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감기와 코로나를 몇 분 안에 신속하게 구분할 수 있는 킷트가 속히 나와야 할 것 같습니다.
Drac02
IP 119.♡.194.95
03-30
2020-03-30 19:01:10
·
다른 건 차치하더라도 마지막 문단은 공감이 갑니다.
도롱이
IP 174.♡.9.13
03-31
2020-03-31 00:29:42
·
@Drac02님 이명박그네 정권때처럼 정보를 숨기고 시민을 처벌과 감시로 하는데 행정력을 모두 소모하는 것 보다는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서 시민들이 스스로 판단할 수 있게끔 하는데 정부가 역량을 동원하는게 저도 더 낫다고 판단합니다.
후토스
IP 106.♡.128.19
03-30
2020-03-30 19:01:21
·
무슨 말인진 알겠는데 너무 비관적인것 같아요
독고구패
IP 117.♡.172.174
03-30
2020-03-30 19:23:07
·
@후토스님 최악의 상황을 걱정하는 목소리와, 그러한 상황으로 번져나갈 경우의 대책을 생각해두는 것은 필요할 것 같아요.
파키케팔로
IP 218.♡.166.9
03-30
2020-03-30 19:01:48
·
이 기회에 음란유흥업소는 박살났으면 좋겠네요..종사자 분들은 미안하지만 다른 직업을 찾으셔야..
IP 113.♡.68.57
03-30
2020-03-30 19:02:04
·
결국 독감화 되는 것이지 말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IP 121.♡.142.210
03-31
2020-03-31 01:49:38
·
@님
IP 211.♡.192.162
03-31
2020-03-31 02:33:06
·
@님
IP 39.♡.25.174
03-31
2020-03-31 08:33:54
·
@님
삭제 되었습니다.
와리와리꽁꽁꽁
IP 121.♡.45.124
03-30
2020-03-30 19:08:21
·
@xxbox님
sns도 누가 올리냐에따라 다르죠...
그 유명한 일산 빌런 치료를 담당한 분이고 이후 코로나 치료와 연구를 위해 병원역량을 집중하게 만든 분입니다. 비슷한 취지의 인터뷰는 많이 했구요. 정부의 방역은 성공적이나 지역감염은 피할수없고 그 이후를 대비해야한다고 언론에 인터뷰 많이 했습니다. 본인 페이스북에 올린건 자세한 해설본정도로 봐야겠지요..
사태 초기 3, 17, 28번 환자를 완치해 퇴원시킨 명지병원 이왕준 이사장(56·대한병원협회 신종 코로나 비상대응실무단장)은 19일 “바이러스는 괴물이 아닌 의학으로 충분히 잡을 수 있는 대상”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한병원협회에서 2009년 신종 인플루엔자 때는 상황실장, 2015년 메르스 때는 대책위원장을 지냈다.》
아직도 메르스와 사스처럼 종식될 것이라고 믿는 분들이 있는데..... 이왕준의 말대로 전혀 다르고요. 아마도 1918년 스페인 독감처럼 약이 개발되지 못하면 2년정도 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죠. 이 사태는 백신이나 치료제가 개발되어야 끝난다는 말입니다.
밀랍
IP 125.♡.197.4
03-30
2020-03-30 19:04:31
·
"끝을 예상하고 전략을 짜면 안된다." 부분이 많이 와닿네요..
코돌이
IP 223.♡.17.38
03-30
2020-03-30 19:05:19
·
원래 의학자 관점에서 정의하는 종식은 일반 대중이 체감하는 종식과 다릅니다. 이미 끝난줄 알았던 메르스조차 아직 제대로 종식되지 않은 상태인걸요.
파키케팔로
IP 218.♡.166.9
03-30
2020-03-30 19:12:48
·
@코돌이님 그정도의 차이로서 말한거 같지는 않은데요. 코로나는 아직 치료제도 백신도 없습니다. 시간이 지나가면 치료제도 백신도 나올 수 있겠지만, 변이하는 바이러스에 효과적일지도 모르는 일이구요. 소규모 산발적 감염이겟지만, 긴장 늦추면 대구처럼 확 퍼지는건 몇주면 충분하죠.
