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미래 세대는 이미 선대로부터 내려온 가치를 따지기 불가능할 정도로 어마어마한 것들을 받아왔고 또 앞으로도 받을것입니다.. 설령 이런 것들이 자식 세대에 어느정도 부담을 준다고 해도 얻어가는 것이 비교도 못하게 클것입니다.
은갈치
IP 125.♡.122.92
03-19
2020-03-19 10:57:50
·
@ZOMG님
구름을품은달
IP 39.♡.48.110
03-19
2020-03-19 11: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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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MG님 미래세대가 어떤 세상을 만나게 될지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토착왜구 세상으로 만들어 1%만 잘 사는 & 매냥 외국 부러워한는 나라로 만들지 또는 누구나 인간답게 살아가는 사회라 외국의 부러움을 받는 나라가 될지.
곰시기
IP 1.♡.181.225
03-19
2020-03-19 11:17:12
·
@ZOMG님 미래가 없어지면 그 미래 세대가 태어나지도 못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아소이
IP 182.♡.108.142
03-19
2020-03-19 11:29:21
·
@ZOMG님 뭔소리죠? 미래세대가 번 돈더 없는데 무슨 우리가 미래세대에게 돈을 빌린건가요? 그것보단 과거의 세대와 현제 세대가 번 돈을 쓰는거 아닌가요?
Bamboo
IP 211.♡.139.36
03-19
2020-03-19 12:50:25
·
@ZOMG님 이거 안풀면 미래가 없는거아닌가요;;
뱃살의연금술사
IP 27.♡.242.71
03-19
2020-03-19 13:11:41
·
@ZOMG님 미래세대에게 미래를 남겨주려고 하는겁니다. 뭐 그런건 관심없는분 같긴 하지만...
팩토리짱
IP 1.♡.66.79
03-19
2020-03-19 13:23:04
·
@ZOMG 미래세대에서 쓸 돈이라고 적립해 둔걸 쓰는거라 생각하나요? 우리나라 한 해 예산이 600조 정도로 보면 10%를 추경과 긴급 재정지출로 쓰는 겁니다. 국부를 해외로 유출하거나 나라빚 갚자고 공적자금을 해외로 지급하는 것도 아니며 내수시장으로 선순환 되도록 쓰는 것이고 더군다나 일시적 경제력 상실한 경제주체들에게 긴급 수혈을 하는 겁니다. 필요하다면 해외에서 차입이라도 하는게 마땅한데 우리나라 재정건전성이 충분히 감당할 여력이 됩니다. 반대는 오로지 정치공학적으로 선거에 유불리 따지는 반대를 위한 반대일 뿐이죠. 사람 먹고 사는게 우선이지 돈 돈 하며 곳간 채워 놓고 구경만 하면 모든게 해결 되나요?!
풀뜯어먹는소리
IP 121.♡.37.240
03-19
2020-03-19 13:42:27
·
@ZOMG님 세금 땡기는건데 미래 세대가 왜 갚아요. 그 개념이 아니죠. 부채도 아니고
Steering
IP 164.♡.124.84
03-19
2020-03-19 13:52:34
·
@ZOMG님 안 풀면 그 미래세대가 더 고생할 걸요?
돈컴즈
IP 175.♡.18.68
03-19
2020-03-19 13:57:04
·
@ZOMG님 이대로가면 미래세대의 미래가 없습니다. 빚이란건 원래 적절하게 쓰면 빛이됩니다.
@All_for_one님 잘못하면 그 역대급 추경을 두번해야할지도 모르죠. 최악의 상황인건 이해하나 아직 바닥 칠려면 많이 남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정작 힘이 필요할때 이미 한번 쓴 추경으로 힘이 부족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여기에 정말 인당 100만원씩 풀어서 효과를 볼수 있을지 걱정도 되네요. 전례를 볼때 크게 효과를 못봤다고 알고있거든요. 전에는 20만원 정도였고 이번에는 액수가 대폭 증액되어서 상황이 다르겠지만 그래도 효과를 볼수있다는 확증이 없죠.
