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는 크리스트교를 한자로 치환한 단어로,
기독교의 범주에는 예수를 믿는 종교는 모두 포함되지요.
카톨릭(천주교), 성공회, 개신교 등등이 들어갑니다.
지금 예배 중단하라 해도 한다고 난리 부르스인 곳은 개신교 이므로,
'개신교나 신천지나'라고 해야 좀 더 맞겠지요.
허나, 그교회들도 개신교에서는 일부라 부르는 곳들 이겠기에
'개신교나 신천지나' 라고 불리우는 것이
억울한 개신교 측이 있다면 위의 천주교와 개신교 처럼
확실하고 선명하게 구분할 수 있는 단어를
스스로 찾아내어야 덜 억울할겁니다.
설마 그들을 이단이라고 부르진 않겠지요?
* PS : 물론 기독교라 칭할때 관용적으로
개신교를 칭하고 있는것을 알고는 있습니다만,
그것 조차도 기독(크리스트)이라는 단어를
왜 개신교에서 관용적으로 독점해야하는지도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만 어쨋든 조금이라도 지금 미사를 중단하고 있는 천주교가 같이 도매금 취금 받는건 싫네요.
이상 냉담중인 나이롱 천주교인의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서양인들 시선에서 보면, 다 비슷해 보이는걸 어쩝니까.
무신론자라서 그런 것이 아니라 종교를 부정하며 애초에 개신교와 천주교(가톨릭)을 구분할 생각이 없기 때문일 겁니다.
정치인들 다똑같이 도둑놈이지.. 라고사는 물타기방법이죠
신천지나 일부 개신교 집단이 '현재' 비판받는 이유는, (신천지의 경우) 코로나 초기 정부 당국에 제대로 협조하지 않고 여러 사실을 은폐하여 전염병이 창궐하는데 일조했고(사족을 붙이면 감염 그 자체는 신천지를 비난할 문제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지금에 와서는 (일부 개신교의 경우) 당국의 권고 혹은 지시를 거부하고 예배를 강행하여 감염 확산 가능성을 높이는 행위 때문입니다. 딱 거기까지예요.
즉 님이 종교 자체를 사회악이라 생각하시는지 어떤지와는 별개로, 현재 해당 종교인들이 비판받는 지점은 종교 그 자체가 아니라 그들의 단편적 행위입니다. 이를테면 종교와 무관한 태극기 집회가 정부 지시를 무시하고 열린다고 하더라도 정확히 똑같은 비판을 받게되겠죠. 그러니 무신론자냐 종교인이냐 하는 논쟁은 적어도 이 시점에서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서두에 말했듯 저 역시 무신론자이지만, 가령 제가 한센병 환자를 위해 헌신하는 프랑스인 신부님에게 다짜고짜 찾아가서 '어쨌거나 종교는 인민의 아편입니다'라는 이야기를 늘어놓는다면, 저와 해당 신부님 중 누가 사회 악일까요? 종교 비판도 때와 장소를 가리라는 이야깁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이제부터라도 비판은 그 대상을 명확히하고 해야 한다 생각합니다.
그래야 비판의 칼날이 더 날카롭고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21세기에 종교이야기는 정말 식상해요.
다들 종교적으로 살지도 못하면서 종교를 이용하기만 하죠.
종교적 관념은 말하기조차 부끄러울정도의 낡디낡은 것이구요
나가도 너무 나가셨네요.
어느정도는 이해가 갑니다.
행태와는 별개로 말이죠.
개신교는 절레절레
그냥 기독교 천주교 불교
라고 통상 알고있으니
그러려니 합니다
그만큼 종교라는게 무교입장에서는 디테일한 비교가 중요하지 않다는겁니다.
그걸로 시비 거는 사람도 많습니다 --;
개신교 나가는 친구가 그러더라구요
천주교는 성모마리아 믿잖아 라고;;;
그게 알고보니 개신교에서 그렇게 세뇌를 시키고 있더군요.....
물론 이만희는 중보자도 아니고 영생하지도 못합니다만...
개신교가 들어오면서 기독교라는 용어를 사용했으니
개신교에서 일부러 독점한 것은 아니라고 봐야죠
천주교에서도 기독교라는 용어를 사용하긴하죠..
