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쟘스님 당연히 기업이 국가 경제에 도움이 됩니다. 기업이 국가 경제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눈먼냥이
IP 211.♡.68.246
03-27
2020-03-27 11:48:15
·
@쟘스님 기업이 없으면 경제가 안 돕니다 ...
삭제 되었습니다.
쟘스
IP 27.♡.90.54
03-27
2020-03-27 18:07:56
·
@가브리엘님 그 내수보다 수출이 큰 부분을 현재 개선해야 되는 상황입니다. 수출에 과도하게 매달리는 것이 장기적으로 중국과 동남아 인도 시장의 약진을 생각하면 우리게 독이라서 내수시장을 지금부터 키워야 합니다. 이게 수출회사를 닫으라는게 아니라, 국내 소비 파이를 키워야 한다는 의미에요. 그러려면 개인소비자의 가처분소득이 증가해야 하고요.
쟘스
IP 27.♡.90.54
03-27
2020-03-27 18:10:01
·
@박살왕자님 아 제가 의미하고자 했던건, "회사가 국가경제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이 아니라 "회사만 국가경제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이었는데, 글을 잘못썼네요 ㅠㅠ
당연히 회사도 경제에 필수적인 존재죠. 제 댓의 요지는, 경제발전 패러다임이 회사의 체구를 불리는 것만에서 벗어나, 개개인의 소비자들의 소비증대도 경제발전 축의 하나임을 인식하고, 두 부분이 서로 연계되어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쟘스
IP 27.♡.90.54
03-27
2020-03-27 18:10:40
·
@눈먼냥이님 네 맞습니다. 제가 댓을 잘못써서 마치 회사는 중요하지 않다는 것처럼 써놨네요 ㅠㅠ 이 바로 위 박살왕자님께 쓴 댓을 봐주시기 바랍니다...;;
가브리엘
IP 223.♡.175.187
03-28
2020-03-28 02:41:40
·
@쟘스님 내수시장을 키우는데는 명확한 한계가 있지요 시장 자체가 줄어들고 있어요.. 인구가 급감하고 있습니다 결국 나갈수밖에 없습니다
klatuu
IP 203.♡.200.5
03-27
2020-03-27 07:24:45
·
많은 수의 국민들도 그렇게 생각하기 때문이죠. 대기업 수출 덕분에 먹고산다...이런 생각들을 하니.
@쳘이님 저 말 하는 분들은 젊은 자영업자들은 아니구요. 60대 이상에서 두드러지는데 박정희 시절에 국가를 위해 희생하는게 당연하고 세금은 나랏일에 쓰여야(독재자 주머니에 들어간다고는 꿈에도 생각 안하고)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매우 많습니다. 박정희가 대단한 (심한욕)인 이유죠. 언론 장악을 통해 저정도로 세뇌를 해놨으니까요.
batteri
IP 183.♡.83.92
03-27
2020-03-27 15:02:36
·
@쳘이님 힘들면 나라탓 돈풀면 세금낭비 ㅎㄷ 하네요
A1586
IP 211.♡.126.241
03-27
2020-03-27 15:54:12
·
세뇌된 노예들이군요 Clienkit3 Betatester/
삭제 되었습니다.
forhhyun
IP 210.♡.169.141
03-27
2020-03-27 09:33:30
·
자유 시장경제를 지지하는 정당이 98%라서 그렇습니다. 여기서 자유는 기업을 위한 자유죠.
우리나라 여야당은 보수 대 수구가 적절한 표현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보수도 조금 우편향 되었죠.
정오휘
IP 125.♡.114.97
03-27
2020-03-27 09:39:38
·
몇 조를 푼다고 이야기하는데, 내 손에 10만원도 안쥐어짐.
발목에낭종
IP 210.♡.187.5
03-27
2020-03-27 10:16:41
·
@정오휘님 이게 크죠. 그래서 재난기본소득으로 가야하는게 맞는거 같은데...
양평동장기사
IP 175.♡.249.77
03-27
2020-03-27 10:25:01
·
쓰러져가는 은행들 국민세금으로 살려줬더니..지들 성과금잔치하는거보면
svpersonic
IP 59.♡.116.246
03-27
2020-03-27 10:56:50
·
@아찌리우스님 대우조선건도 그렇고 gm도 그렇고 결국 세금으로 윗대가리들 배만 불려주고 밑빠진독에 혈세 쏟아부었죠. 협박에 끌려갈게 아니라 좀 더 적극적으로 전문가들과 함께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했으면좋겠습니다.