코돌이
IP 121.♡.237.94
03-30
2020-03-30 21:06:31
·
@zumbo님 저랑 같은 얘기를 하고 계신 것 같네요. 의학자 관점에서 '종식'을 이야기 하기에는 현실적으로나 이론적으로나 출구가 보이지 않는다. 다들 종식을 기대하고 있겠지만 전문가적 소견으로 + 데이터가 증명하듯이 현 관리체계의 중장기화를 염두에 둬야한다. 라는 것이 저 글 쓴 분의 생각인 것이죠. 저도 상당히 동의하는 내용입니다.
Aspendos
IP 49.♡.71.214
03-31
2020-03-31 02:17:50
·
@코돌이님 무증상감염, 완치 후 재발병 등 코로나19의 특성을 감안했을때 지역감염의 수준을 제어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의학적 종식과 사회적 종식이 다른 개념이 아닙니다. 감염병 전문병원을 짓거나 지정하고 의료인들의 보호와 일반환자들을 보호할 수 있다면 의료자원이 수용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사회활동의 수준을 국가가 관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도 바이러스의 변이가 크지 않아서 다행이 진단키트가 아직 효용이 있을때 가능하긴 합니다만... 참고로 메르스는 낙타라는 숙주가 있어서 중동에서 종식되지않았습니다.
Kieth
IP 125.♡.124.15
03-30
2020-03-30 19:07:11
·
'Second wave is coming...'
자유론
IP 14.♡.177.135
03-30
2020-03-30 19:07:33
·
유발 할라리의 말이 명언이네요.
include_HOANY
IP 220.♡.178.212
03-31
2020-03-31 02:12:33
·
@자유론님 저도 그 부분이 가장 와닿네요. 전체주의적인 감시체제와 시민적 역량강화 사이에서의 선택... 후자였으면 좋겠네요.
겨울밤하늘
IP 112.♡.114.217
03-30
2020-03-30 19:09:22
·
정부도 2주간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추가 확진자를 최소화해서 개학과 함께 어느정도 일상으로의 복귀를 기대했지만 현 추세를 보면 목표를 달성할 가능성은 매우 낮아 보여서 이 글에 많이 공감합니다.
그렇다고 종식을 기대하기 힘든 상황에서 개학을 미루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속하면 학업과 직접적으로 타격을 받는 업종 및 그로 인한 가정경제 붕괴를 어떻게 할지 참 감도 안와서 참 답답하네요.
guwory
IP 203.♡.49.1
03-30
2020-03-30 19:10:40
·
해외 유입 빼면 대구경북 빼고도, 줄어드는 추세 아닌가요?
와리와리꽁꽁꽁
IP 121.♡.45.124
03-30
2020-03-30 19:14:30
·
@명예혁명완성님
그 해외유입을 지적하고있습니다...
한국에서...3월말 4춸초가 되면 소강상태. 5월이면 잠잠해질수있으나 이후에 또 전세계 대유행이 찾아올수있다. 계속 돌고돌것이다. 한국이 잠잠해져도 해외에서 폭발하면 계속 긴장의 끈을 놓을수가없죠. 지금처럼 계속 할순없으니... 그래서 그냥 받아들이고.... 장기화를 대비한 또다른 대책이 필요하다가 요지입니다.
파키케팔로
IP 218.♡.166.9
03-30
2020-03-30 19:15:41
·
@명예혁명완성님 그렇긴 하지만, 지속적으로 외부유입이 있을테고, 그 중엔 방역을 빠져나가는 감염자(자신도 모르는)도 분명 있을테고, 방심하면 순식간에 퍼져나갈테고, 도시 하나 마비되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몇주면 충분하니까요.. 방심할 수는 없죠..
세계 2차대전 이후 인류의 가장 큰 시련일듯 갠적으로는 전세계적으로 인류의 피해(코로나감염직접사망) 8%와 간접적(경제적 사회적) 피해 15%이상을 예상합니다 적어도 인구 1억이상 국가중 우리나라와 같이 코로나를 공격적으로 제어 가능한 나라가 5개 이상 존재하면 희망을 보는데 현재까지는 절망적
DEADPOET
IP 106.♡.195.176
03-30
2020-03-30 19:22:55
·
한편으론 빅브라더의 시대가 올 계기를 마련해 준게 아닐까 하는 걱정이 듭니다.
바라바라로즈
IP 125.♡.131.238
03-30
2020-03-30 19:23:56
·
역사책에 어떤 의미로든 소개될것 같네요. 코로나19 말이죠
rian
IP 122.♡.176.8
03-30
2020-03-30 19:36:07
·
백신과 치료제가 나오기 전까지는 지금처럼 거리두고 마스크, 손씻기 말고 뚜렷한 해결책 자체가 없죠. 한동안은 지금처럼 계속 가는 방법밖에 없을거 같네요.
