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힘들어요. 지인이 SKT 공채로 들어갔는데 처음 지사에서 대리점 관리 하느라 매일 야근/접대하고 본사 올라가서는 매일 야근 + 일요일 출근했어요. 결혼하고 아이 낳은 지금도 매일 9시 이전에 퇴근한적 없고 (11~12시 우습고..), 일요일 오후에 출근합니다. 예전에 30대 과장이 돌연사(아마도 과로사)로 사망해서 사장이 충격 받고 매주 수요일은 가정의 날이라며 사장이 직접 6시 퇴면 사무실 돌아다니며 오늘은 집에 가라. 퇴근해라 했다던데 그것도 사장 바뀌고 도루묵 되었다고..
IP 72.♡.226.59
03-26
2020-03-26 13: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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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ard님 제가 거기 임직원 개인 대출 했습니다 ㅎㅎ
저기보다 돈 훨씬안주고 더 부려먹는데가 더 많아요
Picard
IP 119.♡.131.12
03-26
2020-03-26 13: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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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아 물론, 돈은 많이 줍니다. 제 기준으로 두배 이상 더 받더군요. 근무시간은 대충 제가 주 50시간 이하인데, 지인은 두배 이상 더 받고 7-80시간 일하는 것 같아요. 그렇게 보면 제가 시간당 돈 덜 주는 곳에 다니는 거죠... (....)
IP 72.♡.226.59
03-26
2020-03-26 13: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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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ard님 예전 같은데 지금은 칼퇴근하고 연봉은 그대로에요 10년전 이야기 같은데요
Picard
IP 119.♡.131.12
03-26
2020-03-26 13: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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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3~4년전 이야깁니다. 부서마다 다를 수도 있겠죠. 지금은 SKT 투자한 회사에 연봉 더 받고 파견(?)나가 있는데 거기서도 비슷하게 일하더군요.
IP 72.♡.226.59
03-26
2020-03-26 1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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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ard님 신기하네요 저는 야근 할때 그 회사는 본사에서 6시면 대부분 다 나가던데. Sk센터 지점에서 일해서 입구가 보였습니다. 제 사무실에서
IP 72.♡.226.59
03-26
2020-03-26 13: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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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ard님 딱히 다른 대기업에 비해 더 일한다는 느낌은 전혀 없었습니다.
Picard
IP 119.♡.131.12
03-26
2020-03-26 13: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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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그 지인 어머니가 저러다 아들 과로사로 죽겠다고 하소연 + 너는 이직 안하니? 더블 콤보를 저희 집에 날리셨죠. 종종.
IP 72.♡.226.59
03-26
2020-03-26 13:13:05
·
@Picard님 뭐 건너듣는거야 다 그렇죠 ㅎㅎ 과장하기 나름이니 삼전 다니는 회사도 저런 이야기야 흔하게 듣니
암튼 딱히 다른 대기업에 비해 더하고 이런거 없습니다. 부서가 운이 안좋았나보네요 전반적으로는 딱히 다르지 않고 연봉 높아서 매우 좋아요.
Picard
IP 119.♡.131.12
03-26
2020-03-26 13:18:06
·
@님 건너 들은게 아니라 직접 보고 들은거니까요. 가족이라.. 일요일 모임 안돼.. 출근해야돼... 전화하면 '어, 회사야..' 가끔 밤 10시에 전화오는데 '**이형 뭐해, 애는 자? 난 지금 퇴근해' 조카한테 물어봐도 '아빠는 원래 아침에 봐요. 저 자기전에 안와요.' 토요일에 조카가 '아빠 지금 자요. 깨우면 안되요.'
@님 부서마다 다르고 사람마다 다르겠죠. 내부도 아니고 그 회사 앞에서 일한걸로 내가 다 안다. 내가 맞다.. 라고 주장하실 수 있는건가요? ^^ 저는 유명 대기업 옆 회사에서 일하는데 저는 옆회사 사정을 다 안다고 할 수 있을까요? (게다가 동종업, 저희 다니다가 옆회사로 간 사람들도 꽤 있음)
@님 저기보다 돈 덜 주고 더 부려먹는 회사가 많으니 그런거죠 은행도 많이 바뀌어서 일찍퇴근하는데 다른데는 더 빨리 퇴근하더군요 돈이라도 많이 주는데가 좋은겁니다. 부려먹는건 다 똑같아요. 중소기업은 저거 1/3에 일하는 강도 비슷하거나 더 심합니다. 애스케이텔레콤 좋은 직장 맞아요. 우리나라 탑급 ㅎㅎ 클리앙이야 다들 판검사에 구글 다니시니 모르시죠.