모든 그리스도교 종파를 통칭하는 말로 사용하죠..
일요일에 교회가고, 헌금내고, 기도하고 찬송가부르고, 하나님이 유일한 신이라고 믿고, 안믿으면 지옥간다고 믿는 사람임라면, 다 거기서 거긴거죠. 억울해하실 필욘 없어요.
깔때까더라도 제대로 알고 까야요.
판단하기 싫으면 재단하지 않으면 됩니다.
나는 널 이단으로 규정하지만... 니가 왜 이단인지는 아닌지 까지는 내가 판단해야할 수고가 아니다 라고 하면 이해가 가시나요?
단 그렇게 부르게끔 단어사용을 하고 있는 개신교계에 대해서 기독교란 단어 사용으로 천주교가 억울한 것 처럼, 멀쩡한 개신교 교회가 개신교에서 일부라고 불리우며 분란을 일으키고 있는 교회와 구분되려면 그들도 노력이 필요로 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었어요.
그걸 모르면 본인 지식의 부족이 아닐런지...
무신론자인 저도 글쓴이의 생각에 동조합니다.
알면 구분해서 얘기하면 될 걸 가지고 말이죠. 괜히 천주교 피해줄일 있나 싶어요.
그렇다고 국민들이 천주교를 욕하는건 아님을 글쓰신 분도 아시는 내용이니
국민한테 뭐라고 할게 아니라 기독교라고 스스로 칭하는 개신교한테 뭐라고 하시는게 더욱 빠를 겁니다.
한기총이니 뭐니 ㅡ.ㅡ;;
그런 관점에서 보면 기독교나 유대교나 이슬람교나 신천지나 다 거기서 거기라고 보입니다.
사실 그렇게 따지면 무속신앙을 믿는수밖에요...........불교도 우리께 아닌데.......
저도 요즘 세상의 갈등은 종교가 만드는게 아닌가 생각이 들어 살짝 종교에 대해 회의를 느끼긴 하지만,
이 글은 그런 종교의 의미를 따지는게 아니라 현 한국을 좀먹는 특정종교집단의 행위를 지적할때
구분해달라는 내용이니, 얌전히 잘따라주는 타종교까지 괴롭힐 필요는 없지 않을까합니다.
머나먼 땅에서 생겨난 종교, 예시로 기독교. 천주교도 있을 것이고 개신교도 있을텐데 하필 나는 왜 그 종교를 믿게 된 것인가에 대해서 생각해본 적 있습니까?
비유적으로 10개의 식당이 있다고 칩시다. 10개의 식당을 모두 가보고 음식이나 서비스 등을 분석한 뒤에 가장 최고의 맛집을 선정한 사람을 보면 설령 내가 생각하는 맛집과 다를지언정 존중을 하죠. 근데, 한 곳만을 가보고 맹목적으로 여기가 최고의 맛집이다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 있다면 어느 누가 존중을 해줄까요, 비아냥이 있을 뿐입니다.
대한민국 내 대다수 종교인들이 제가 볼때는 후자입니다. 왜 현재의 종교를 믿나요? 부모님이 그 종교라? 친구따라 강남가서? 왜 나는 불교가 아닌 천주교를 믿게 되었지? 천주교가 아닌 개신교를 믿게 되었지?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다른 종교와 달리 나의 종교가 진리라고 생각한 이유를요
증명할 수 없기 때문에 음식점 처럼 사실상 분석할 수 없는 것이 종교이기에 맹목적인겁니다. 종교에 나를 맞춰가는거죠. 무신론자 입장에서는 소름이 돋죠. 자신의 세계관, 모든 생각 구조, 내세관념 등등 모든것들을 의심없이 바꿔버리기에.
무신론자의 입장에서 종교를 믿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 모순을 가지고 진리라는 말을 입밖으로 내미는지 웃기지도 않네요.
본글과는 관련이 없지만 생각나서 달아봅니다.
백주대낮에 집에서 평소처럼 일상을 보내고 있었죠. 주변 풍경이 전혀 다른 곳처럼 바뀌더니 누가 제 이름을 두 번 부르더군요.그리고 하느님이 나타났습니다.
