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옷을 입으신 분을 아침부터 보았습니다.
도대체 옷에 써 있는 글씨를 읽어나 보셨을까요??
아니면 그냥 인증용인가....
(여성분이기도 하고 도촬이 되는지라 실물은 아닙니다....)
+추가
일단 광역 어그로를 끌어낸 점은 사과말씀 드립니다.
제가 이 옷에 불편을 느낀 이유를 좀 더 부연해드려야 할 듯 하군요.
답글에도 써드린 내용입니다.
제 나름으로 상상의 나래를 펼쳐 보겠습니다.
case1. 일본에서 샀다. (보통 저런 옷은 해당 지역에서 파는 관광상품입니다)
case2-1. 다른 곳에서 신품/빈티지를 샀다. 일부러 저런 글씨를 샀다.
case2-2. 다른 곳에서 신품/빈티지를 샀다. 내용은 모르고 모양이 예뻐서 샀다.
다른 케이스가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1, 2-1은 이시국이라면 좀 비판할만한 것이라 생각하구요. 2-2는 조금 더 관심을 가졌으면 어떤가 한다는 의도였습니다.
++추가
많은 분들께서 보다 균형잡힌 시각에 대해 말씀해주신 점 감사드립니다.
특히 마지막에 주신 말씀은 일이나 잘하라는 말씀으로 듣고 업무 시간중에 댓글을 자제하려고 하니,
혹시 댓글 다시고 이 놈이 왜 답을 안하나 답답해 하지 않으시길 부탁드립니다. :)
요코스카는 7함대가 우글거리는 곳인줄 알았는데...
그나저나 미군 관련 아이템이라도 일본이 연관되는 것 자체에 불편감을 많이 느끼셨나보군요. '나만 불편해?'라는 느낌...
이미 산 옷이라면 버릴 수는 없잖습니까^^;
네네 버릴 필요까지는 뭐... ㅎㅎ
요즘 처럼 왜국이 눈에 밟히는 시절에 더 괜히 눈에 밟히는 옷인거죠.
"너 이게 무슨의미인지 알고 입은거 맞아?.."
@망쉐님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망쉐'님이 미통당이라고 매도하시는건가요?
제가 드린얘기는 말그대로 사람들이 옷에 적힌 글을 그닥 신경쓰지 않고 옷을 입더란 얘기에요.
Memphis님이 망쉐님한테 댓글을 달아서 '<p>P I N K</p>'라고 하였는데, 그 의도를 Memphis님께 여쭤본 겁니다. 망쉐님은 같이 확인하시라고 언급묶어드린 거구요. :)
아, 그렇군요. 저도 궁금하네요.
보니까 Memphis님 댓글마다 p태그가 있으시고
내용에 핑크는 한때 유행하던 여성분들 츄리닝 엉덩이 부분에 써있던 그 단어를 언급하신게 아닐까 싶습니다ㅎ
제가 봤던 댓글에서 '핑크'라는 표현은 미통당 아니냐는... 의미였던 것 같습니다.
(지금 그쪽 아이덴티티가 핑크.... 라서)
왜 뜬금없이 저런 글이 붙었나 모르겠네요.
뭔 의미인지 모르고 입는 옷의 대표작이라 생각신게 아닐까요?
그러실 수도 있겠네요. ㅎㅎ
일본주둔 미국 공수부대란 의미 같은데....
이런 분 계실 것 같더라니... ㅎ
단순히 'Japan'이라는 단어만 가지고도 입지 말아야 할 옷이라는 말씀입니다.
좀 생각이 있다면 꺼려지고 안입어야 하지 않을까요. 무슨 자동차도 아니고 옷인데.
No Japan이란게 단순한 불매를 말하는게 아니라, 왜구꺼져!라고 하면서 실천적 시침으로 불매를 하는 것이니까요.
'크게 문제될 것'이라는 말은 뒤섞어서 물타는 표현이라서 좀 말씀하기 어려울 것 같다는 느낌이군요...
'큰 문제'는 당연히 아닙니다. 하지만 No Japan의 취지를 함께하는 우리 국민이라면 'Japan'이라는 글자가 편할리 없겠다는 생각입니다.
옷 인데 저런 글자때문에라도 저라면 안입겠습니다.
제가 초식노인님 정치성향에 대해 일언반구라도 하였나요?? 왜 민감하실까요.
사용하신 워딩 자체에 대해 말씀드린 것 뿐입니다. 초식노인님 생각이나 사상이 어떠하시던, 말씀하신 표현이 불분명한 결과를 유도할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민감하다는 것을 부정할 생각은 없습니다.
