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얘기가 아니더라고요. 연봉7천정도 받는 제 친구 맞벌이하는데 아내한테 허구헌날 돈 못 번다는 얘기듣고 살고, 하루종일 회사 일 하고 가면 육아며 집안일 하라고 다 던지고 아내는 외출. 주말엔 혼자 이틀내내 육아 요리 가사에 회사일 밀린거 새벽에 출근하고 집에가면 집안일 하고... 일년이 한 번 모임 나오는데 안색은 갈수록 안좋아지고 옷은 갈수록 허름한것만 입고. 만나기만 하면 아내 욕 처가 욕만 두시간씩하다가 갑니다...
다 자기 탓이라 봅니다. 여자들 탓할거 없죠ㅡ 아주 결혼히면 이렇기 된다 애낳으면 이렇게 된다... 진부한매용들 남자들이 나서서 그런 이야기 하고 그런 행동을 강화하고... 그러고 사는게 다 자기 선택이지 여자탓이 아닙니다. 그런 괴상쩍은 인성나쁜 여성을 자기가 선택 한 것일 뿐이죠.
mindline
IP 218.♡.78.249
03-29
2020-03-29 19:5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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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말해 봐야... 싸움만 나더군여. 그러면 와이프왈... "내껀 있는 줄 아냐" 머... 이럴 땐 비혼이 부럽긴합니다만... 그 외 다른 많은 즐거움도 있으니깐여. :-)
역시 비혼조아~
보통 마트에 부부가 함께 가면 함께 담습니다. 그거 갖고 쪼잔하게 빼자니 말자니.. 나중에 너무 많이 산거 같으면 그럴 순 있겠지만...
남편 과자가 없는 경우의 대부분은 아내 혼자 마트 가기 때문이죠.
아기용이라 아무 맛이 없어요 ㅜㅜ
심지어 식감도 없어요 ㅜㅜ
치아 없을때 먹이려고 산거라 ㅜㅜ
출산 전과 후 많은게 바뀝니다.(먼산)
메모 관련한 언급은 아주 신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가끔, 아니 잦은 확률로 그렇지 않은 마눌 많습니다
결혼하세요
인생영화~
집에 가서 이야기하면,
마트서 이야기하지 왜 지금 이야기하냐고 혼냅니다.
그리고 다음에 마트가서 사온다고하고는,
다음에 마트가면 잊어먹습니다..
ㅋ
/Vollago
왠지 참다참다 ‘이런것까지?’ 하면서 터진거죠..
이맛클 >.<
저건 결혼 실패한거죠 뭐
/Vollago
전 그냥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얘기한건데 진지하게 받으신것 같네요
옷 사지 마라고 해도 제옷을 자꾸 사요...
게임만 키면 눈에 레이저 발사해서 못합니다. (안자랑)
밸런스가 있는법이죠..ㅠㅠ
과자는 회사 간식으로 해결...
사자고 해서 맨날 그만 사라고 혼내는게 일인데요..
뭐 장볼때 항상 먹고싶은거 있냐고 물어보고
각자 자기 한달 용돈 30만원씩 쓰자고 했는데
오빠가 힘들게 벌었는데 못 쓰겠다고 자기 용돈은
거의 안 씁니다...
그냥 이런 와이프도 있다고요 분위기 파악 못하고 니들 드립 안쳐서 죄송합니다 ㅎㅎ
와이프:과일 많이 샀어. 다음에 사.
나:내가 좋아하는건 없네.
와이프:애도 아니고.
와이프의 서운한 한마디 그 방울토마토 때문에 마트에서 토라져서 한달갔던 제가 생각나네요. 그저 난 방울토마토가 먹고 싶었을 뿐이었는데요. 지금도 방울토마토 볼때마다 생각납니다.
연봉7천정도 받는 제 친구
맞벌이하는데 아내한테 허구헌날 돈 못 번다는 얘기듣고 살고,
하루종일 회사 일 하고 가면 육아며 집안일 하라고 다 던지고 아내는 외출.
주말엔 혼자 이틀내내 육아 요리 가사에 회사일 밀린거
새벽에 출근하고 집에가면 집안일 하고...
일년이 한 번 모임 나오는데 안색은 갈수록 안좋아지고
옷은 갈수록 허름한것만 입고.
만나기만 하면 아내 욕 처가 욕만 두시간씩하다가 갑니다...
닉값하십니다.
그러고 사는게 다 자기 선택이지 여자탓이 아닙니다.
그런 괴상쩍은 인성나쁜 여성을 자기가 선택 한 것일 뿐이죠.
그러면 와이프왈... "내껀 있는 줄 아냐"
머... 이럴 땐 비혼이 부럽긴합니다만... 그 외 다른 많은 즐거움도 있으니깐여. :-)
그러니까 이젠 마트 안가고 배달을 시키더라구요. (코로나 때문이겠죠?)
살찐다고
시간이 갈수록 돈 벌어다주는 기계가 되어가는 느낌 받습니다 ㅋㅋㅋ
돈은 내가 버는데 내 돈이 아니야
"돈은 내가 버는데..."
라는 말은 할수는 았겠지만 피해야할 말 아닐까요?
가족 공동체의 일원이신
남편분의 그런 개인적인 마음을 건내받고 그 느낌을 느낀 아내분이라면 응당한 그에 대한 보복일 수도 있습니다.
농담으로 올린
댓글에 정색했다면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