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중 아무것도 안찍은거 먹어야 진짜 회맛이지..하는 분이 게셨는데.. 그분들이 얘기하는 진짜 맛을 저는 아직도 모르겠어요.. 초장?간장?와사비??아님 그냥 식감..?? 고소한 맛이 난다는 분도 계시던데..아무리 씹어도 안나던데요..-_-;;
/Vollago
참치회 말고는 그래서 잘 안 먹기도 하고요.
나이먹으니 그 미묘한 고소함/감칠맛에 환장합니다 ㅎ
그 전까지는 회 먹을때면 옆에서 회덮밥을 만들어 먹거나..매운탕에 샤브샤브로 먹었;;ㅋㅋ
그냥 초장이나 간장 와사비 맛으로 먹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죠
하다못해 소금이라도 뿌려야지 아무것도 안찍어먹는건 그냥 생식 그 자체이고, 허세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허세라고 생각됩니다.
제가 각종 양념과 어우러져야 맛있다고 생각해서 일 수도 있지만요.
전 간장 고추장 된장 다 돌아가며 먹어요
본문 발췌 : "지인중 아무것도 안찍은거 먹어야 진짜 회맛이지..하는 분이 게셨는데.."
사람의 입맛은 소금을 필수적으로 섭취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생식으로 먹든 어떻게 먹든 자유고 취향이지만, 그건 특색있게 먹는거지 가장 맛있게 먹는건 아니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저는 그 맛으로 먹습니다. ㅋ
아 이게 회맛이었구나가 느껴지더군요
와사비간장 약간찍어 먹습니다.ㅋ
저에겐 비싸고 맛없는 대표적인 요리.
육고기에 비해 떨어지고 익혀먹는 거에 비해서도 맛 없어요.
기름진 것들은 숙성회가 좋고요.
아 먹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