초식노인님은 자신의 말이 조금이라도 반박당하는 걸 못견디시나 봅니다. 상대를 아무렇지 않게 공격하시네요.
말씀하신 문장은 비꼬는 것이 아닙니다. 제가 그런 말씀을 드린 것은, 초식노인님이 의도하셨던 아니던, 그 워딩이 가지는 의미가 어떤 분명한 문제를 지적하지 않고 뭉뚱그려버리는 것이기 때문에 그 말씀 자체를 왈가왈부하기 애매하다는 의도였습니다.
조롱조도 아닌데, 내용을 가지고 조롱당하셨다고 생각하신다니 죄송하군요. 더 순화해서 말하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댓글 문화의 특성상 물음표를 붙이면 조롱조로 보시는 경우가 많은 것은 알고 있습니다만, 저는 일부러 말꼬리를 흐리는 점들도 넣었는데 오해하셨다는 점에서 다소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님'이라고 쓰시는 것은 댓글 규정 위반입니다.
넵. 단순히요. 렉서스 도요타를 몰고 다니는 분들은 차량이 뭐 서너대 있는게 아니라면 불가항력으로 타고 다니시겠지만, 한낱 옷에 불과하니 안 입으려면 쉽게 안입을 수 있잖습니까.
저라면 이 시국에 'Japan'이란 글자만으로도 내려놓고 한동안 쳐다도 안볼 것 같네요.
뭐 신념은 뭐 좋은겁니다.
지켜보세요. ㅎㅎ 메밀과 돈까스님이 지켜보신다고 하면 뭐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네요.
이 글 자체가 다소 지엽적인 내용을 말하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뭐 단속반이라도 되신 듯한 자극성 말씀까지 들어야 하는 건가요?
뭐 인증글만이 문제라고 하시는 건 아니겠지요. 피복에 쓰인 글씨에 대해서도 좀 더 생각을 가지고 입는것이 필요히다는 의견입니다.
음... 제 상상의 나래를 펼쳐 보겠습니다.
case1. 일본에서 샀다. (보통 저런 옷은 해당 지역에서 파는 관광상품입니다)
case2-1. 국내에서 빈티지를 샀다. 일부러 저런 글씨를 샀다.
case2-2. 국내에서 빈티지를 샀다. 내용은 모르고 모양이 예뻐서 샀다.
다른 케이스가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1, 2-1은 이시국이라면 좀 비판할만한 것이라 생각하구요. 2-2는 조금 더 관심을 가졌으면 어떤가 한다는 의도였습니다.
여성분이어서요. 말 걸기도 조심스럽습니다...
원래 사진도 찍어서 실사로 올릴까 했는데, 오해사기 좋은 행동이니까요.
므흣님은 의견도 없이 저한테 '미꾸라지'라고 하셨는데 공격적이라고 생각 안하신다는 거군요.
의견을 말씀해주시면 감사히 듣겠습니다. 므흣님 본인이 말씀이 별다른 의견 자체가 없었는데 제가 뭘 하나만 빼냈다고 그러시는지요.
너무나 병적이라고 보여지네요.
혹시 제가 쓴 글에 집착이나 광적 표현이 있었나 되묻고 싶습니다. 민하아빠님이 보시기에 불편하시다고 '병적'이라니요?
이 글을 쓰면서 제 눈에는 'Japan'이라는 단어가 무척 더 불편했습니다만, 작성한 문구는 선은 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병적이라는 겁니다.
그리고 전 전혀 불편하지 않아요.
연필사랑님을 조금이라도 걱정하니 이런 덧글 다는거죠.
"제 눈에는 'Japan'이라는 단어가 무척 더 불편했습니다만" 이게 병적으로 보이네요
댓글은 다 잘 읽어 보고 있습니다. 제가 민하아빠님이나 다른 분들께 드리는 말씀은,
의견을 주시는 것은 감사한 일이지만, 무조건 비난하는 말씀을 쓰시는 분들이 너무 많다는 점을 짚고 있는겁니다.
민하아빠님도 말씀은 저를 걱정하신다지만, '너무나 병적'이라는 단어가 상대방이 좋게 받아들일 표현이라고 생각하시는 건 아니겠지요?
좀 과하게 불편한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병적'이라 할 정도인지, 의견은 없고 무조건 제가 이걸로 비난을 받아야 하는 것인지... 이해가 좀 안되는 군요..
"병적으로 보인다"가 의견 입니다만....
사족을 좀 말씀드리자면 일본이나 japan은 그냥 나라 이름입니다. 불편해야 할 이유가 사실 없죠.