일단 기업을지원하는이유가 실업자 급증을 막는 목적이있습니다. 당장 경제가어려워도 회사에서 월급나오고 버티면큰혼란이안일어나는데 회사망하면 순식간에 실업자가 늘어나면 답이안나오죠.
금융같은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금융회사들이 망하면 기업들 줄도산합니다.
그래서 지원하는겁니다. 금융과 회사들이 플래폼인지라 그 플레폼이 무너지면 플레폼에있는 관련된사람이 모두 망하니까요..
그냥 쉬운예로 배달의민족이 배달시장지배(직접컨텐이 제한된상황이되버리면)해버린상황에서 배민이 망하면 배달시장이 망해버리는상황이온다는거죠.
평상시에는 서서히 기업들구조조정하게 놔둬야하지만. 지금은 누구라도 망하면 우수수 망해나가는상황입니다.
지금 항공 관광 유통을시작으로 줄도산 해고위기상황인데.. 다른쪽에서 뭐하나큰거 터지면
개인지원에 인색한게아니라 지금당장 기업지원하기도 힘든상황이긴합니다.. 이제 시작인상황이라서요.. 다행히 초기에 경제공황막으면 그래도 헬은 면하겠지만.. 이게 삐끗하면 주요산업들 줄도산납니다..
klatuu
IP 220.♡.185.17
03-27
2020-03-27 14:14:05
·
@별입니다님 대기업이 보유한 현금성 자산 500조가 넘네 마네 하는 보도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왠만한 대기업들은 IMF와 금융위기를 거치면서 이미 다 대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기업을 지원하는게 보통 대기업 위주로 지원하지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지원한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대기업만 배불리는 정책이라는 지적이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자본주의 본진인 미국에서도 나오는거죠. 대기업은 이미 고용인원을 줄일 만큼 줄였고 지금과 같은 경제위기가 오면 중소기업들은 못버텨도 대기업들은 그래도 버틸 여력이 있습니다.
Ksss
IP 175.♡.224.199
03-27
2020-03-27 14:22:57
·
@klatuu님 지식이 짧지만 아는 선에서 저도 말해봅니다.
한국은행이 기업에 무료로 돈을 주는 게 아닙니다. 기업이 채권을 발행하면 그것을 한국은행이 구입하는 것입니다. 채권은 만기가 되면 이자를 붙여서 회사에서 다시 매입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안정성이 높은 기업에는 이율이 낮은 채권을 다량 매입할 수 있습니다. 회사가 망하지 않는다는 확신이 있다면 낮은 이율의 채권이라도 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중소기업은 상대적으로 안정성이 낮습니다. 그러면 채권을 구매하고자 하는 사람은 구입하지 않을 권리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안정성이 낮은 기업의 채권은 금리가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금리가 높아도 망할 확률이 있는 기업의 채권은 사람들이 사고싶지 않아 합니다.
한국은행이 경쟁력 낮은 기업들도 살리겠다고 무제한적으로 위험한 기업의 채권을 사는 것은 위험한 기업이 먹튀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겁니다.
@Ksss님 말씀하신 내용이 전통적인 '유동성 공급'을 통한 지원책입니다.. 지적하셨듯이 대기업같은 신용도 높은 회사들만 접근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제가 앞서 '대기업 위주의 지원'이라고 말씀드린 근거입니다. 현재 코로나 상황으로 인한 경제대책을 다루는 언론보도를 보시면 현금 지원 또는 현금성 지원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재난기본소득같이 개인을 대상으로 한 것은 논의가 활발한데 기업을 대상으로한 현금성 지원은 아직 얘기가 덜 나오는 듯 합니다. 대우조선해양 같은 예에서도 보듯이 기업 도산으로 인한 대량 해고가 정말 걱정된다면 부실 대기업에 막대한 자금을 지원할게 아니라 근로자들의 재취업 교육, 실업 안정 자금 지원 등의 분야에 돈을 쓰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고 적은 금액으로도 가능합니다.
@klatuu님 지금 지원하는게 일단 누구도 안쓰러지게 막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세계각국모두 분의기가 기업도산쪽으로 가지 않게하는이유가 이시점에 어느회사라도 부도나고 망하면 사회적으로 불안감이 증폭되서 그런겁니다. 주식시장망가지고 자금조달힘들어지는환경을 안만들려고 하는거죠. 대기업들입장에서 이런지원이 마냥반가울까요?? 그냥 다망하면 필요한회사 주워담으면되는데요..(그럴려고 준비한게 대기업들입니다..) 솔직히 대기업도 도움을 받지만 중견기업과 중소기업은 생명줄같은 지원이됩니다..