저희 집안은 양가 대대로 무교이며 예수쟁이 극혐이 구호입니다. 아버지는 불교 철학 관련 저서까지 다수 내셨고, 아무튼 그리스도교와는 접점이 전혀 없습니다.
그런데 그 체험 순간 바로 ‘성당에 있는 그분이잖아’ 하고 알았습니다.상당히 긴 체험이었는데 환상이 아니라 모든게 오감으로 만져지는 ‘실제보다 더 실제적’인 것이었습니다.
그 다음날부터 예비자교리 최대한 빨리 시작할 수 있는 곳에 전화돌리고, 다음 주부터 교리수업, 6개월 후 세례받았습니다.태어나서 제일 잘 한 일, 제일 감사한 일입니다.
일단, 신의 개념에 대해 잘 못 생각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종교인에게 '신'이라는 것은 인간의 능력으로 설명이 불가능한 어떤 존재를 말합니다. 이 개념이 필요한 이유는 인간이 과학적 방법으로 우주를 이해해 나가고는 있지만, 아직은 해석이 곤란하거나, 아예 설명할 수 없을 것으로 생각하는 내용을 받아들이는 한가지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자, 우주가 만들어진 방법은 빅뱅에 의하였다고 해보지요. 그럼 빅뱅은 '왜' 일어난 것일까요? 빅뱅이 일어나게 될 당시의 초고밀도의 에너지 상태는 왜/어떻게 존재하였던 것일까요? 아마도 이 물음은 인류가 영원히 과학적 해답을 얻지 못할 것중의 하나라 생각합니다.
'신'이 존재하지 않는데 믿는다는 것은, '우주'가 왜 존재하는지도 모르는데 지금 존재한다고 믿는 것과 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같은 맥락에서 철학적 사유의 하나로, 불닭볶음면님은 과연 지금 존재하시나요? 증명하실 수 있을까요? 불닭볶음면의 존재는 스스로에 대한 맹목적인 믿음입니까?
종교에 대한 믿음을 맹목적이라고 매도하시려면, 종교가 믿는 신이 존재하지 않음도 증명해야만 합니다. 그리고 종교인들은 믿으면서도 의심하기도 합니다. 사람이니까요. 과연 내 믿음이 진실된지 알고자 하는 방법중의 하나이니까요. 하지만 그게 전부는 아닙니다.
[ 그리스도 christ -> 기리사독 -> 기독 ]
국내 개신이 모든 교파를 통칭 할때나 쓰는 말을 스스로 기독으로 부르는게 오만 하긴 하죠..
기독교 구분 못한다는 무교인들은 세계사 시간에 졸았나보군요..
교회들이 ㅂㅅ짓만 안했어도 지역감염 훨씬 줄었을듯
저희동네도 교회가 조용한 동네를 쑥대밭으로 만들었죠
물론 개신교 까는건 교회한정. 글은 개신교 뜻이 그게 아니다 입니다만
'기독교나 신천지나...
하지만 천주교나 불교는 확실히 나은것 같다'라고...
무교인 저희가 항상 쓰는 단어는 글쓴이분도 말씀하셨듯 기독교=개신교 로 인식되는듯 합니다.
이걸 바꾸려면 각계의 사회적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개신교는 그러지 않을것이고... 무교나 불교는 관심없을거라 기독교=개신교라는 인식은 앞으로도 변하긴 힘들듯 합니다.
물론 이만희는 중보자도 아니고 영생하지도 못합니다만...
성모시여~ 하는 기도의 출발도 문제 입니다.
이건 또 새로운 몇개의 논쟁거리를 섞어서 가져오셨군요. ㅎㅎ
- 이만희는 스스로 예수라 칭하는 자라 들었습니다. 중보자가 아니라 메시아... 믿음의 대상이라는 것이죠.
- 천주교에서 성모의 존재는 믿음의 근간과는 무관한 존재입니다. (기독교 = 예수의 죄사함을 믿는 종교)
- 개신교에서는 성모의 존재를 우상으로 보는 시각이 있습니다.
ㅅㅊㅈ의 문제를 제외하고, 기독교(개신교와 천주교)의 믿음과 그에 따른 행동양식의 문제는 맞고 틀리는 문제로 보시기 보다는, 서로 다름의 문제로 보시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기독교는 일반적인 교회 개신교를 의미하는것이고.