그래도 백보 양보해서 불편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더라도 저 문구는 일본에 대한게 아니라 미국에 대한겁니다.
그걸 불편하다고 하니 사람들이 다 이상하게 생각하는 겁니다.
불편하다는 의도는 맞습니다.
이상해 보이실 수 있다고 생각도 합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좋게 얘기하실 줄 모르는 것 같네요.
'병적으로 보인다'
'미꾸라지가 물 흐린다'
'관심있게 지켜보겠다'
'... like a penis'
이런 자극적이고 모욕적인 말로만 대응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이 제가 그렇게 잘못된 관점을 가졌다는 것일까요, 제가 저 옷을 입으신 분을 욕하고 모욕을 주었기 때문일까요?
의견은 감사히 받겠지만, 아무 의견없는 비난은 뭔가싶네요.
강요는 안했는데요??
그럴거면 그 옷을 입은 본인에게 얘기했겠지요.
제가 생각한 걸 올려서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 듣는게 이런 게시물의 사용법중 하나 아니던가요?
다른 생각을 말씀해 주시는 것은 감사한 일이지만, 짧은말 한마디로 비난을 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네요.
좀 더 알아보니 저런 옷을 Sujakan이라고 하며, 왜국에서 미국 대학교 자켓을 가져다가 오버로크로 문양을 넣어 기념품으로 파는 것으로 시작된 옷이라 하더라구요.
이제와서는 문화라고 볼 수 있으니 옷의 기법 자체는 그냥 정보로 말씀드리는 거구요.
추측컨데, 일본 여행 기념품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jHiG님께 비꼬는 말씀을 들어야 하는 내용인가요? 정상적으로 의견을 말씀해주신다면 잘 듣겠습니다.
Japan 이라는 글자가 불편하시면 지도도 못보시고 사시겠어요? 뉴스나 신문에서 일본이라는 글자만 나와도 불편하실거같은데..
나중에 올림픽하면 그 방송도 안보시겠네요?
우리나라 선수들이 나와서 경기를 하더라도요.
응원하면 불매운동 안한다고 뭐라하실수도 있을거같은 생각이 드는군요.
도쿄 올림픽이니까요.
단순히 Japan, 일본 이런 단어가 들어간걸 거부하는거로 불매운동이 성립한다고 생각하시는건가요?
연필사랑님은 윗 댓글들이 무조건 비난한다고 말씀하시는데 정작 본인은 무조건 본인 주장을 강요하고 받아들이려 하시는게 1도 보이지 않습니다.
Japan 이라는 단어가 나오는 것만으로 불편하게 생각한 것은 아닙니다. 관련하여 본문에 추가의견을 작성하였습니다.
남의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는다구요? 제가 쓴 글을 다 보시긴 하셨나 모르겠네요. 대부분의 글들이 저한테 너무 과민하다는 말씀이구요. 저는 잘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과민한거 맞구요. 허허.
하지만 비난하시는 분들에게는 저도 그냥 듣고만 있지 않는 것도 사실입니다.
비난도 감수해야 제 주장을 강요하지 않는 거라는 말씀일까요.
하지만 본문에 추가하신 의견처럼 2-2의 케이스가 이렇게까지 불편할 일인가 싶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2-2의 케이스가 있으니 더 심하게 비난하지 않고 반문형식으로 무슨 생각을 가지고 입었을까.... 하는 의견으로 쓴 글입니다.
2-2의 케이스가 없으면 좀 더 몰아가기라도 했을 텐데요. :) 오해를 사서 죄송합니다.
ㅎㅎ 이건 무슨 말씀입니까.
No를 위해 필요한 단어이니 불편할리가 없지요. 제가 단어에 집착한다고 생각히시나봅니다만, 단순히 그런건 아닌데 일일히 설명을 좀 드렸어야 했나 싶군요.
저 옷은 일본 주둔 미군에 대한 것은 맞지만, 프로불편러 흉내를 내자면, 우리나라에도 주둔미군이 많고, 그 주둔지 인근에 저런 옷 많이 팝니다. 굳이 한국사람이 일본 주둔군 옷을 입어야 했나싶습니다.
2. 일본 브랜드인가 아닌가 - 모르니까 아니요로 하겠습니다.
3. 일본을 미화하거나 우리를 깎아내리는 제품인가 - 재팬 글자가 들어간거 빼면 자수 내용은 미군 공수부대가 메인입니다.
잠깐 재팬이라는 글자때문에 어? 할순 있겠지만 이시국에? 할만한 내용은 전혀 없네요.
본문에 관련 내용 추가 했습니다. 나름의 생각입니다만.