@하늘아이님 ............제 댓글 끝까지 잘 읽어보시죠. 그리고 돈 아깝다고 한 적 없습니다. 잘못 판단하면 정말 필요할때 돈이 없을수 있다는 말이 왜 돈 아깝다로 연결됩니까? 진짜 무서운건 이제 시작이라는겁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하늘아이
IP 134.♡.137.75
03-19
2020-03-19 07:41:09
·
@이요후님 댐에 구멍이 생기면 그 구멍을 막아야 합니다. 처음에는 작은 구멍이라서 쉽게 막을 수 있지만, 나중에는 막을 수도 없지요. 정말 필요한 때가 오기 전에 지금 가능한 방법으로 최대한 막아야 나중에 더 쉽게 막을 수 있습니다. 나중에 정말 필요할 때 돈이 없을 수도 있지만, 잘못하면 그 상황까지도 못 가고 쓰러지니까요.
이요후
IP 210.♡.119.232
03-19
2020-03-19 07:41:43
·
@루네트님 당장 죽을것 같이 아픈 사람에게 아프지 말라고 모르핀 놔주는게 해결책이니까? 아프더라도 칼을 대서 근본을 해결해야죠. 물론 너무 급하면 일단 모르핀 놔야할수도 있겠지만 그건 의견이 다른거지 해결책이 아니죠.
@하늘아이님 그 작은 구멍을 막겠다고 물에 녹을지 안녹을지도 모를 의문의 물건으로 막을수 없는거 아니겠습니까. 막고보니 설탕덩어리였다 하면 무슨 삽질입니까. 인당 100만원 나눠준다고 효과 있다는 보장이 있다면 당연히 군말 안하고 찬성하겠지만 그런 보장이 없으니 문제 아닙니까. 예를 당장 자영업자들 앓는 소리 한다는데 사람들이 돈이 없어서 장사 안되는게 아니죠. 밖을 안나가니까 장사가 안되는거죠.
그리고 이렇게 말하면 제가 100만원 나눠주는거 반대하는것처럼 들리는데 저는 반대하는게 아니라 신중하게 생각해야한다는 쪽이고, 나눠준다면 선별할게 아니라 모두에게 나눠줘야한다 생각하고, 마지막으로 다른나라 다 푸는거 보니 맞든 틀리든 일단 나눠주고나서 생각해야하는것 같다... 라고 말했습니다. -_-;
하늘아이
IP 134.♡.137.75
03-19
2020-03-19 07:49:04
·
@이요후님 지금 미국이 하는게 일단 나눠준다는거지요. 왜일까요?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사람이 집값이 없어서, 빵 살 돈이 없어서 그렇지요. 미국의 문화를 조금 설명하자면, 여기는 저축이 아닌 소비가 문화인 곳이기 때문이지요. 하루살이 라는 말의 의미... 라고 해야 할까요? 신중하게 결정한다고 한달 늦추면, 당장 10% 이상의 사람들이 경제적으로 죽어나갈겁니다. 3개월 이상 가면 30% 이상이 죽어나갈거고요. 그 시기를 늦추기 위해서 돈을 푸는 것도 때로는 필요합니다. 때로는 속도가 생명이니까요
이요후
IP 210.♡.119.232
03-19
2020-03-19 07:57:04
·
@하늘아이님 주급 벌어서 일주일 사는건 미국 문화고 우리는 또 다르죠. 뭐 가계부채 때문에 우리도 남말할 처지가 아닌듯 싶지만요. 제가 신중하자고 하는건 지금 위기가 이제 시작이기 때문입니다. 속도가 중요하지만 그러기에는 50조라는 돈이 아무리 부채가 적은 한국 정부라도 부담이 큰 돈입니다. 어느정도냐 하면 매번 천문학전 액수라며 비교하는 4대강의 22조보다 2배 넘게 큰 액수입니다.
발터PPK1026
IP 112.♡.88.9
03-19
2020-03-19 10:3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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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로 막을거 가래로 막는단 속담이 있죠.
lispul
IP 175.♡.36.112
03-19
2020-03-19 11:14:54
·
@이요후님 사대강을 2번하다니. 고작. 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51조면 10번 정도는 해야 맞아보이는데요. 사업 후 현재까지 들어간 유지비 포함하면 1번 으로 줄어 들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CaTo
IP 39.♡.28.114
03-19
2020-03-19 12: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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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요후님 역대급 추경 두번할 기회 올지도 모르니까 지금은 하지말자는게 말이 되나요? 지금 안하고 그때가 오면 두번 할거보다 더 많이 한방에 해야할텐데요?
이요후
IP 210.♡.119.65
03-19
2020-03-19 13:49:13
·
@CaTo님 역대급 추경을 한번으로 안끝나고 두번 해야할지도 모를만큼 위기라는 소리입니다. 문제는 두번으로도 안끝날지도 몰라요. 그럼 정말 작년 예산이 460조였는데 이미 100조 추경하고 얼마나 더 가능할까요? 예산은 무제한이 아닙니다.