천주교는 교황님과 성당으로 대표되는 기독교와는 구분이되는 천주교로 대다수가 알고있습니다.
굳이 기독교에 천주교도 포함되니까 욕하지 말아달란 말씀은 잘 이해가 안되네요.
알고 싶지도 않아요
사회에 악영향을 끼치면
다 사이비죠
다 판타지아니겠습니까..
자기 선택해서 하되 문제가 터지면 성인이라면 그 문제를 감수해야하는 겁니다 종교를 떠나 남에게 피해를 준다면 그건 종교이기 전에 양심불량이겠지요?
세월호 사건을 교황한테 정치적이라고 주장하는 사제도 있었죠...
천주교 자체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개신교 교회는 예배를 중단해야한다라고...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는 이상 그냥 도찐 개찐입니다...
결국 이만희나 다를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당시 과학이 뭔지도 모르는 시절에
입 터는게 쩔었던 사람중 하나라 생각 합니다
성경과 성경에 기록된 크리스트와 그의 구원을 추종하는것이니만큼 같은
성경을 사용하는 신천지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카톨릭은 카톨릭이고요..이름람은 이슬람입니다.
굳이 카톨릭을 기독교 범주에 넣진 않습니다..
제가 이해한 카톨릭은 예수엄마를 믿는 종교..
기독교는 예수를 믿는 종교..로 나누고있습니다..
개인적인 것이니 잘못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잘못알고 계신거니 제대로 알면 되겠네요..
예수 엄마를 믿는다는거부터가 잘못된정보니..
이미 대중은 기독교 하면 개신교를 지칭합니다. 교회라고 하면 일단 개신교 교회를 지칭하지요. 천주교는 성당이라고 하지요? 하지만 성당은 교회 아닌가요? 하지만 교회라고 지칭하면 성당이라는 다른 용어를 주로 사용하니 거기에 대해 별말들 안하잖습니까? 똑같은겁니다. 사람들이 기독교를 칭하며 욕하는 건 개신교인데 기독교 어원을 가지고 오면서 기독교엔 천주교도 있으니 단어 선택에 신중을 기해달라고 하시는 건 좀 오버하시는 거 같습니다. 굳이 그런 주장을 하시려거든 천주교 측에서 기독교 라는 단어 사용 분리 운동을 하시든지 해야할 듯 싶습니다. 성당도 교회 맞죠??????? 아닌가요?
예배하는 장소를 성당이라고 하는거죠..
교회는 추상적의미고요..
천주교회자나요..
이거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더 많지 않을까요?
기독교의 어원은 중국에 진출한 가톨릭 예수회의 포루투갈 선교사인 마누엘 디아스 신부가 그리스도라는 단어를 基利斯督(기리사독,중국어 지리쓰두)로 음차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단어..
[ 그리스도 christ -> 기리사독 -> 기독
백과사전에 기독교 항목만 봐도 천주교, 정교회등 모두 포함이죠..
모든 그리스도교 교파를 통칭하여 사용할때나기독교라하죠..
님 말대로라면 기독교회사에 왜 천주교가 들어갈까요??
내가 이렇게 쓰니까 상관없다(어차피 그게 그거 아니냐. 한국에선 기독교가 개신교다)고 말하는 거는 존중이 아닙니다.
(20년째 성당을 안 나가는 천주교 냉담자입니다)
오히려 본문의 글쓴이는 대량 감염을 일으킨 신천지와, 집회를 강행하는 일부 개신교 세력을 분명하게 비판하고 있어요. 그러면서 불교나 천주교는 정부의 지침대로 집회를 중단했으니 구분을 해야하지 않냐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즉 그냥 종교인이라고 다 싸잡아 비난할 게 아니라 '잘못된 행위'를 분명하게 비판을 해야 된다는 이야기고, 저도 거기에 동의하는 게, 그냥 종교를 싸잡아 비난해봐야 아무런 사회적 득이 없거든요. 저들은 아무리 말해봐야 그냥 자기들 신이 구원해주리라 믿으면 끝입니다. 비판을 하려고 해도 상대를 제대로 알고 잘못된 행위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지적을 해야 제대로 비판을 할 수 있지, 당신처럼 그냥 귀닫고 눈감고 자기가 하고 싶은 엉뚱한 소리만 하면 그냥 배설하는 기능밖에 안 됩니다.
