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랬만에 글써보네요! NYT 정문에 올라온지 10분 정도 된 따듯한 기사입니다.
The country showed that it is possible to contain the coronavirus without shutting down the economy, but experts are unsure whether its lessons can work abroad.
[한국은] 경제를 셧다운 하지 않고 코로나 바이러스를 막을수있다는걸 보여줬지만 전문가들은 한국의 교훈이 다른 나라에서도 가능한지 확신하지는 못한다.
대략 짦막하게 번역 해보면:
- 중국외에 코로나를 잡고있는 나라는 한국 뿐임
- 중국, 유럽 그리고 미국과는 다르게 락다운 따위는 쓰지 않음
- 이태리와 시작부터 많이 비교된 한국임. 하지만 지난 토요일에 이태리는 739명의 사망자가 나왔지만 한국은 단 2명
- WHO는 한국처럼 다 잘 할수있다고 한국좀 배우라고함. 하지만 한국의 정부 관계자들은 아직 안끝난거라며 주의를 함
- 여튼 전 세계적으로 15000명의 사망자를 내고있고 경기와 보건시스템을 박살넨 가운데 많은 전문가들이 한국이 어떻게 이걸 하고있는지 공부중임. 결과적으로 별로 어렵지는 않은것들임: 빠른 액션, 광범위한 테스트, 확진자 경로 추적, 그리고 엄청난 국민의 참여.
- 전 FDA 수장은 계속 한국을 모델로 해야한다며 발언을 함.
아.. 생각보다 엄청 긴 기사네요 ㅡㅡ;;;.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업데이트]
쓰고나니 결론을 안썼네요 ㅋㅋ.
기사 결론 요약:
- 그렇게 어렵거나 비싼 방법을 쓰지 않는게 한국임
- 다른 나라들이 한국을 못따라 한다면 이런 이유임: 정부의 의지, 국민의 의지, 그리고 시간
- 이미 많은 나라들에게는 한국의 모델이 이미 늦어버렸을수있음
- 전 FDA 수장은 이렇게 말함 "미국은 한국처럼 되기에는 이미 늦었다. 하지만 이태리 처럼 되지 않게 모든걸 다 해야한다"
기러기들을 다 포를떠서 과메기로 만들어야... 아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좋은 생각입니다.
믹서에 갈아버리고싶을때도 있어요
기사의 원문을 잘 이해하시기에 적합한 그림이 있어서 새치기 한번 하겠습니다. ^^
기레기포는 더러워서 구더기도 안생길듯요.
막걸리엔 팝콘이죠...잉?
번역 더 해주세요 ㅎㅎ
옳소~!!!
이번 정부 들어와서 여러 사안에 대처하는 모습 보니 우리가 괜찮은 나라에 살고 있구나 하는 안도감과 느리지만 바뀌고 있구나 하는 희망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이명박근혜 시절에 암울했고 조국 사태를 보면서 이렇게 이번 정권도 집권하는 내내 흔들리나 했는데 참여정부 때처럼 당하지는 않을 거라는 확신도 점점 들게 됩니다
Clienkit3 Betatester/
결과적으로 정답만 찍으면 수능 만점도 식은죽먹기.
이게 다른나라에서 남들이 보기에는 쉬워보여도 여러가지 환경요소가 뒷밤침되어야만 가능한건데, 그걸 무슨... 그냥 하면 다 되는것 마냥 생각하네요.
현재 16,000 조금 넘었는데 150,000 이라고 쓰셨네요.
링크 거신 원문에는 15,000 이라고 써있고요 ㅠㅠ
전국민의 참여가 있어야하는데..
나라 여기 소주한병!!!
ㅡ정말 어려운 일이죠.위기 상황에 이렇게 침착하게 힘을 모아 대응한다는건 기적이라고 봅니다.그 대단한 걸 우리가 하고 있네요.
하지만 아직 마음 놓을 때가 아니죠. 끝나는 날까지 잘 버텨봅시다.
미국이 시스템이 엄청날지는 몰라도
그 시스템을 운용하는데 비용산정은 완전한 실패죠
의료보험을 떠나서
동일한 치료에 한국대비 4배에서 20배에 달하는 비용이 든다는건 문제있는거죠
뭐랄까 국영수 위주 교과서 중심으로 예복습 철저히 하면 전교 1등 한다는 거랑 비슷한 얘기
방법은 누구나 아는데 다 똑같은 일을 할 수는 없는 그런 것
출근길 지하철을 타고 있으면, 온 국민이 마스크를 쓰고 있는 모습에 대한민국 국민의 단합된 힘을 느끼며 어깨에 힘이 불끈 솓는듯 합니다. 우리는 이-마트 진열대 Sale중 인데 ㅋㅋㅋ
표출되지 않아서 그러지, 공무원과 의료진이 이렇게 갈려가는게 다른 선진국은 비용 만만찮을 겁니다
의료인들의 희생정신이 이 정도로 높기도 어려운데
뭘 보고 어렵지 않다고 하는걸까요?
인건비만 덜 들면 어렵지 않다고 정말 아직까지도 그렇게 생각하는걸까요?
"And those lessons, while hardly easy, appear relatively straightforward and affordable" 문장의 while hardly easy는 '매우 어렵지만' 혹은 '결코 쉽지 않지만' 으로 번역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락다운으로 우선 번짐을 중단해야 하고 병원 캐피를 최대한 늘려야 합니다
just simple
but you lost timing
건강한 식단과 꾸준한 운동으로 다이어트에 성공 할 수 있다.
우리국민과 민주정부는 계속 발전하고 있습니다.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한국보다 더 부자인데도 한국을 따라하기 어려운(못했던) 이유가 비용 때문이 아니라,
대부분의 리더들이, 정치적 입지 때문에 초창기에 위기를 감추려고 급급하기 때문이라는 점,
그리고, 대부분의 (부자) 서구 사회에, 한국과 같은 사회적 신뢰가 없기 때문이라는 점을 강조하는데
(서구 사회에서) 뭐 포퓰리즘과 극단적무슨주의 같은 것 때문에 민주주의를 위협하기 때문이라는 말입니다.
역으로 말하면, 초기에 대응이 조금만 늦었어도 이태리, 미국처럼 되는 건 시간문제였었다는 말인데,
초기 대응 실패를 주저않고 공개함으로써 빠른 대응이 가능했다는 얘기...
아 오늘은 10명 안쪽으로만 줄어들면 좋겠네요. '
그렇다고 해도 개학이 문제...
물론 저 기사 하나만 놓고 보기엔 너무 단편적이지만요
이런 내부 문제가 답답하기도 하고요
페북에 공유합니다^^
국내선 미통닭과 기레기들이...
검진비 치료비 비싸다고 난리 부르스...
1. 빠른 액션
제대로 된 정치인이 있어야 함
2. 광범위한 테스트
제대로된 정치인 + 의료 환경 + 의료진 자발적 참여/희생 있어야 함
3. 확진자 경로 추적
IT 발전이 기반되어야 함
4. 엄청난 국민의 참여
냄비 근성도 있지만 할땐 다 같이 참여함. 국민성이 한번에 바뀔 수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