@CaTo님 제 말 어디에 추경 반대라고 적혀있습니까? 제 댓글중 맨 첫 댓글부터 보고 오시죠. 다른 분들 의견 존중합니다. 그저 제 의견이 확실하게 효과가 있는 정책이 아닌데 너무 큰 돈을 쓰니 신중하게 따져보자는 쪽이라는 거고요. 찬성 or 반대 흑백 논리로 보지 마시죠.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하나둘셋넷
IP 114.♡.111.135
03-19
2020-03-19 07:35:08
·
미통닥 이것들은 잡아서 살처분 했음 해요. 나라가 지들 놀이터 인가요.
삭제 되었습니다.
dolbuda
IP 223.♡.33.99
03-19
2020-03-19 14:38:15
·
맞습니다. 다음 세대를 위해서라도 검새 판새 부동산은 꼭 잡아야 합니다. 신천지는 바로 잡구요
귀태석열
IP 1.♡.144.167
03-19
2020-03-19 10:32:46
·
어짜피 쟤들은 일본 지령만 받아서 움직이니까요.. 살처분 해야할 존재들입니다
이젠정말로봇뿐이야
IP 121.♡.40.170
03-19
2020-03-19 10:36:57
·
코로나가 아니어도 그리 좋은 상황이 아니었는데.. 코로나 덕에 어느 나라나 대대적인 경기 부양책을 쓸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될 것이고.. 그 경기부양책이 뭐냐는 거지만.. 기업한테 풀어봐야 기업이나 재미보지 개인은 아무 효과도 없는게 오랜 동안 증명됐죠. 저는 이런 기회에 본격적으로 개인 기본소득을 도입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만 선거가 끼어 있으니 어렵지 싶네요. 한편으로는 국선이 1달 정도 남은 상황이니 국선 후에 준비되도 그렇게 늦지는 않을 거라 생각되네요. 물론 한나라당이 이긴다면 제가 한나라당이라도 당연히 기본소득 같은 조치는 반대할 겁니다. 일단 해본 적이 없으니 효과가 있겠냐는 질문을 할 수 있는 명분에 차기의 대선에서 여당을 확실히 조질 수 있는 실리까지 있는데요. 반면에 여당이라고 해도 내부적으로 의문이 많이 있을 거라 생각할 겁니다. 이거 효과는 없고 돈만 버리고 욕만 먹는 거 아니냐는 생각을 할 가능성도 충분합니다. 이럴 땐 소위 경제 전문가들이 나와서 밑밥을 깔아줘야 할 텐데 경제연구소니 경제전문가니 하는 사람들도 대개 정치적으로 뭔가가 걸려있는 경우들이 많으니 쉬울 일이 아니죠.
솔직히 금액보고 좀 놀랐습니다. 인구 500만 뉴질랜드가 9조 가량을 푸는데, 5000만 대한민국이 그와 비슷한 규모로 푼다니... 여기도 올해 말에 선거를 앞두고 있는데, 야당에서는 그것도 적다고 더 풀라고 하더군요. 부디 초당적으로 적극적인 대처방안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구름을품은달
IP 39.♡.48.110
03-19
2020-03-19 11:11:40
·
@님 토착왜구에게는 초당이 진심으로는 없죠. 선거 승리만 있지.
쥐불놀이
IP 175.♡.17.80
03-19
2020-03-19 11:11:29
·
미친당에는 지금도 우리나라가 일본에 병합됫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진 미친놈들도 있다고 봅니다. 제발 걸러내야될텐데요
ulunny
IP 122.♡.220.175
03-19
2020-03-19 11:12:29
·
미텅당은 이번에 싹 다 갈려나가면 좋겠는데 ㅠㅠ
kimoooook
IP 61.♡.38.124
03-19
2020-03-19 11:35:06
·
한국은 기존 친일매국 기득권 세력들의 자기방어기제로 펼쳐진 반공 논리의 지속적인 세뇌로 인해서
복지에 대해 민감한 반응을 많이 보여주죠.
유럽 선진국 사회민주주의 국가들의 복지 정책으로 인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은 못본채 하고 말이죠. ㅎㅎ
천빵
IP 39.♡.46.57
03-19
2020-03-19 11:46:18
·
미국이랑 스페인 사회주의 빨갱이들이네 ㅋㅋㅋㅋㅋㅋㅋ
역성혁명
IP 175.♡.23.1
03-19
2020-03-19 11:59:04
·
예상되는 치킨호크와 가짜뉴스주장 "삼성을 공기업으로 만들려고한다!! 빼에엑" "중국 공산당의 그림자 정부조직이 있어서 저런거다." "베네수엘라식 퍼주기다." "부유층 대학살이 시작되었다. 무기를 들어라!"
