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최동석, 공영방송 아나운서 걸맞은 행동케 주의"[공식]
KBS가 코로나19 속 '사회적 거리두기'를 무시하고 가족 여행을 한 최동석 아나운서에 대해 공영방송 아나운서로서 행동하도록 주의를 줬다고 밝혔다. 시청자들의 '뉴스9' 하차 요구에는 답하지 않았다.
KBS는 26일 오전 KBS 시청자상담실을 통해 최동석 아나운서 관련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최 아나운서의 아내 방송인 박지윤은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보건복지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당부한 가운데 지난 25일 SNS에 가족 여행을 다녀온 사진을 게재, 물의를 빚었다. 남편인 최 아나운서에 대한 하차 요구가 KBS 게시판에 빗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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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최동석의 아내 박지윤은 지난 주말 자신의 SNS에 “즐거웠던 50분간의 산행을 마치고 역병 속에 피어나는 가족애를 실감하며 카페로 향했다”는 글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가족 및 지인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가 게시글과 관련해서 네티즌들과 설전을 벌였다.
.... 역시 SNS 인증은....ㄷㄷㄷㄷㄷㄷ
ლ( ╹ ◡ ╹ ლ) /Vollago
그걸 못참나..
가족끼리는 괜찮겠지 하면서 나가보면...다 같은 생각으로 나온 사람들이 붐비게 되는거죠.ㅜㅜ
뭐~~ 다른 사람들하고 적정거리 유지하고 접촉만 자제하면 크게 문제 없는 것 아닌가요?
음.... 그런 문제가 있었군요....
즐거웠던 50분간의 산행을 마치고 역병 속에 피어나는 가족애를 실감하며 카페로 향했다
사람이 죽어나가는데 이딴 소리하는데 누가 좋게 보겠습니까...
꼭 필요한 외출이 아니면...가급적 외출을 삼가하는게 맞다 생각되는데...
이 시국에 가족여행이 꼭 필요했는지 생각해봅니다.^^
본인들 식당,마트가기 등등 사회활동도 하지말고 비난을 해야지 왜???
적당한 경제활동은 해줘야 우리나라식의 방역이 의미가 있는거 아닌지...
저도 말씀하신바 공감하고 소비도 해야 한다고 보는데...
위에 내용들이 있어요. 사람들 지적에 반응도 그렇고 사람들 죽어 나가는데 역병속에 피어나는 어쩌고... 말 나오게 하네요.
답답한 와중에 주말에 바람쐬러 나간 사람들 비난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가 락다운 걸린 나라도 아니고 어디 클럽갔다온 사람들 취급하니 이상하기도 하구요...
개학 등 사회적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주를 포함한 1-2주가 정말 중요하니까요.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공원에 몰리죠.
남들이 외출자제 할테니 난 나가야지 이런게 이기적인 생각인거죠.
방학 연장하니
아이들 부모들 서넛 모여서 아이들끼리 놀게하고
본인들은 모여서 음식 나눠먹고 대화하고...
그런거 하지 말라고 사회적거리두기 운동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