애훌
IP 180.♡.214.84
03-30
2020-03-30 21:15:55
·
대구-경북 사람들이 전국에 뿌린 씨앗인걸요;;; 따로 그래프를 그려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만;;;; 대구 봉쇄라는 말하고 짤린 사람도 있잖아요 하하;;;
Aspendos
IP 49.♡.71.214
03-31
2020-03-31 02:21:03
·
@애훌님 대구-경북 사람들이 먼저 바이러스의 희생양이 된것입니다. 그 사람들과 서울 사람들의 생활양식은 당시에 별반 다르지 않았습니다. 정부의 방침도 단체행사 취소 말라였구요. 이 바이러스가 무증상감염자로 인한 전파라는 특수성이 있음을 불행하게도 그 지역 분들이 먼저 피해를 보면서 알리게된것입니다.
감기약이 아직 안나온거 보면 이것도 토착화될거라는 예상은 저도 동감합니다. 지금 코로나 사태 이제 시작이고 약이나 백신이 개발되기 전까진 계속된다고 봐야하고 지금까지 잘 버틴건데 개학하면 제2라운드 시작인거죠. 지금 방어하고 있는 의료진이나 시스템이 붕괴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지원이 계속되야 합니다. 그래서 더욱 더 정치적 안정이 절실합니다. 그래서 이번 총선이 더더욱 중요할겁니다. 우린 밭을 아주 열심히 갈아야 합니다.
메르스 사스는 백신과 치료제의 개발이 경제성이 없는 상태로 끝난 것이고 인간의 대응은 지금까지의 대응데이터보다 100년전 스페인독감보다는 빠를 겁니다. 초기 부작용도 지금까지의 데이터보다 크고 많겠지만 역공은 늦어도1년이 최장일 겁니다. ....
라고 바래봅니다.
스파이쿠당
IP 222.♡.221.44
03-30
2020-03-30 23:33:22
·
저도 이와 같이 생각합니다.
지금 우리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는 것도 비 의료인이지만 동일하게 생각합니다. 우리는 지금 지속적인 대 유행을 대비할 시간을 벌고자 하는 것입니다.
한두개의 나라에만 심각한 상황이라면 해당 국가에서 오는 사람을 막으면 검사하면 되겠지만, 이제는 그런 방어로 해결 할 수 없습니다. 너무 많은 사람이 전 세계에 퍼져있고, 그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지역 감염이 발생하는 상황이 지속될 것입니다. 우리 안에서도 그럴 것이고요.
이렇게 벌은 시간으로 지속적인 대 유행에 대비할 수 있게 된다면, 일상과 병행 할 수 있을 것이고 그러는 사이에 치료제외 예방 접종을 개발하겠지요. 그 이후가 되면 코로나19는 감기처럼 정말 위험하지 않은 질병이 될 것입니다.
잠만자
IP 121.♡.208.10
03-30
2020-03-30 23:48:31
·
도표 숫자는 뭘 의미하는거죠?
숫자가 문제인지, 도표가 문제인지??
와리와리꽁꽁꽁
IP 121.♡.45.124
03-31
2020-03-31 00:14:40
·
@잠만자님
일일 확진자 숫자요... 이도표는 추세선을 보는겁니다...
한 좌표에 두개의 추세선을 그린거니까.. 왼쪽축은 대구경북... 오른쪽축은 서울경기인천의 기준점이 되는 숫자들을 표시한거구요.... 밑에 축은 날짜입니다.
@Mzzo님 사실 전염속도가 충분히 '지연' 된다면 의료시스템의 붕괴는 쉽게 오지 않습니다. 현재 가용한 의료 자원이 받아낼 수 있는 한도 내에서 전염 진행 속도를 늦추는 것을 목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이 권장되는 것이고요. 전염자가 급속도로 늘어날 때 의료 시스템이 붕괴됩니다.
사실 치료제라는 측면에서는 앞으로 2주가 분수령이 될 것 같습니다. 램데시비르든 하이드록시클로로퀸+아지트로마이신이든 하나라다 성공하기를 기도해야 ㅠㅠ
Dromedary
IP 121.♡.103.114
03-31
2020-03-31 00:48:19
·
좋은 글이긴 하지만...
