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34주차 와이프 산부인과 갔다가, 동네 마트가서 장보고 나왔더니 트럭이 차 옆쪽을 다 긁어놨네요...
미안하다고도 안하고, 와이프가 먼저 보험처리 하실거죠? 하고 번호랑 받고 사진찍고 집 가고있다는데...
언제 맡기고 할지.. 귀찮아 졌네요ㅠㅠ
앞문짝은 살짝인 줄 알았더니, 손잡이에 스마트키센서까지 다 긁어놨네요...
이정도면 견적이 얼마나 나올런지;;
크루즈라서 안그래도 중고차 가격 확 깎이던데, 사고차 되면..ㄷㄷ 하겠네요..
애기 태어나고 1~2년있다가 와이프차 팔고 바꿀까 했었는데ㅜ
미안하다 한마디 없었던 거 보면 말씀하신대로 같더라구요..
렌트까지 다 받으려구요.. 사과도 없었다네요
미안하단 말도 없었다기에 FM대로 하려구요ㅠ
문짝 교환에 풀 렌트!!
귀찮게 됐네요ㅠ
괜히 험한꼴은 안당해서 다행이네요ㅠ
보통 보험사 연계된 곳이 공업사인거죠?
공식센터는 직접 맡겨야 하는건가요?
그렇군요.. 저는 항상 보험사 연계된 곳에 맡기곤 했는데
다음부터는 직접 센터에 맡겨야겠네요..
네.. 특히 이정도로 전면 교체 각 나오면 서비스센터 가야됩니다
FM진행할때 하루라도 오래맡기려고 하는건데
사정이 안되시면 굳이 그렇게할필요는 없어요
사실 와이프가 휴직중이라서 1주일 정도는 차가 없어도 되긴 하는데, 그래도 어차피 보험처리하는거면 그냥 받는게 나을까요? 렌트받아서 그냥 세워둘 시간이 대부분일 것 같긴하네요;
인생실전 개념으로 하는건데
내가 힘들면서까지 그러는건 주객전도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아직 사안이 진행중이니 분노게이지가 더 찰 일이 생기면...
말한마디에 천냥빚도 갚는데.... 어휴... 피해입은 사람만 고생
Clienkit3 Betatester/
그냥 가버리지 않은게 다행아닌가 싶은;;
괜히 호구잡히지 않으려면;;
회사차라고, 보험이 되는지 안되는지 모른다고 확인해봐야한다고 했다네요
역시나 미안하다는 말은 없군요..
무시해야겠네요
자차 후 구상권으로 할께요.
하면 아마 바로 전화가 올...
사고내고 회사차 어쩌구하면서 적은돈에 합의후 쌩까는거요.
그냥 보험처리해야합니다.
사업소는 무조건 교환해서 수리비가 많이나오죠.
근데 문짝은 교환하면 바로 사고차됩니다. 추후에 중고로 팔아도 손해가 커요.
하필이면 앞뒤문 다 긁어서 고민좀되겠네요.
안그래도 쉐보레차라 중고가격이 낮은데ㅠㅠ
직접 가지마시고 언제 어디로 와달라고 하시면 되요 ㅎㅎ 그래도 속 쓰린건 피할 수 없다는.. ㅠㅠ
저희가 공업소가면 거기서 렌트카 받는줄 알았네요
그건 공업사에 맡길때만이죠?
사업소에 맡길때는 아닌거죠?
저같으면 그냥 가까우면서도 도색 잘하는 1급센터 가겠네요.
일단 퇴근하고 직접 확인해봐야 알겠지만요;
저 사진에서 아래줄에 굵게 긁힌 선이 좀 깊어보이더라구요
관련 일하는 친구랑, 아는형 친구분은 뒷문짝은 교환한다 할 것 같다고는 하네요
집 근처 기아 서울 강서 사업소 보내라고 했더니 대기가 한달 반 걸린다길래 인천 서부 사업소 알아보고 보내라고 했습니다.
다행히 대기없었고 렌트 3일 인가 받았네요.
어차피 평일에 시간될지안될지 몰라서 내일 오전에 사업소 갈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