아무리 저에게 대고 종교인을 욕해봐야 저는 무신론자니 일절 타격을 안 받습니다. 재차 말하지만 당신 같이 무논리로 고집부리는 사람이 제일 종교에 현혹되기 쉬운 타입이예요. 또 당신 같은 사람을 어디서 많이 발견할 수 있나면 저기 태극기 집회 같은 장소예요. 그 사람들한텐 논리고 뭐고 없이 그냥 자기가 믿고 싶은 것만 믿고, 그 믿음에 반대하는 사람은 죄다 빨갱이라고 하거든요. 당신이 지금 하고 있는 행동과 판박이 아닙니까?
그리고 현재 일부 개신교가 비난 받고 있는 이유는 '방역 노력을 무산시키는 예배 강행'입니다. 반면에 천주교는 정부 당국 권고대로 제대로 현장 예배를 멈췄어요. 분명히 정반대의 행동을 했는데 '도긴개긴'이다? 그럼 일베가 미친짓을 하면 클리앙 사람도 어차피 같은 한국인이라 도긴개긴입니까? 당신의 논리 수준이 이제 좀 보입니까? 당신은 어차피 애초부터 잘못된 행위인 '예배 강행'이 시정되는데는 아무런 관심이 없고 그냥 혼자서 아무 의미도 없는 이야기를 떠든 거예요.
그리고 당신의 수준은 시종일관 초등학생 정도였으니 새삼 노력할 필요는 없습니다.
가만히 보자니 이단이 어쩌고, 성경이 어쩌고, 교인이 어쩌고, 기독교 정통성이 어쩌고 하는, 저로서는 관심도 없는 종교적 개념에 무척 집착하시는 것 같은데, 그쪽 세계에 굉장히 관심이 많은가봐요? 반면에 저 같이 합리적인 무신론자 입장에선 상대방의 정체가 무엇이고, 상대방의 종교가 무엇인지는 전혀 관심사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무엇이 잘못된 행위'이고 그 '행위를 누가 저질렀는지'만 따지면 되는 것이거든요. 당신처럼 수고롭게, 누가 성경을 붙들고 있느니, 누가 무슨 이단이니 뭐니 따질 필요가 하나 없습니다. 그냥 그 사람이 무슨 행동을 했는지만 보면 됩니다.
그리고 예배 강행이 시정되길 바라지 않는다면 당신은 대체 무슨 목적으로 지금 신천지나 개신교를 욕하는 겁니까? 뭔가 떠들고는 싶은데 그 끝에 아무런 목적이 없어요? 내가 이미 말했죠, 당신이 하는 말이 그저 목적 없는 배설에 불과하다고. 딱 스스로 시인을 하네요. 반면에 저 같이 비판의 대상이 명확하면 훨씬 더 그 비판이 효과적이고 합목적적입니다. 현재 예배를 강행하는 일부 개신교 세력의 '행위'를 정확하게 비판해야 법적/사회적 제제를 통해서 그 행위가 중단되고,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줄어드는 목적을 이룰 수 있거든요. 근데 당신이 하는 이야기는? 아무런 의미도 없죠. 그냥 눈에 보이는 제목만 띡 읽고 하등 관련도 없는 헛소리 늘어놓는 것 말고는요.
저도 무신론자이지만 각각의 종교는 나름 구별한다고 생각하며 이번 코로나19 사태에서 일부 개신교와 신천지라는 종교집단의 행태는 매우 부적절하다고 생각하지만 천주교와 불교의 대처는 어느 정도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코로나19 사태에서만 봤을 때 종교라는 카테고리에 묶여 있다고 하여 천주교와 불교의 대처를 개신교 및 신천지와 한 데 묶어 비난하는 것은... 음... 쓰고 싶은 말은 더 있지만 이만 줄이죠.
한 종교가 사회적 해악이 커져 종교로의 사회적 가치를 넘어서게 되면 그건 사이비입니다.
사실 현재 한국사회의 개신교회는 그들이 가지는 해악이 종교와 사이비의 경계에 서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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