저 분이 쓴 글이니 병원 내 이원화 진료실 운영을 위해 돈 달라는 걸로 보여서... 좀...
Aspendos
IP 49.♡.71.214
03-31
2020-03-31 02:22:28
·
@Dromedary님 더 큰 사회적 비용을 치르는 것 보다 저 돈을 쓰는게 수많은 목숨을 살리고 사회도 그나마 정상에 보다 가까워지는 길입니다
Dromedary
IP 39.♡.28.248
03-31
2020-03-31 10:17:21
·
@Aspendos님 아 그런걸 반대한다는 뜻이 아니고요... 저 분 아래? 에서 일해봤던 사람이라 꼬릿말 달았습니다. 큰 그림과 마이크로 매니지먼트는 언제나 다르니까요... 저분의 큰 그림이 틀리다는 말이 아닙니다.
IP 49.♡.196.160
03-31
2020-03-31 00:57:29
·
와중에 폰트 예쁘네요
파타타
IP 119.♡.200.186
03-31
2020-03-31 01:22:03
·
공감합니다.
intherain
IP 69.♡.181.208
03-31
2020-03-31 01:34:06
·
백신 나오면 집단 면역이 생기는 거고 집단 면역이 생기면 전파속도가 확 줄어들죠. 그러면 독감 강한애 처럼 될거에요. 백신과 바이러스 변종간의 싸움이 될텐데 변종이면 치사율도 달라져서 지금 같지 않을수 있죠.
istree
IP 182.♡.122.114
03-31
2020-03-31 01:41:42
·
중국놈들이 큰일 했네요 참내
NiceBodyLine
IP 121.♡.93.78
03-31
2020-03-31 01:42:55
·
최근 제 생각과 많은 부분이 비슷하네요. 의료시스템에 부하가 걸리지 않게 민관이 협력하여 확산속도를 저지해야 하지만
1. 미친 감염력으로 사실상 사회가 기능을 하면서 전염을 차단하기가 사실상 불가능 하다는 점. 2. 백신이 나오더라도 임상시험까지 다 통과 하려면 빨라야 1년, 그 사이에 그 백신이 듣지않는 변종이 생길수도 있다는 점. (현재 covid-19도 수십종의 변종이 발견되었다고...)
때문에 본문에 코로나와 함께하는 삶을 설계해야 한다는 말에 동의합니다.
blumi
IP 59.♡.94.150
03-31
2020-03-31 01:42:56
·
신천지는 눈딱감고 중국인 입국금지나 주장하는 정치꾼 전문가들과는 다른 전문가적인 조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투명한 정보공개에 따른 사회적 협력이 가능한 나라가 몇나라나 될지 모르겠네요. 그걸 리드하고 있는 나라가 현 대한민국인것 같은데, 추후에 이에 따라 각국 리더의 역량이 드러나겠네요.
팩토리짱
IP 1.♡.66.79
03-31
2020-03-31 02:19:27
·
우리가 발뒷꿈치에 낀 때만큼도 인정하지 않지만 가장 가까운 거리에 일본이 있어 우리나라로선 예측하기 힘든 위험을 안고가야 한다는 것이죠 지금처럼 입출국 통제를 계속할수도 없을테고 큰 부담입니다
코로나19로 조부모와 아버지를 잃고 어머니는 투병중이고 본인은 회복된듯 하다는 청년이 절절한 후회를 담은 트윗이 엄청나게 리트윗 되고 있던데 마스크도 손소독도 않고 대중교통 출퇴근 했었고 자기로 인해 가족에게 너무 큰 가해자가 된 것을 후회하며 일본 국민 모두 경각심을 갖자는 내용이더군요 무수한 응원 댓글중에 한명은 감염이 의심돼 검사를 받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되냐고 방법을 물으며 미안해 하는데 기가 차더군요
슬기로운 코로나 생활수칙 같은 정보를 제공받지 못하니 격리자에게 묻는게 말이되나 싶더라구요 전세계 뉴스가 코로나팬데믹으로 덮여 있는데도 딴세상 얘기로만 여기는건지 일본 정말 심각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어흥야옹이
IP 180.♡.115.234
03-31
2020-03-31 09:36:51
·
@Deborah-Weis님 이게 맞죠. 저 위에 그래프는 완전 오해를 불러오는 대구는 잘하고 있고, 서울경기가 오히려 못한다는 정보를 일으키는 잘못된 그래프라 생각합니다.
