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경북도와 포항시에 따르면 ‘구룡포 일본인가옥거리 활성화’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2024년까지 5년 동안 200억원을 투입해 일본인가옥거리 테마형콘텐츠 개발, 구룡포예술공장 활성화, 구룡포 해양먹거리개발, 호미반도권 관광지연계 상품개발, 청년창업 및 정착유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구룡포 일본인가옥거리는 일제강점기인 1920~30년대에 일본 시코쿠 가가와현 주민들이 어업을 위해서 이주해오면서 조성됐으며, 현재 약 450m의 골목에 당시에 지어진 목조건물들이 남아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관광에 새로운 희망을 부여해 관광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5/0001300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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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네 사람들 정말 왜이러나요?
일제시대 적산 가옥형태는 한국 사람들이 상당히 산 지역 역사이기도 합니다.
와이프 고향 동네라서 몇번 가봤는데,
기존에 일본인 거리 조성사업 하면서 대부분 새로 만들어놓은 것들이라 보존가치 있는 적산가옥들은 아니더라고요..
모래시계때문에 볼품없었던 조그만한 어촌역 정동진이 관광지로 유명해진 것처럼 보존가치는 언제든지 변할수 있습니다.
구룡포 들어가는 차 더 막히기만 하겠네요.
우선순위가 바뀐거 아니에요?
자기 시민들 먼저 도와주고 하던지
헐. 200억 관광 투자.
코로나 방역에나 쓰지.
그거 이번 사태 진정되고.... 지역 활성화 / 포항 시민 지진 복구 하고 해도 늦지 않다.. 이것들아..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ooheenam&logNo=221742700475&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com%2F
국비50%, 시비 50% 부담 조건입니다.
그리고 코로나 사태 이전부터 추진해왔던걸꺼고요. 물론 지금 상황상 시비를 저만큼 쓰기가 부담되어 추후 사업수행을 축소진행하거나 그럴수도 있겠지요.
기모노 대여 사업도 할껍니다..
저엉말~~~~~~ 꼴뵈기 싫더군요...
민간사업은 괜찮다는 말로 들리네요 ㅎㅎ
님이 그렇게 오해한다고 남들도 그럴꺼 같진 않군요..
그리고, 꼴보기 싫다는게 주.. 인데 민/관 이걸로 왜 논점을 흐리는지도 모르겠구요
하아...................................
뭔가 복잡한게 많았다고 하더군요.
재일 한국인,
재한 일본인.
우리나라가 독립된 후에,
돌아갈 수 있었던 한국인, 일본인...
돌아가지 못한 한국인, 일본인...
돌아가서도 문제가 되었던 사람들...
ㅁㅂ과 관련된 것도 이런 흐름 속에 한 궤가 있다는 이야기도 있고 말이죠.
정말 이번에야 말로 제대로 잘 정리될 시발점이라도 되었으면 합니다.
호미곶, 구룡포는 포항이라고는 하는데.. 포항 시내에서 너무 멀어서... 거기 가느니 경주 가는게 더 났습니다.
행정 구역으로는 경주지만 포항 시내에서 훨씬 접근성이 뛰어난 안강쪽 한옥 마을... (이름이 기억이 안 나네요...) 쪽이 훨씬 평이 좋았습니다.
포항시에서 관광자원 늘리려고 하는건 알겠는데... 그냥 북부 해수욕장, 송도 쪽 활성화에나 더 신경 쓰는게 나아보입니다.
네. 개인적으로 뷰가 참 이쁘고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포항 남쪽 SK뷰 근처 기준으로는 이동하기에 동선이 나쁘지 않아서... (10분~15분 내외)
호미곶은 다 좋은데 주변 30분 거리 안에 아무것도 없고...
구룡포도... 동해 라인 가는게 아니면 딱히 근처에 매력적인 곳이 없어서..
(일본 후손들이) 승리자의 느낌을 느낄수 있도록 하는게 목표 인 듯 보입니다.
친일짓 하는 게 아니라 일재의 아픈 역사를 보존한 곳입니다.
계단을 올라가면 포항에서 독립운동을 하신 분을 기리는 사당(?) 도 있습니다. (로드뷰가 안 닿는 곳이어서 캡쳐가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