두산중공업도 이정도면 정부에서 지원하고 살려줬을텐데 지금대출안해주고있죠..
(솔직히 저런지원안했으면 하지만 지금 무너지면 누군가 주워먹는데 그게 더 국민들한테는 안좋은거요..)
@별입니다님 두산중공업이야말로 부실 그 자체 아닌가요? 설사 누군가 주워 먹더라도 부실한 기업은 망해야 오히려 시장이 안정을 찾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사회의 불안감과 기업의 부도 공포를 통해서 소수의 대기업들은 그 들의 이익을 공고화했습니다.시장의 자율적 경쟁은 도외시하고 정부의 지원과 시장의 독점적 지위에 의지하는 대기업들 때문에 우리나라 경쟁력이 계속 추락하는 겁니다.그리고 중소기업에 내려지는 생명줄 같은 지원은 저도 바라는 바입니다. 대기업들에게 주는 지원의 들러리가 아니라 제대로된 지원 말입니다.
별입니다
IP 211.♡.134.169
03-27
2020-03-27 20:31:40
·
@klatuu님 현재 어떤기업이 부실이많다고 해도 지금상황에서 터지면 폭탄에 불당기는상황입니다. 그래서지원해주는거죠.. 그리고 중소기업에 직접지원하면 그회사들이 튼튼해지지 않아요. 대기업들은 지원가면 그만큼 대기업 더 조일겁니다. 지금 지원하는건 대기업들을위한게 아니예요..본인이 대기업들은 자기들 대비다했다고하셨는데. 거기에 지원조금해준다고 좋아할까요.. 저라면 지원안해줘서 중견기업들무너지고 어렵다는핑계로 하청업체 이기회에 말려죽기진전까지 몰아서 독점을더욱공고히하겠죠..
두산중공업이 부실기업이아니라 두산이 두산중공업빼먹어서 부실이예요 금호가 아시아나 빼먹어서 부실인것처럼요..두산중공업 제대로 알고 글좀쓰세요.. 두산중공업 해외로 넘어가거나 망하면 문제 심각한데 그래도 산업은행에서 대출안하고 두산고삐죄고있는상황인데요..
전정권이였으면 벌써 대출해줬을겁니다..
후사
IP 182.♡.237.171
03-27
2020-03-27 12:46:02
·
지금까지 정권이랑 기업이랑 짬짬이 해서 잘 해쳐먹었거든요 국민들한테는 그놈의 낙수효과 운운하며 속이고 하지만 이젠 그게 통하지 않죠 경험으로 낙수효과는 없다는걸 국민들이 알아버렸으니 지금도 토착왜구들은 기업에게 돈을 줘야한다고 하면서 국민들에게 돈 안주는거 보면 딱 답 나온다고 봅니다 지들만 잘살겠다는 거겠죠
Neuromancer
IP 210.♡.41.89
03-27
2020-03-27 13:26:31
·
저는 우리나라 종특(그냥 하는 이야기 입니다.)이라고 생각해요. 회사도 따지고 보면 비용이나 심지어는 사람에 드는 간접 비용도 쉽게 쉽게 쓰는데 비해 직접 들어가는 인건비(보수)는 일단 잠그고 보는 성향이 있죠.
아끼는게 애국이고 국가를 위해 희생하는건 당연한거고 세금은 나랏일에 쓰여야하고 복지는 빨갱이들이 외치는 거고 미통당은 경상도 사람이라 돈 해먹을 일이 없고 청렴하지만 민주당은 전라도 사람이라 돈을 해먹는다
이게 박정희 시절부터 주입시켜온 사상이고 요즘 젊은 사람들은 뭔 개소리냐 하겠지만 저 생각을 하는 분들 상상 이상으로 많습니다. 네, 바로 그 부동의 30% 층이죠. 그래서 당장 자기들은 나물 반찬에 죽 끓여먹어도 세금 뿌리는건 안된다고 반대하죠. 박정희는 정말... 대한민국 50년 이상 후퇴시킨 쌍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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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부 말고 미통닭 애들이요
노예만도 못한 개돼지 아니에요?
자본주의 끝판왕 미국도 국민들한테 직접 돈뿌리는데...
진보고 보수고 의미가 있을까요??
솔직히 우리나라는 아직 멀었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국민들보다 나라걱정 회사걱정을 더하죠...
국민이 있어야 나라가 있고 회사가 있는건데...
소위 보수라고 자칭하는 애들은 친일매국노 후손이거나 신흥매국노죠...