Aspendos
IP 49.♡.71.214
03-31
2020-03-31 10:48:30
·
@어흥야옹이님 추세로 봤을때 맞는 그래프라고 생각합니다. 누가 잘하냐 못하냐는 다른 문제입니다. 정치적인 눈으로 코로나19 대응을 바라보지않으시기 바랍니다. 모두 감염의 피해자인데, 이 지역은 증가 추세고, 이 지역은 감소 추세구나 정도로 받아들이면 정치의 눈보다는 감염 위험성의 지표로 보일겁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어흥야옹이
IP 180.♡.115.234
03-31
2020-03-31 12:05:39
·
@Aspendos님 정치적으로 바라보는게 아니라, 같은 의미로 저 위에 그래프는 잘못되었다고 혹은 표현하고자 하는걸 표현하지 못했다고 말한겁니다. 님께서 말씀하신 추세를 봤을때는 로그 스케일이 더 정확하고 직관적이죠.
핸드폰으로 저 작은 그래프를 보면서 왼쪽스케일과 오른쪽 스케일을 따로 구분하시면서 보는 사람들이 얼마나 있을까요? (제가 당장 아는 40-50대 분들중 과연 몇분이나 그런걸 신경쓸까 싶네요, 물론 페북 특성상 젊은 사람들이 더 많이 보리라는것은 예상됩니다)
기껏해야 대구는 오렌지색에 서울경기는 파란색 선이네. 이정도를 확인하고는 내릴수 있는 단순한 결론이 제가 말씀드린 '대구는 잘하고 있고 서울경기는 늘어나네' 이정도일겁니다. 글쓴분의 요지를 보아하니 그런의미로 그래프를 그린것 같진 않지만 표현방법이 잘못되었다고 코멘트를 달수는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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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그네 정권때처럼 정보를 숨기고 시민을 처벌과 감시로 하는데 행정력을 모두 소모하는 것 보다는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서 시민들이 스스로 판단할 수 있게끔 하는데 정부가 역량을 동원하는게 저도 더 낫다고 판단합니다.
sns도 누가 올리냐에따라 다르죠...
그 유명한 일산 빌런 치료를 담당한 분이고 이후 코로나 치료와 연구를 위해 병원역량을 집중하게 만든 분입니다.
비슷한 취지의 인터뷰는 많이 했구요. 정부의 방역은 성공적이나 지역감염은 피할수없고 그 이후를 대비해야한다고 언론에 인터뷰 많이 했습니다. 본인 페이스북에 올린건 자세한 해설본정도로 봐야겠지요..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200225/99857228/1
참고로 이분 약력.,
사태 초기 3, 17, 28번 환자를 완치해 퇴원시킨 명지병원 이왕준 이사장(56·대한병원협회 신종 코로나 비상대응실무단장)은 19일 “바이러스는 괴물이 아닌 의학으로 충분히 잡을 수 있는 대상”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한병원협회에서 2009년 신종 인플루엔자 때는 상황실장, 2015년 메르스 때는 대책위원장을 지냈다.》
아무래도 sns면 공격받기 쉬운건있죠,. 특히 일베충들이
고민해야 겟네요
이미 끝난줄 알았던 메르스조차 아직 제대로 종식되지 않은 상태인걸요.
그정도의 차이로서 말한거 같지는 않은데요.
코로나는 아직 치료제도 백신도 없습니다.
시간이 지나가면 치료제도 백신도 나올 수 있겠지만, 변이하는 바이러스에 효과적일지도 모르는 일이구요.
소규모 산발적 감염이겟지만, 긴장 늦추면 대구처럼 확 퍼지는건 몇주면 충분하죠.
저랑 같은 얘기를 하고 계신 것 같네요.
의학자 관점에서 '종식'을 이야기 하기에는 현실적으로나 이론적으로나 출구가 보이지 않는다.
다들 종식을 기대하고 있겠지만 전문가적 소견으로 + 데이터가 증명하듯이 현 관리체계의 중장기화를 염두에 둬야한다.
라는 것이 저 글 쓴 분의 생각인 것이죠. 저도 상당히 동의하는 내용입니다.
무증상감염, 완치 후 재발병 등 코로나19의 특성을 감안했을때 지역감염의 수준을 제어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의학적 종식과 사회적 종식이 다른 개념이 아닙니다.
