 없는 현실을 보면 정말 답답한데 이곳 댓글을 보면 뭐라고 표현할수가 없네요.
어떤 정권이 대책마련을 하지 못하면 질타를 해야함이 맞는데 좀 이상하군요.
잘못하면 질타를 잘하면 칭찬을 해야하지 않을까요?
이런 의식좀 가지면 좋겠습니다.
자한당과 뭐가 다른지 이제 내로남불 하지 맙시다.
국민을 개돼지로 취급하게 한 계기가 이런것입니다.
내가 이렇게 해도 나의 지지자들은 나를 도와 줄 것이고 또 찍을 것이다.
여야를 불문하고 잘하는 정치인은 잘한다고 합시다.
국민의 권리 똑바라 잡아봅시다.
금요일 오후에 다음주 월요일부터 온라인 수업 한다고 일방통보하고 첫날은 자습하다가 끝날때 30분 온라인 수업하고 둘째날은 시간 더 늘이는식으로 가고 있네요.
전세계가 처음겪는 일입니다. 어떻게 첨부터 다 준비하고 시작하나요.일단 시작하고 미흡한부분 보완해 가면서 가는거죠.
시작도 하기전에 이것저것 따지면서 탁상공론만 하다간 아무것도 못합니다.
누구도 처음 격험하는 상황입니다
지금 선생님. 교육청은 열심히 회의하고 준비하고 있어 왔습니다.
내 눈에 안보인다고 아무일도 없는거라고 생각하지 마시구요.
이클래스 온라인학습터 등 지금 다들 준비에 정신 없습니다.
애들 학교준비 해외는 잘한다더라는 카더라로 동경 하시나요..코로나 사태 완벽대처 하면서 학교 문제도 해결한 나라가 어디던가요
시간이 지날수록 나아진다는 느낌보다는 답이 없다는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