받은게 있으니 줘야 되잔아요.
얼마나 전 정권들이 받아 쳐먹었는지 잘 아시잔아요. 야당놈들은 그런 마인드입니다.
그 회사에 일하는 일원들이자 소비자들과 회사가 다 서로 맞물려서 경제가 성장하는건데
패러다임 인식을 좀 개선해야 할 거 같아요.
기업이 없으면 경제가 안 돕니다 ...
그 내수보다 수출이 큰 부분을 현재 개선해야 되는 상황입니다.
수출에 과도하게 매달리는 것이 장기적으로 중국과 동남아 인도 시장의 약진을 생각하면
우리게 독이라서 내수시장을 지금부터 키워야 합니다.
이게 수출회사를 닫으라는게 아니라, 국내 소비 파이를 키워야 한다는 의미에요.
그러려면 개인소비자의 가처분소득이 증가해야 하고요.
아 제가 의미하고자 했던건, "회사가 국가경제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이 아니라 "회사만 국가경제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이었는데, 글을 잘못썼네요 ㅠㅠ
당연히 회사도 경제에 필수적인 존재죠.
제 댓의 요지는, 경제발전 패러다임이 회사의 체구를 불리는 것만에서 벗어나,
개개인의 소비자들의 소비증대도 경제발전 축의 하나임을 인식하고,
두 부분이 서로 연계되어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네 맞습니다. 제가 댓을 잘못써서 마치 회사는 중요하지 않다는 것처럼 써놨네요 ㅠㅠ
이 바로 위 박살왕자님께 쓴 댓을 봐주시기 바랍니다...;;
기업이 망하면 국민이 죽어 나갑니다. 그 국민들 일자리는 누가 만들어 줍니까?
재벌만 편드는 것도 어리석지만 기업을 적대시하는 것도 똑같이 어리석은 겁니다. 아니 현실적으로는 훨씬 더 어리석은거죠.
기업들을 지원한다 하더라도 재무평가 실적이나 기타등등 전부 현장실사 해서 지원여부 결정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냥 퍼주는건 쓰레기도 안고가는 꼴이죠
Clienkit3 Betatester/
다들 권영진이 딱 맘에들게 일잘하네 합니다...
60대 이상에서 두드러지는데 박정희 시절에 국가를 위해 희생하는게 당연하고 세금은 나랏일에 쓰여야(독재자 주머니에 들어간다고는 꿈에도 생각 안하고)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매우 많습니다.
박정희가 대단한 (심한욕)인 이유죠. 언론 장악을 통해 저정도로 세뇌를 해놨으니까요.
Clienkit3 Betatester/
여기서 자유는 기업을 위한 자유죠.
우리나라 여야당은 보수 대 수구가 적절한 표현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보수도 조금 우편향 되었죠.
지역 화폐도...
막상 풀면... 사회적 거리두기랑 좀 배치되는 측면이 있어서 코로나 진정국면이랑 배포 시기를 저울질 하고 있는 거라고 알고 있습니다.
현금지원이던 지역화폐던 상관없이요.
그 수십조 중에 일반 국민한테 가는돈이 거의 없는것만 봐도....
대다수의 국민들이 정치관점에 상관없이 세금쓰는건 혈세고 내주머니에서 나가는거 처럼 생각하니
자린고비처럼 인색하죠
실업자 급증을 막는 목적이있습니다.
당장 경제가어려워도 회사에서 월급나오고 버티면큰혼란이안일어나는데
회사망하면 순식간에 실업자가 늘어나면 답이안나오죠.
금융같은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금융회사들이 망하면 기업들 줄도산합니다.
그래서 지원하는겁니다.
금융과 회사들이 플래폼인지라 그 플레폼이 무너지면 플레폼에있는 관련된사람이 모두 망하니까요..
그냥 쉬운예로 배달의민족이 배달시장지배(직접컨텐이 제한된상황이되버리면)해버린상황에서
배민이 망하면 배달시장이 망해버리는상황이온다는거죠.
평상시에는 서서히 기업들구조조정하게 놔둬야하지만.
지금은 누구라도 망하면 우수수 망해나가는상황입니다.
지금 항공 관광 유통을시작으로 줄도산 해고위기상황인데..
다른쪽에서 뭐하나큰거 터지면
개인지원에 인색한게아니라 지금당장 기업지원하기도 힘든상황이긴합니다..
이제 시작인상황이라서요..
다행히 초기에 경제공황막으면 그래도 헬은 면하겠지만..