감염병 전문병원을 짓거나 지정하고 의료인들의 보호와 일반환자들을 보호할 수 있다면 의료자원이 수용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사회활동의 수준을 국가가 관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도 바이러스의 변이가 크지 않아서 다행이 진단키트가 아직 효용이 있을때 가능하긴 합니다만...
참고로 메르스는 낙타라는 숙주가 있어서 중동에서 종식되지않았습니다.
전체주의적인 감시체제와 시민적 역량강화 사이에서의 선택...
후자였으면 좋겠네요.
그렇다고 종식을 기대하기 힘든 상황에서 개학을 미루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속하면
학업과 직접적으로 타격을 받는 업종 및 그로 인한 가정경제 붕괴를 어떻게 할지 참 감도 안와서 참 답답하네요.
대구경북 빼고도, 줄어드는 추세 아닌가요?
그 해외유입을 지적하고있습니다...
한국에서...3월말 4춸초가 되면 소강상태. 5월이면 잠잠해질수있으나 이후에 또 전세계 대유행이 찾아올수있다. 계속 돌고돌것이다.
한국이 잠잠해져도 해외에서 폭발하면 계속 긴장의 끈을 놓을수가없죠. 지금처럼 계속 할순없으니...
그래서 그냥 받아들이고.... 장기화를 대비한 또다른 대책이 필요하다가 요지입니다.
그렇긴 하지만, 지속적으로 외부유입이 있을테고, 그 중엔 방역을 빠져나가는 감염자(자신도 모르는)도 분명 있을테고, 방심하면 순식간에 퍼져나갈테고, 도시 하나 마비되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몇주면 충분하니까요..
방심할 수는 없죠..
외부세계와 완전히 단절하고 살면 혹시 모를까 말이죠
코로나의 시작도 알고보면 해외유입인걸요
소수 정신나간 사람들만 잘 단속하면, 역학 추적이 쉽죠
정신나간 사람들에 대한 처벌도 4월부터는 더 강해지구요
갠적으로는 전세계적으로 인류의 피해(코로나감염직접사망) 8%와 간접적(경제적 사회적) 피해 15%이상을
예상합니다
적어도 인구 1억이상 국가중 우리나라와 같이 코로나를 공격적으로 제어 가능한 나라가 5개 이상 존재하면
희망을 보는데 현재까지는 절망적
한동안은 지금처럼 계속 가는 방법밖에 없을거 같네요.
대구 봉쇄라는 말하고 짤린 사람도 있잖아요 하하;;;
대구-경북 사람들이 먼저 바이러스의 희생양이 된것입니다. 그 사람들과 서울 사람들의 생활양식은 당시에 별반 다르지 않았습니다. 정부의 방침도 단체행사 취소 말라였구요. 이 바이러스가 무증상감염자로 인한 전파라는 특수성이 있음을 불행하게도 그 지역 분들이 먼저 피해를 보면서 알리게된것입니다.
지금 방어하고 있는 의료진이나 시스템이 붕괴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지원이 계속되야 합니다.
그래서 더욱 더 정치적 안정이 절실합니다. 그래서 이번 총선이 더더욱 중요할겁니다.
우린 밭을 아주 열심히 갈아야 합니다.
4차 혁명으로 가는가?
라고 바래봅니다.
지금 우리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는 것도 비 의료인이지만 동일하게 생각합니다.
우리는 지금 지속적인 대 유행을 대비할 시간을 벌고자 하는 것입니다.
한두개의 나라에만 심각한 상황이라면 해당 국가에서 오는 사람을 막으면 검사하면 되겠지만, 이제는 그런 방어로 해결 할 수 없습니다. 너무 많은 사람이 전 세계에 퍼져있고, 그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지역 감염이 발생하는 상황이 지속될 것입니다. 우리 안에서도 그럴 것이고요.
이렇게 벌은 시간으로 지속적인 대 유행에 대비할 수 있게 된다면, 일상과 병행 할 수 있을 것이고 그러는 사이에 치료제외 예방 접종을 개발하겠지요. 그 이후가 되면 코로나19는 감기처럼 정말 위험하지 않은 질병이 될 것입니다.
숫자가 문제인지, 도표가 문제인지??
일일 확진자 숫자요... 이도표는 추세선을 보는겁니다...
한 좌표에 두개의 추세선을 그린거니까.. 왼쪽축은 대구경북... 오른쪽축은 서울경기인천의 기준점이 되는 숫자들을 표시한거구요.... 밑에 축은 날짜입니다.