전 100조에서 시작해야한다고 생각해요 마중물을 부을때 한바가지를 부어야 물이 올라오지 종지로는 아무리 여러번해봐야 효과가 없어요 지금 멈춰있는걸 다시 돌릴 땐 한번에 충분히 할 필요가 있습니다.
제가 걱정하는건 푼돈이 어디에 쓰이지않고 숨는건데, 이러지 못하게 단기간에 사용하지 않으면 사라지는 돈으로 개인에게 지급되고 안쓴 사람꺼는 다 쓴 사람한테 돌아가도록 해야합니다.
정답입니다형
IP 126.♡.131.10
03-19
2020-03-19 14:16:49
·
@호홋뿡뿡님 100조가 갑자기 어디에서 딱 하고 나오는게 아닙니다. 그러면 한 200조 하지 왜 100조만 해요
YODA
IP 121.♡.98.251
03-19
2020-03-19 14:50:56
·
@은퇴한애송이님 콜 200조 찬성이죠?
호홋뿡뿡
IP 73.♡.189.190
03-19
2020-03-19 15:17:06
·
@은퇴한애송이님 돈이야 어디에서 딱 나오죠 국간데. 그런걸 통화팽창이리고 부르든 뭐든 하면야 할 수 있는데, 하는게 좋은거냐 대한 합의와 실천 방법이 문제죠. 전 솔직히 금리 인하로 인한 통화 팽창은 즉시효과가 있는게 아니라서 실제로 현금을 국민들에게 꽂아주는 방식이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고통으로 실신해서 죽는 걸 막기 위해서 위험한 수준의 마약을 놓기도 하는 것처럼 지금 상황이 그렇습니다.(뭐 상황 비유가 그럴 듯 한지는 저도 잘...) 암튼 외국도 바보라서 돈 푸는게 아니거든요. 지금까지의 상황이 은행에 들어있는 '내 돈' 내가 깔고 있는 '내 부동산' 내가 일하고 있는 '내 일자리'가 당장 오늘 내일 어떻게 될 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혹자는 설레발 혹은 공포감 조성이라고 이야기 할 수도 있지만 가능성이 열려있다는 점에서 매우 우려스럽지요. 어떻게든 이 상황이 지나는 가겠지만 모두 멸종되고 나서 지나가봐야 의미가 없는거거든요. 그래서 기본수당 이야기가 나오는거라고 봅니다.
정답입니다형
IP 126.♡.131.10
03-19
2020-03-19 14:17:26
·
한 500조 해서 인당 1000만원씩 나눠주지 왜 100만원만 나눠주나요
dolbuda
IP 223.♡.34.141
03-19
2020-03-19 14:39:14
·
카이바시
IP 110.♡.27.47
03-19
2020-03-19 15:04:53
·
끝판왕 항생제 처방을 하는거죠.
이거 맞으면 다음에 안듣는다고
여유부릴 시간이 없는거구요
IP 95.♡.162.135
03-19
2020-03-19 15:13:50
·
다들 착하시네요. 댓글 몇 개는 딱 봐도 어그로인데 답변을 계속 해주고 계시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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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하게 말하자면 그렇죠. 사실 지금 경제위기도 그동안 엄청나게 풀린 양적완화-빚잔치의 여파이기도 합니다. 코로나는 사실 경제위기의 주역이라기보다 트리거라 봐야죠.
그러고 지금 안 풀면 미래세대에는 영영 기회자체가 안 올 수도 있는 일이구요 .
기회도 안오겠지만 존재부터 없울수도.
이건 마치 막힌 하수관을 뚫기 위해 고압으로 물을 주입하는 것이라 할 수 있죠.
그리고
경제가 잘 돌면 풀린 돈은 자연스럽게 세금으로 걷을 수 있으니 문제없죠.
경제가 망하면? 세금은 줄죠. 안하면 사라질 돈이라는 것이죠
늦으면
경제가 뇌졸중에 빠집니다.
지금 이 위기를 잘 극복 못 하면 미래세대는 더 힘든 현실 을 겪어야 합니다.
그것보단 과거의 세대와 현제 세대가 번 돈을 쓰는거 아닌가요?
