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업계 단어를 달달 외워도 자연스럽게 대화할수 있는건 진짜 어려운건데 ㅜ ㅋㅋ 대단하네요 어떤의미론
팬티기술자
IP 58.♡.247.62
03-19
2020-03-19 09:15:10
·
와 진짜 대단하네요;
영어 일본어 러시아어 프랑스어까지 하는거면...이걸 독학으로 가능한게...실화인가요??
영어 하나만 독학으로 파는것도 힘든데;
심지어 의학용어까지 다 섭렵할려면 머리도 엄청나게 좋아야되고 노력도 엄청해야되는데
의사들하고 대화까지 할려면 어설프게 몇마디 알고 대화하면 바로 뽀록나는데...
의사들까지 속았다는게...
진짜 머리가 좋다고 봐야;
그머리로 다른걸 했으면 예전에 의사했겠네요;
랜디만세
IP 121.♡.27.145
03-19
2020-03-19 09:16:23
·
나 잡아봐라~~ 엇.. 잡혔네..!!!
sAmAchUn
IP 117.♡.12.219
03-19
2020-03-19 09:16:40
·
그냥 공부를 하지 ㄷ ㄷ
나어떠케요
IP 121.♡.51.37
03-19
2020-03-19 10:00:51
·
4개국어에 의사들도 속일 의학지싴ㅋㅋㅋㅋ
안테나만땅일리가
IP 124.♡.43.136
03-19
2020-03-19 10:15:21
·
와... 의사들이 같이 봉사 나가서 일하고도 속을 정도면.
shrike
IP 121.♡.155.193
03-19
2020-03-19 15:39:45
·
@안테나만땅일리가님 봉사나가서 하는것들은 딱히 특별한게 없으니...
중수가 되고싶은 초보
IP 58.♡.60.229
03-19
2020-03-19 10:38:43
·
돈이 없어서 의대에 못갔나???
깨박이
IP 49.♡.149.70
03-19
2020-03-19 11: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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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천사
IP 218.♡.172.2
03-19
2020-03-19 11:12:45
·
역시 영화나 드라마는 현실의 순화판이군요~ 세상에 이런일이 급이네요
버미파더
IP 152.♡.203.211
03-19
2020-03-19 11:36:04
·
역시 영화보다는 현실이네요 ㄷㄷ
볼라벤
IP 61.♡.179.50
03-19
2020-03-19 11:36:26
·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
OLIVER
IP 219.♡.47.23
03-19
2020-03-19 11:47:01
·
이래서 제가 사기친 사기꾼을 욕해야지 사기 당한 사람보고 멍청하고 몰라서 당한거라고 욕하면 안된다고 매번 얘기하고 다니죠. 제 지인도 저 수준으로 빌드업하는 사기꾼한테 다 털렸는데, 사기꾼이 맘먹고 털면 여러분이 아무리 똑똑해도 아무 소용 없습니다. 오히려 그런 똑똑이들을 좋아한다고 하죠. 의심하는 몇가지만 해소시켜주면 '내가 사기 같은거 당할리 없고, 내가 다 알아봤는데 이건 사기가 아냐' 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털어먹기 제일 편하답니다.
IamSun
IP 182.♡.9.27
03-19
2020-03-19 14:09:06
·
@OLIVER님 제가 가진게 없어서 사기 안 당하는 거에 감사합니다.
IP 223.♡.158.138
03-19
2020-03-19 15:47:21
·
@OLIVER님 맞아요. 예전에 JU 주수도 다단계 사기사건 때에도 걸려든 회계사 변호사들 많았다지요 ㅋㅋㅋ 저희 엄니도 800만원 날리심;;"
어머웬일이니
IP 112.♡.128.111
03-19
2020-03-19 16:59:53
·
@OLIVER님 가해자는 명백한 죄인이니 그거 욕해봐야 자신이 돋보이질 않으니까 궤변 동원해서 피해자를 질타함으로써 본인의 쿨시크함을 자랑하려는 정신병적 행태죠 뭐.
삭제 되었습니다.
회장
IP 39.♡.49.190
03-19
2020-03-19 12:05:16
·
본격 공부하면 또 안될 머리일수도 있는....제 주변에도 저런 머리가 계셔서...
테일워커
IP 27.♡.192.12
03-19
2020-03-19 12:05:38
·
넷플릭스 드라마 suits 추천드립니다.
발자욱1
IP 117.♡.10.78
03-19
2020-03-19 15:49:04
·
@테일워커님 그냥 시즌 2정도로 만들었으면 좋았을텐데 너무 길어서;; 3부까지 재미있게 봤습니다
CaTo
IP 39.♡.28.114
03-19
2020-03-19 12:22:36
·
뭐지???;;;;
IP 14.♡.16.17
03-19
2020-03-19 12:27:16
·
근데... 저 이런 사람을 알고 있습니다 이정도 스케일은 아니지만 비슷한ㅋㅋㅋㅋ 실존해요 주변에 이런 사람이
삭제 되었습니다.
미망
IP 124.♡.16.17
03-19
2020-03-19 12:32:20
·
놀랍네요. 업계인과 얘기해도 티가 안날 정도면 대단한걸텐데요
shrike
IP 121.♡.155.193
03-19
2020-03-19 15:45:50
·
@미망님 그거는 좀 논리루틴이 있습니다. 점쟁이들 쓰는 그 말기술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10살펭수의꿈님 사연이야 만들면 그만이고 그런 스토리텔링이 더해지면 오히려 영업(?)에 더 도움이 될 수도 있는겁니다. 예를들어 미국 양아버지가 네덜란드계라고 했다던가...
fidelity!