(추세를 공평하게 비교하기 위해.... 서울경기인천은 100명을 100퍼센트로 잡고.,. 50명이 50퍼센트..대구경북은 800명을 100퍼센트로 잡고,. 400명이 50프로선.....)...
2월28일.. 대구경북에서 800명 100프로기준.... 735명으로 최정점에 가까운 90몇프로를 찍고 쭈욱 하락인데..
서울인천경기는... 3월19일기준... 35프로대까지 쭈욱 최정점을 향해 증가하고 있죠...
저 분이 쓴 글이니 병원 내 이원화 진료실 운영을 위해 돈 달라는 걸로 보여서... 좀...
더 큰 사회적 비용을 치르는 것 보다 저 돈을 쓰는게 수많은 목숨을 살리고 사회도 그나마 정상에 보다 가까워지는 길입니다
의료시스템에 부하가 걸리지 않게
민관이 협력하여 확산속도를 저지해야 하지만
1. 미친 감염력으로 사실상 사회가 기능을 하면서 전염을 차단하기가 사실상 불가능 하다는 점.
2. 백신이 나오더라도 임상시험까지 다 통과 하려면 빨라야 1년, 그 사이에 그 백신이 듣지않는 변종이 생길수도 있다는 점. (현재 covid-19도 수십종의 변종이 발견되었다고...)
때문에 본문에 코로나와 함께하는 삶을 설계해야 한다는 말에 동의합니다.
다른 전문가적인 조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투명한 정보공개에 따른 사회적 협력이 가능한 나라가 몇나라나 될지 모르겠네요.
그걸 리드하고 있는 나라가 현 대한민국인것 같은데, 추후에 이에 따라 각국 리더의 역량이 드러나겠네요.
코로나19로 조부모와 아버지를 잃고 어머니는 투병중이고 본인은 회복된듯 하다는 청년이 절절한 후회를 담은 트윗이 엄청나게 리트윗 되고 있던데 마스크도 손소독도 않고 대중교통 출퇴근 했었고 자기로 인해 가족에게 너무 큰 가해자가 된 것을 후회하며 일본 국민 모두 경각심을 갖자는 내용이더군요
무수한 응원 댓글중에 한명은 감염이 의심돼 검사를 받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되냐고 방법을 물으며 미안해 하는데 기가 차더군요
슬기로운 코로나 생활수칙 같은 정보를 제공받지 못하니 격리자에게 묻는게 말이되나 싶더라구요
전세계 뉴스가 코로나팬데믹으로 덮여 있는데도 딴세상 얘기로만 여기는건지 일본 정말 심각합니다
이게 맞죠. 저 위에 그래프는 완전 오해를 불러오는 대구는 잘하고 있고, 서울경기가 오히려 못한다는 정보를 일으키는 잘못된 그래프라 생각합니다.
추세로 봤을때 맞는 그래프라고 생각합니다.
누가 잘하냐 못하냐는 다른 문제입니다. 정치적인 눈으로 코로나19 대응을 바라보지않으시기 바랍니다.
모두 감염의 피해자인데, 이 지역은 증가 추세고, 이 지역은 감소 추세구나 정도로 받아들이면 정치의 눈보다는 감염 위험성의 지표로 보일겁니다.
정치적으로 바라보는게 아니라, 같은 의미로 저 위에 그래프는 잘못되었다고 혹은 표현하고자 하는걸 표현하지 못했다고 말한겁니다. 님께서 말씀하신 추세를 봤을때는 로그 스케일이 더 정확하고 직관적이죠.
핸드폰으로 저 작은 그래프를 보면서 왼쪽스케일과 오른쪽 스케일을 따로 구분하시면서 보는 사람들이 얼마나 있을까요? (제가 당장 아는 40-50대 분들중 과연 몇분이나 그런걸 신경쓸까 싶네요, 물론 페북 특성상 젊은 사람들이 더 많이 보리라는것은 예상됩니다)
기껏해야 대구는 오렌지색에 서울경기는 파란색 선이네. 이정도를 확인하고는 내릴수 있는 단순한 결론이 제가 말씀드린 '대구는 잘하고 있고 서울경기는 늘어나네' 이정도일겁니다. 글쓴분의 요지를 보아하니 그런의미로 그래프를 그린것 같진 않지만 표현방법이 잘못되었다고 코멘트를 달수는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