저는 저 기업 다닌것도 아니고 주변 같이 있던 회시들과 3자 입장에서 보고 느낀겁니다 왜 관련도 없는 제가 군생활이 빡세니 편하니 하겠습니까. ㅎㅎ. 제가 일하던 곳에서도 저 회사 좋다고 소문이 자자했어요
내가 공기업 외국계 제외하고 아무 대기업이나 공채로 간다면 저기 간다면 최상위 맞다고 생각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호가든#1
IP 118.♡.76.170
03-26
2020-03-26 06:52:07
·
skt는 서울대 비중이 상당해요.
입사하기 정말 어려운 기업이예요.
economics
IP 116.♡.103.94
03-26
2020-03-26 06:55:23
·
사기업 끝판왕이라고 불리는 이유가 있죠. 예전에는 현차 기름집이랑 같이 비볐는데 개인적으로는 넘사라고 봅니다.
IP 218.♡.105.232
03-26
2020-03-26 07:02:26
·
해외대 출신도 많은곳이죠. 연봉 복지 근무지 업무강도 휴가사용 등 을 봤을땐 최고의 기업인거 맞습니다. /Vollago
Taur_Mich
IP 223.♡.46.37
03-26
2020-03-26 07:09:43
·
<p>서울대 아니고 입사했었는데, 뭐 윗분 말씀하신것 처럼 연수때부터 서로 챙기더라는 ㅎㅎ</p> <p>지금은 다른 회사 다니구 있습니당</p>
삭제 되었습니다.
클루니
IP 223.♡.163.12
03-26
2020-03-26 07:51:13
·
들어가서 바보되서 나오는 곳
페이브먼트
IP 121.♡.104.90
03-26
2020-03-26 09:45:19
·
@클루니님 열심히 일하시는 분들도 많을텐데 바보되서 나온다는 말씀은 좀...
개맛고양이
IP 122.♡.26.216
03-26
2020-03-26 11:08:58
·
@클루니님 나오면 바보?
Nalto
IP 223.♡.11.43
03-26
2020-03-26 08: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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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 썼다가 광탈한 기억이 있네요. ㅎㅎ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amon83
IP 223.♡.23.165
03-26
2020-03-26 08:30:56
·
제 후배가 한장 넘은지 꽤 되었죠..ㅋㅋ 전 아직 못넘고 그 앞에서 간당간당 ㅠ
유주애비
IP 119.♡.35.100
03-26
2020-03-26 09:20:14
·
SK는 원래 학벌따지기로 유명한 회사 아닌가요.. ㄷㄷㄷㄷ 능력이고 뭐고 학벌이 안되면 들어가기 불가능한곳이라 들었는데 ㄷㄷ
하늘바람유후
IP 211.♡.230.121
03-26
2020-03-26 09:35:51
·
사촌동생이 돈 많이 주는 만큼 골수까지 뽑아가는 것 같다고 힘들어했던 기억이.. 근데 아직 이직은 안했네요. ㅎ
소풍이
IP 121.♡.167.228
03-26
2020-03-26 12:42:34
·
그만큼 더 주는 곳이 없으니까요 ㅋ
Luke
IP 175.♡.22.231
03-26
2020-03-26 10:14:53
·
SK 이노베이션도 듣기로는 장난이 아니라고...
IP 223.♡.204.76
03-26
2020-03-26 10:3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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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난이도가 좀 높던데요;
하얀악마
IP 210.♡.70.190
03-26
2020-03-26 11: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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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같이 일하던 부서는 대부분 카이스트 출신이었는데...
spygames
IP 115.♡.238.73
03-26
2020-03-26 11: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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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워낙 연봉의 격차가 커서 1억 전후로 주는 기업들이 엄청 많아졌죠.
부울루
IP 49.♡.11.250
03-26
2020-03-26 11:36:44
·
19년전 제가 취업할때도 젤 잘하는 애들이 가는 곳이 skt였죠. 누구나 다 아는 최고의 회사.