미래세대에게 미래를 남겨주려고 하는겁니다.
뭐 그런건 관심없는분 같긴 하지만...
........이런 논의도 무색하게 만드는 천조국의 돈풀기 스케일은 데꿀멍 하게 만들지만요.
효과가 어찌됐든 일단 돈 풀고 생각해보자 상황인것 같네요.
PS. 다행이라면 정부 부채가 적어서 다른 나라보다 돈 푸는데 여유가 있다는거?
어... 1년 예산의 무려 10% 아닌가요?
마스크값만 정부에서 선 매입하는데 조단위 돈이 들어갔고 9000명 선이 될 확진자들의 천민원이 넘는 치료비를 생각하면 매우 작죠. 거기에 지금 응급 투입되고 있는 인원들 최소 인건비만 생각해도....
잘못하면 그 역대급 추경을 두번해야할지도 모르죠. 최악의 상황인건 이해하나 아직 바닥 칠려면 많이 남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정작 힘이 필요할때 이미 한번 쓴 추경으로 힘이 부족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여기에 정말 인당 100만원씩 풀어서 효과를 볼수 있을지 걱정도 되네요. 전례를 볼때 크게 효과를 못봤다고 알고있거든요. 전에는 20만원 정도였고 이번에는 액수가 대폭 증액되어서 상황이 다르겠지만 그래도 효과를 볼수있다는 확증이 없죠.
풀 때 크게 못풀면 죽지도 못해서 일본처럼 좀비가 되죠.
잘못된 선택으로 언발에 오줌누기가 되면 의미가 있겠습니까?
그런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만 하는 논의면 솔직히 저는 신중론에 한표 던지겠는데 상황이 그렇지가 않네요. 부디 효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스웨덴은 332조쯤 된다네요
경제위기로 인한 자살자는 돈이 있는데도 자살하는건가요? 의견이 다를수는 있어도 제 말을 호도하지 마세요.
............제 댓글 끝까지 잘 읽어보시죠.
그리고 돈 아깝다고 한 적 없습니다. 잘못 판단하면 정말 필요할때 돈이 없을수 있다는 말이 왜 돈 아깝다로 연결됩니까?
진짜 무서운건 이제 시작이라는겁니다.
나중에 정말 필요할 때 돈이 없을 수도 있지만, 잘못하면 그 상황까지도 못 가고 쓰러지니까요.
당장 죽을것 같이 아픈 사람에게 아프지 말라고 모르핀 놔주는게 해결책이니까? 아프더라도 칼을 대서 근본을 해결해야죠.
물론 너무 급하면 일단 모르핀 놔야할수도 있겠지만 그건 의견이 다른거지 해결책이 아니죠.
그 작은 구멍을 막겠다고 물에 녹을지 안녹을지도 모를 의문의 물건으로 막을수 없는거 아니겠습니까. 막고보니 설탕덩어리였다 하면 무슨 삽질입니까. 인당 100만원 나눠준다고 효과 있다는 보장이 있다면 당연히 군말 안하고 찬성하겠지만 그런 보장이 없으니 문제 아닙니까.
예를 당장 자영업자들 앓는 소리 한다는데 사람들이 돈이 없어서 장사 안되는게 아니죠. 밖을 안나가니까 장사가 안되는거죠.
그리고 이렇게 말하면 제가 100만원 나눠주는거 반대하는것처럼 들리는데 저는 반대하는게 아니라 신중하게 생각해야한다는 쪽이고, 나눠준다면 선별할게 아니라 모두에게 나눠줘야한다 생각하고, 마지막으로 다른나라 다 푸는거 보니 맞든 틀리든 일단 나눠주고나서 생각해야하는것 같다... 라고 말했습니다. -_-;
신중하게 결정한다고 한달 늦추면, 당장 10% 이상의 사람들이 경제적으로 죽어나갈겁니다. 3개월 이상 가면 30% 이상이 죽어나갈거고요. 그 시기를 늦추기 위해서 돈을 푸는 것도 때로는 필요합니다. 때로는 속도가 생명이니까요
주급 벌어서 일주일 사는건 미국 문화고 우리는 또 다르죠. 뭐 가계부채 때문에 우리도 남말할 처지가 아닌듯 싶지만요.
제가 신중하자고 하는건 지금 위기가 이제 시작이기 때문입니다. 속도가 중요하지만 그러기에는 50조라는 돈이 아무리 부채가 적은 한국 정부라도 부담이 큰 돈입니다. 어느정도냐 하면 매번 천문학전 액수라며 비교하는 4대강의 22조보다 2배 넘게 큰 액수입니다.