말씀그대로, 사실이 아니라서, 저도 옷입으신 분을 매도하거나 몰아가지 않도록 글을 썼다고 생각합니다.
판단하려는 것보다는 추측한 내용을 쓴것이고, 그 추측이 그다지 타당해 보이지 않으실 수도 있습니다. :)
너무 예민하시네요
넵... 큰 의미는 없습니다.
그냥 옷입으신 분이 'Japan'이라는 글자가 있는데 입으신 것이 제 생각에 불편해 보인 것이 맞습니다. :)
저 옷을 입은 사람을 보고 이시국에 왜 하필 japan써 있는 옷을 입는지 이해가 안가서 갸우뚱 하고 지나감.-괜찮음
위와 같은 생각이 들어서 그 사람이 왜 그랬을까 혼자 생각에 생각을 거듭하다 너무 마음에 안들어서 좀 까보려고 클리앙에 글을 올렸는데 사람들이 그 정도로 이상한건 아니고 내가 예민하다고 하니 너무 짜증이 나서 댓글로 말다툼을 함-이상함
'좀 까보려고' 는 아닙니다. ㅎㅎ
저 혼자 상상에 불편하게 생각된 것은 맞습니다만.....
댓글로 말다툼 하는 것도 제가 '예민'하다고 하신 분들과의 문제가 아닙니다.
아무 의견 없이 비난성 댓글을 다시는 분들 떄문입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이게 좀 꼬인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티거의얼룩꼬리님처럼 의견을 말씀해주시는 분들과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의견도 없이 비난성 댓글만 다시는 분들과 말다툼하는 모양새가 되다보니 전반적으로 글과 댓글의 분위기가 전투적으로 보이게 되는 군요. 어그로가 끌릴만한 글은 다음부터 작성하지 말아야 겠다 생각중입니다. :)
아 네. 저 안봅니다. ㅎㅎ
아니요... ㅎㅎ 너무 대화가 간단하여 곡해하시는 모양입니다.
'일본인'이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일본인'이 우리나라에서 돈을 버는 것은 현 시국에 다소 불편합니다. 하지만 내쫒자는 말씀은 아니며, 저는 제가 트와이스를 안본다는 말씀인겁니다. ㅎㅎ
저런 글자 하나를 보아넘기지 못한 것은 그 글자 이면에 제가 추가한 것과 같은 문제의식의 부재가 있을 거라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제가 쫒아다니면서 그 옷 입지 마라, 생각이 있니 없니 하자는 것은 아니니 너무 과격하게 보시지 말아주세요.
저기 지네님.
말장난하시는 거면 이 댓글 이후에 답하지 않겠습니다.
제가 앞선 댓글에 분명히 적은 내용을 왜 또 질문하시는 걸까요.
''일본인'이 우리나라에서 돈을 버는 것은 현 시국에 다소 불편합니다.'라고 제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내쫒자는 말씀이 아니라고도 했습니다. 다른이에게 무슨 질문이던 공격성 발언이던 하시려거든, 최소한 바로 앞에 한 말 정도는 읽고 말씀해주세요.
---- 다시 보니 제가 잘못 읽었네요. 수정의견 올립니다. 죄송합니다. ----
일본에서 일하는 한국인들이 무슨 상관일까 모르겠습니다만, 가서 왜국의 돈을 잘 벌어와 주면 국위선양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내에서 일본계회사 다니시는 분들은 사뭇 다른 문제입니다. 그 분들이 어제 오늘부터 일본회사를 다닌게 아닌 이상, 회사 그만두라고 한다면 과도한 얘기겠지요. 옷입는거와 차원이 다른 문제입니다. 제가 다른 댓글들에도 언급했습니다만, 우리가 No Japan을 외치면서도 이미 구입한 제품에 대해 비난하지 않는 불문율이 있지 않습니까? 특히 대표적인 예가 자동차 겠지요. 게다가 고가의 물건인 만큼 이미 구입한걸 바꾸라 마라 하는 것도 무리인 것은 누구도 부정하지 않을 것입니다. 저도 그렇구요.
위에서 예로 든 트와이스의 일본인 멤버 덕분에 다른 한국인 멤버와 JYP가 얻는 편익과 이들이 해외로 진출함으로 인해 K-Pop의 국위 선양에 대해선 또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제가 의견 수정을 했는데 못보셨나 봅니다. 그부분은 사과드립니다. 제가 순간 난독을 발휘했네요.
음... 회사 시스템에 대한 말씀이라면, 조금 복잡합니다만.....