스크 쪽이 대체로 자잘한 복지는 많더라구요. 그리고 초봉만 봐서는 다른 제조업 대기업들보다 천만 정도는 많기는 하네요. 심지어 같은 그룹 하이닉스보다도.. 성과급은 요새 대부분의 대기업들이 줄이는 추세라서 안심하면 안 됩니다. 삼전 같은 곳도 이번 성과급은 많이 까였습니다. 교대근무나 지방근무는 돈을 받으니 안 하는 게 나을 것 같네요. 이득보다 손실이 많습니다.
결론인즉, 초봉은 천만 정도 더 되는데, 연봉 상승률이 문제겠군요. 그리고 빡씬 정도는 어차피 부서장과 부서에 따른 거라서 이건 들어가보기 전에는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참고로 경력으로 삼성이나 현차는 서류까지는 그래도 뚫는데, 스크트는 진짜 뚫기 어렵더군요. 주변의 미국박사, 독일박사 서카포박사 다 도전했는데, 미국 박사만 면접까지 갔습니다. ㅋㅋ
sky 이상은 가산점이 너무커 광탈한 기억이 ㅎ 서류안봤을지도
그리고 연차랑 성과급이랑 상관없다고 그러더군요. 무조건 고과빨인가봅니다. 제가 듣기론 올해 성과급도 고과 잘 받은 사람 기준으로 세후 3장 정도 나왓다고 그러던데요.
패밀리카드 혜택은 몇줄 써놓긴했는데...
저거 연회비가 10만원이고(회사 지원이긴함) 직원 복지용으로 나온거 치면 그렇게 좋은건 아닙니다.
여러분의 통신비입니다만...
저기는 안힘들어요 상대적으로
예전에 30대 과장이 돌연사(아마도 과로사)로 사망해서 사장이 충격 받고 매주 수요일은 가정의 날이라며 사장이 직접 6시 퇴면 사무실 돌아다니며 오늘은 집에 가라. 퇴근해라 했다던데 그것도 사장 바뀌고 도루묵 되었다고..
제가 거기 임직원 개인 대출 했습니다 ㅎㅎ
저기보다 돈 훨씬안주고 더 부려먹는데가 더 많아요
예전 같은데 지금은 칼퇴근하고 연봉은 그대로에요 10년전 이야기 같은데요
신기하네요 저는 야근 할때 그 회사는 본사에서 6시면 대부분 다 나가던데. Sk센터 지점에서 일해서 입구가 보였습니다. 제 사무실에서
딱히 다른 대기업에 비해 더 일한다는 느낌은 전혀 없었습니다.
뭐 건너듣는거야 다 그렇죠 ㅎㅎ
과장하기 나름이니
삼전 다니는 회사도 저런 이야기야 흔하게 듣니
암튼 딱히 다른 대기업에 비해 더하고 이런거 없습니다. 부서가 운이 안좋았나보네요
전반적으로는 딱히 다르지 않고 연봉 높아서 매우 좋아요.
일요일 모임 안돼.. 출근해야돼...
전화하면 '어, 회사야..'
가끔 밤 10시에 전화오는데 '**이형 뭐해, 애는 자? 난 지금 퇴근해'
조카한테 물어봐도 '아빠는 원래 아침에 봐요. 저 자기전에 안와요.'
토요일에 조카가 '아빠 지금 자요. 깨우면 안되요.'
친구중에 LG나 삼성, SK 다른 계열사 등 다니는 애들 있는데 얘가 제일 빡셉니다.
한명으로 일반화 힘들죠 ㅎㅎ
전 그 회사 입구에서 일했어요.
딱히 다른 대기업이랑 다르지 않습니다 ^^
내부도 아니고 그 회사 앞에서 일한걸로 내가 다 안다. 내가 맞다.. 라고 주장하실 수 있는건가요? ^^
저는 유명 대기업 옆 회사에서 일하는데 저는 옆회사 사정을 다 안다고 할 수 있을까요? (게다가 동종업, 저희 다니다가 옆회사로 간 사람들도 꽤 있음)
네 퇴근 다 잘합니다 제시간에 ㅎㅎ
야근 안하기로 유명해요 주변에서
네 은행이라 대기업이랑 단체 업무를 많이하거군요 특히 저는 임직원 대출 담당이었어서 다른 사람들보다 많이 알죠 ^^ 인사팀이랑 교류도 많고 회식도 많이 했구요 ^^
제가 그 임직원 특별 대출 이율 정하고 상품 만드는 업무 했습니다. 주변 대기업 상황 많이 알아요. ㅎㅎ
그러다 보면 이화사 저회사 상황도 남들보다 많이 알게되죠
그 정도 교류하신 걸로 그 회사 업무 강도를 잘안다고 하시니 좀 황당하네요... 삼전업무강도는 캠퍼스 근처 은행직원들이 제일 잘 알겠네요 ㅋ
일반인 보다는 좀 더 알겠죠 ㅎㅎ
다 안다고 한적은 없습니다
전반적으로 좋은 편 맞습니다.