이게 삐끗하면 주요산업들 줄도산납니다..
한국은행이 기업에 무료로 돈을 주는 게 아닙니다. 기업이 채권을 발행하면 그것을 한국은행이 구입하는 것입니다. 채권은 만기가 되면 이자를 붙여서 회사에서 다시 매입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안정성이 높은 기업에는 이율이 낮은 채권을 다량 매입할 수 있습니다. 회사가 망하지 않는다는 확신이 있다면 낮은 이율의 채권이라도 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중소기업은 상대적으로 안정성이 낮습니다. 그러면 채권을 구매하고자 하는 사람은 구입하지 않을 권리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안정성이 낮은 기업의 채권은 금리가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금리가 높아도 망할 확률이 있는 기업의 채권은 사람들이 사고싶지 않아 합니다.
한국은행이 경쟁력 낮은 기업들도 살리겠다고 무제한적으로 위험한 기업의 채권을 사는 것은 위험한 기업이 먹튀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겁니다.
재난기본소득같이 개인을 대상으로 한 것은 논의가 활발한데 기업을 대상으로한 현금성 지원은 아직 얘기가 덜 나오는 듯 합니다. 대우조선해양 같은 예에서도 보듯이 기업 도산으로 인한 대량 해고가 정말 걱정된다면 부실 대기업에 막대한 자금을 지원할게 아니라 근로자들의 재취업 교육, 실업 안정 자금 지원 등의 분야에 돈을 쓰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고 적은 금액으로도 가능합니다.
세계각국모두 분의기가 기업도산쪽으로 가지 않게하는이유가 이시점에 어느회사라도 부도나고 망하면 사회적으로 불안감이 증폭되서 그런겁니다. 주식시장망가지고 자금조달힘들어지는환경을 안만들려고 하는거죠.
대기업들입장에서 이런지원이 마냥반가울까요??
그냥 다망하면 필요한회사 주워담으면되는데요..(그럴려고 준비한게 대기업들입니다..)
솔직히 대기업도 도움을 받지만 중견기업과 중소기업은 생명줄같은 지원이됩니다..
두산중공업도 이정도면 정부에서 지원하고 살려줬을텐데
지금대출안해주고있죠..
(솔직히 저런지원안했으면 하지만 지금 무너지면 누군가 주워먹는데 그게 더 국민들한테는 안좋은거요..)
그래서지원해주는거죠.. 그리고 중소기업에 직접지원하면 그회사들이 튼튼해지지 않아요.
대기업들은 지원가면 그만큼 대기업 더 조일겁니다.
지금 지원하는건 대기업들을위한게 아니예요..본인이 대기업들은 자기들 대비다했다고하셨는데.
거기에 지원조금해준다고 좋아할까요.. 저라면 지원안해줘서 중견기업들무너지고 어렵다는핑계로 하청업체 이기회에 말려죽기진전까지 몰아서 독점을더욱공고히하겠죠..
두산중공업이 부실기업이아니라 두산이 두산중공업빼먹어서 부실이예요
금호가 아시아나 빼먹어서 부실인것처럼요..두산중공업 제대로 알고 글좀쓰세요..
두산중공업 해외로 넘어가거나 망하면 문제 심각한데
그래도 산업은행에서 대출안하고 두산고삐죄고있는상황인데요..
전정권이였으면 벌써 대출해줬을겁니다..
회사도 따지고 보면 비용이나 심지어는 사람에 드는 간접 비용도 쉽게 쉽게 쓰는데 비해 직접 들어가는 인건비(보수)는
일단 잠그고 보는 성향이 있죠.
달동네 주민이 종부세 반대하는 거랑 같은 맥락...
세뇌된 인간들보면 그냥 다 자기들이 사장이고 부자인 것처럼 행동함.
아끼는게 애국이고 국가를 위해 희생하는건 당연한거고
세금은 나랏일에 쓰여야하고 복지는 빨갱이들이 외치는 거고
미통당은 경상도 사람이라 돈 해먹을 일이 없고 청렴하지만
민주당은 전라도 사람이라 돈을 해먹는다
이게 박정희 시절부터 주입시켜온 사상이고
요즘 젊은 사람들은 뭔 개소리냐 하겠지만
저 생각을 하는 분들 상상 이상으로 많습니다.
네, 바로 그 부동의 30% 층이죠.
그래서 당장 자기들은 나물 반찬에 죽 끓여먹어도
세금 뿌리는건 안된다고 반대하죠.
박정희는 정말... 대한민국 50년 이상 후퇴시킨 쌍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