일단 그 일본에서 일하는 한국인의 직급/업무에 따라 다른 얘기일 것 같습니다. 앞선 얘기는 일반론적인 수준에서 말씀이었구요. 만일 그 한국인이 너무 놀라운 업무성과를 가진 사람이어서 일본에 큰 이익을 안겨주고 있다면, 뭔가 대책이 필요한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좋은 한국기업에서 데려온다던가, 국가가 인력 유출에 대해 더 좋은 정책을 내놓기를 요구해야 할 것입니다. 대표적인 예로, 한국기업에서 중국기업으로 인력 유출 문제에 대해 알고 계실 것입니다.
하지만, 단순 노동자나 일반 사무직 수준에서 그 직원이 기업에 뭔가 대단한 이익을 주고 있고 그것이 대체 불가능하며 너무나 아까운 것이라고 하기에는 그 개인이 좋은 직장을 가지고 안정된 생활을 영위하는 것에 의미가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일본기업에 돈을 벌어준다기 보다 그 개인이 외화를 버는 것에 더 큰 의미를 주고 싶군요.
만일 반한 감정이 극에 달해 국가간의 교역조차 막는 극단적인 단계가 된다면 서로 양국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은 되돌아가야만 하게 되겠지만 그것은 논외로 보겠습니다.
왜국에 대한 저의 불편한 생각을 얘기하던 와중에 해외 진출까지 얘기하게 되었녜요. ㅎㅎ
일단 트와이스에 있는 일본인 멤버가 누구인지 확인해보니.... 9명중에 3명이군요? 몰랐네요. 그들의 인기가 그룹구성원중에 얼마나 높은지도 모르는 지라... 일단 트와이스와 같은 아이돌 그룹은 개인의 능력보다는 프로듀싱에 의한 상품성이 더 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개인의 인기도 한 몫하겠지만, 제 의견으로는 트와이스 멤버중 몇 명을 다른 대체인력으로 바꾼다고 해서 트와이스가 흥하지 못했을거라고 보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봅니다. 그 일본인 멤버들의 인기가 다른 나머지 6명보다 높은 모양이군요. 흠.....
만일 No Japan운동 이후에 결성된 그룹이라면 매우 불편하겠네요. ㅎㅎ
제가 알기로 몇 년 전에 JYP가 무슨 서바이벌프로그램 돌려서 구성한 그룹이지요? 제가 자꾸 자동차 예를 들고 있는데, 이미 구매한 고가의 자동차는 부득이하므로 비난하지 않는다는 불문율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JYP가 이미 만들어서 국위를 선양하는 그룹이 있는데 전원이 일본인이라면 또 모를까, 3명이 일본인이라는 이유로 비난하지는 않는게 맞겠네요. 자동차와 같은 이유정도.
제가 오늘 이슈한 대상은 '옷'입니다. 한벌 안입어도 큰일나지 않으니 얼마든지 장롱에 넣어둘 수 있을거라 생각했거든요.
프로 불편러군요.
님의 논리대로라면 no japan 티셔츠도 japan 들어갓으니 입으면 안되겟네요
ㅎㅎ 프로불편러로 보인다니 좀 반성하겠습니다.
하지만 이경우에, 몇 년전에 산 것은 case로 분류되지 않겠습니다. 시점이 중요한게 아니거든요.
몇 년전에 산 옷이라도 오늘 안입을 수 있지요.
일본산 자동차는 안탔으면 좋겠지만, 당장 이 고가의 물건을 타지 말라는 것은 무리고, 그래서 No Japan이후에 구매한 사람들이 종종 비난의 대상이 되는 것이겠습니다. 옷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제 논리가 'Japan'이라는 글자 자체를 쓰지 말라고 보이신다니,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원문에 추가 내용을 넣었으니 혹시 그걸 보시고도 글자 자체에 집착하는 거라 보신다면 다시 말씀주세요.
카메라는 거의 일제; (사진찍는 사람들은 일제불매의 선택지가 좁죠 ㅠㅠ)
제가 저 옷을 태워버리라고 한 것이 아닌데.... 너무 과한 해석이십니다.
소니 카메라는 써본 적도 없지만요.
일제 카메라가 있다면 안들고 다니면 되는 거구요.
일단 일본 불매하면서부터 핸드폰으로만 찍고 있습니다. :)
사진 찍으시는 분들이 기존에 구매하셔서 잘 쓰고 계신 것은
중간 중간 언급드렸듯이, 고가의 필수 장비에 속하는 경우에 불문율로 보고 있지 않나요?
새로 구매하지 않는다면 일제불매 운동의 취지를 벗어나지 않는 것이라고 저도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