IP 223.♡.21.60
03-19
2020-03-19 13:47:50
·
역시 공부는 머리보다 마음먹기가 중요한 것 같아요..
Spring.
IP 112.♡.209.186
03-19
2020-03-19 13:50:36
·
기자가 과장해서 쓴 것 같습니다 저럴수가 있나...
shrike
IP 121.♡.155.193
03-19
2020-03-19 16:09:10
·
@Spring.님 님같은 사람을 노린거겠죠.. 저런 사례 내외국 할것없이 많습니다. 가령 2차대전때 어느 소련군 위장 독일군 교란작전팀이 패주중인 소련군 병사들 틈에 섞여 그들을 멋진 볼셰비즘적인 구호로 감화시킨뒤 탈영하려던 그들 수백명을 이끌고 다른 소련군 부대로 합류. 그를 치하하는 부대 지휘관과 맞대면을 하고서 고급정보들을 가로챈 뒤에 귀대한 일이 있죠. 기업단위 국가단위로 가면 저런이들의 세계가 또 있습니다. 스케일도 많이 달라지죠.
읽으면서 어이가 없어서 ㅋㅋㅋ
머리는 엄청 좋았나보네요 ㅋㅋㅋㅋ
경찰과 마주할 일도 없었을텐데...
진짜 희안한쪽으로 천재성이 ㄷㄷㄷㄷ
세상을 조롱하고 싶었나... ㅋㅋㅋㅋ
그래서 120-140 정도가 좋다고...
ㅠㅠ
https://namu.wiki/w/%EC%8B%A0%EC%B0%BD%EC%9B%90#s-2.5
매사추세츠를 메사추세츠로... 제네랄을 제네날으로...
하지만 안 볼겁니다. 라고 썼는데
2013년 기사네요? ㅎㅎㅎ
영어 일본어 러시아어 프랑스어까지 하는거면...이걸 독학으로 가능한게...실화인가요??
영어 하나만 독학으로 파는것도 힘든데;
심지어 의학용어까지 다 섭렵할려면 머리도 엄청나게 좋아야되고 노력도 엄청해야되는데
의사들하고 대화까지 할려면 어설프게 몇마디 알고 대화하면 바로 뽀록나는데...
의사들까지 속았다는게...
진짜 머리가 좋다고 봐야;
그머리로 다른걸 했으면 예전에 의사했겠네요;
제 지인도 저 수준으로 빌드업하는 사기꾼한테 다 털렸는데, 사기꾼이 맘먹고 털면 여러분이 아무리 똑똑해도 아무 소용 없습니다. 오히려 그런 똑똑이들을 좋아한다고 하죠. 의심하는 몇가지만 해소시켜주면 '내가 사기 같은거 당할리 없고, 내가 다 알아봤는데 이건 사기가 아냐' 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털어먹기 제일 편하답니다.
맞아요.
예전에 JU 주수도 다단계 사기사건 때에도 걸려든 회계사 변호사들 많았다지요 ㅋㅋㅋ
저희 엄니도 800만원 날리심;;"
가해자는 명백한 죄인이니 그거 욕해봐야 자신이 돋보이질 않으니까 궤변 동원해서 피해자를 질타함으로써 본인의 쿨시크함을 자랑하려는 정신병적 행태죠 뭐.
점쟁이들 쓰는 그 말기술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생활비는 커녕 학비마련도 요원하구요
수능 1 의대 4+4 인턴 4년 합이 13년 걸리죠
27에 시작해도 40살됨
들어가는게 문제이지...-_-
결국 학자금대출 받는건데 40대에 의사되면 학자금 갚을 때쯤 50대 됩니다.
15년 더 일하면 은퇴네요
의대, 인턴 엄청 빡센데 남들보다 10살 많은 나이에 고생하고 10살 빨리 은퇴하면 뭐...
뭐지... ㄷㄷㄷㄷㄷㄷㄷ
사기꾼과 천재는 정말 종이 한장 차이인가...
반을 왜쓰나요?ㅋㅋㅋ 저거 네덜란드 사람들이 쓰는 미들 네임 아닙니꽈?
이름 만든것 부터가 의심스러웠네요ㅋ
저럴수가 있나...
저런 사례 내외국 할것없이 많습니다. 가령 2차대전때 어느 소련군 위장 독일군 교란작전팀이 패주중인 소련군 병사들 틈에 섞여 그들을 멋진 볼셰비즘적인 구호로 감화시킨뒤 탈영하려던 그들 수백명을 이끌고 다른 소련군 부대로 합류. 그를 치하하는 부대 지휘관과 맞대면을 하고서 고급정보들을 가로챈 뒤에 귀대한 일이 있죠.
기업단위 국가단위로 가면 저런이들의 세계가 또 있습니다. 스케일도 많이 달라지죠.
서모씨 : 수학가형 때문에...
사기로 징역 살다 나와서.. 다시 사기로 들어간 징역간 형과 몇 개월 지내본적이 있는데
기본적으로 말 잘하고, 머리가 진짜 좋습니다.
이 형이 돈이 없어서 그렇지 머리 하나는 기가 막혔는데..
결국 자기 돈이 없으니깐,, 계획만으로 다른사람한테 돈 끌어오고,, 그 돈으로 투자를 하는게 아니고
자기가 사용하고 그러더라구요....ㅋㅋ 한 10년 정도 되었지만,, 아직도 생각나네요 ㅋㅋ
업계평균 급여도 높고 복지도 좋아서.... 과거를 아는 사람들이 다들 침묵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