클리앙은 과연 어느정도 되야 만족을 하는건지 ㅎㅎ
구글?
해당 회사 지인을 가진 사람도 마찬가지로 일반인보다 많이 알겠죠.
개인적으로는 남의 회사 업무강도가 편하니, 쎄니 하는 걸 내가 맞다고 주장하는 거는
내 군생활이 제일 빡세, 내지는 내 군생활이 제일 편했어를 주장하는 거랑 비슷하게 느껴져서요.
개인적으로는 대기업간 이직을 몇번 해봤습니다만, 대체로 "돈주는 만큼 부려먹더라"가 일반적인 경험 아닐런지요?
그나저나, 은행 지점은 요즘도 문닫아놓고 야근하고 그러나요? 지점 문닫은 뒤에 들어갈 일이 종종있었는데, 문 닫아도 다들 일하시긴 하더라고요...
저기보다 돈 덜 주고 더 부려먹는 회사가 많으니 그런거죠
은행도 많이 바뀌어서 일찍퇴근하는데 다른데는 더 빨리 퇴근하더군요
돈이라도 많이 주는데가 좋은겁니다. 부려먹는건 다 똑같아요. 중소기업은 저거 1/3에 일하는 강도 비슷하거나 더 심합니다. 애스케이텔레콤 좋은 직장 맞아요. 우리나라 탑급 ㅎㅎ
클리앙이야 다들 판검사에 구글 다니시니 모르시죠.
저는 저 기업 다닌것도 아니고 주변 같이 있던 회시들과 3자 입장에서 보고 느낀겁니다
왜 관련도 없는 제가 군생활이 빡세니 편하니 하겠습니까. ㅎㅎ. 제가 일하던 곳에서도 저 회사 좋다고 소문이 자자했어요
내가 공기업 외국계 제외하고 아무 대기업이나 공채로 간다면 저기 간다면 최상위 맞다고 생각합니다.
입사하기 정말 어려운 기업이예요.
/Vollago
<p>지금은 다른 회사 다니구 있습니당</p>
능력이고 뭐고 학벌이 안되면 들어가기 불가능한곳이라 들었는데 ㄷㄷ
단순히 연봉만 가지고 왈가왈부 할껀 못됩니다.
sky아니구요.
회사에서 미국으로 mba보내주더군요...
그리고 초봉만 봐서는 다른 제조업 대기업들보다 천만 정도는 많기는 하네요. 심지어 같은 그룹 하이닉스보다도..
성과급은 요새 대부분의 대기업들이 줄이는 추세라서 안심하면 안 됩니다. 삼전 같은 곳도 이번 성과급은 많이 까였습니다.
교대근무나 지방근무는 돈을 받으니 안 하는 게 나을 것 같네요. 이득보다 손실이 많습니다.
결론인즉, 초봉은 천만 정도 더 되는데, 연봉 상승률이 문제겠군요.
그리고 빡씬 정도는 어차피 부서장과 부서에 따른 거라서 이건 들어가보기 전에는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참고로 경력으로 삼성이나 현차는 서류까지는 그래도 뚫는데, 스크트는 진짜 뚫기 어렵더군요.
주변의 미국박사, 독일박사 서카포박사 다 도전했는데, 미국 박사만 면접까지 갔습니다. ㅋㅋ
SK는 미국 중에서도 시카고나 부스 나오면 면접 거의 확정됩니다. 물론 시카고나 부스 출신은 어딜 가도 면접 거의 확정이긴 하고, 어차피 알음알음으로 스카웃 되어가긴 합니다만.
현기차는 예전에 박사 안 뽑겠다고, 석사가 말도 잘 듣고 부려먹기 좋은데 왜 돈을 더 주고 별 다른 것도 없는 박사를 뽑냐는 말을 당당하게 해서 그 후로 믿고 거르는 회사인데, 요즘은 좀 바뀌었는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