사대강을 2번하다니.
고작. 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51조면 10번 정도는 해야 맞아보이는데요.
사업 후 현재까지 들어간 유지비 포함하면 1번 으로 줄어 들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지금 안하고 그때가 오면 두번 할거보다 더 많이 한방에 해야할텐데요?
역대급 추경을 한번으로 안끝나고 두번 해야할지도 모를만큼 위기라는 소리입니다. 문제는 두번으로도 안끝날지도 몰라요. 그럼 정말 작년 예산이 460조였는데 이미 100조 추경하고 얼마나 더 가능할까요? 예산은 무제한이 아닙니다.
작년 예산이 460조인데 추경 10번이면 510조네요. 가능할까요? 예산이 무제한은 아닙니다.
포크레인 불러야 한방에 끝내야 할 일을 인력으로 곡갱이질만하다 돈 없어서 아무것도 못할수도 있죠.
다른 나라에 가는 것도아니고
4대강 삽질같이 해처먹을려고 하는 것도 아닌 국민 경제를 위해 댕겨서 먼저 집중해서 쓰는 것이죠..
비상시국에 예산을 적절히 사용하지 않으면
아끼다 똥된다.. 라는 경우가 발생하는 것이죠.
말씀하시는 논리에 방법이 있나요? 안해도 망해. 해도 망해 아닌지
예산은 무제한이죠.
사회적여파, 인플레 같은것 때문에 자제하는 거고요. 실물경제 박살난 국가의 1억원 지폐는 돈 있어서 발행했나요. 걍 찍은 거지.
그게 효과가 있다는 보장은 없는데 필요한 돈은 천문학적이라는 문제가 있죠. 50조 쓰고 큰 효과 못보면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물론 효과가 있을수는 있습니다. 그래서 덜컥 쓰지 말고 신중하자는거고요.
그만큼 위기인데 정확히 어디에 어떻게 큰 문제가 생길지는 아직 모릅니다. 특히 지금 코로나 문제는 사람들이 돈이 없어서 문제가 아닙니다. 나와서 돈을 못쓰니까 문제인거죠.
이 상황에서 인당 100만원은 상처를 치료하는 약이 아니라 고통을 덜어주는 모르핀에 불과할지도 모릅니다. 그것도 50조짜리 천문학적 모르핀...
물론 모르핀이 필요할수는 있겠지만 신중해야겠죠? 저는 추경을 쓰면 안된다 말하는게 아니고 신중해야한다고 말하는겁니다.
뭐... 미국이 인당 2천달러를 푼다는 시점에서 그럴 단계를 넘어간것 아닌가 싶긴 합니다.
......1차세계대전 직후 독일 초인플레이션을 알아보고 오시죠. 벽지대신 지폐로 도배하는 그 시절을 재현하자고요?
이미 수입이 0에 가까운 직업군이 발생했습니다. 지급해도 기간제한 있는 지역화폐 같은 걸로 줄테니 쿠팡같은 곳에 몰리는 일도 없을 겁니다. 후일 연말 정산에 반영하면 일부 회수도 될 테고요.
저도 신중에는 찬성하지만 지금과 같은 역사상없었던 위기에서는 신중보다 과감이 좋다 봅니다. 몇 개월째 계속되는 중인데 언제까지 신중해야 할까요.
제 말 어디에 추경 반대라고 적혀있습니까? 제 댓글중 맨 첫 댓글부터 보고 오시죠.
다른 분들 의견 존중합니다. 그저 제 의견이 확실하게 효과가 있는 정책이 아닌데 너무 큰 돈을 쓰니 신중하게 따져보자는 쪽이라는 거고요.
찬성 or 반대 흑백 논리로 보지 마시죠.
다음 세대를 위해서라도
검새
판새
부동산은 꼭 잡아야 합니다.
신천지는 바로 잡구요
코로나 덕에 어느 나라나 대대적인 경기 부양책을 쓸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될 것이고..
그 경기부양책이 뭐냐는 거지만..
기업한테 풀어봐야 기업이나 재미보지 개인은 아무 효과도 없는게 오랜 동안 증명됐죠.
저는 이런 기회에 본격적으로 개인 기본소득을 도입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만 선거가 끼어 있으니 어렵지 싶네요.
한편으로는 국선이 1달 정도 남은 상황이니 국선 후에 준비되도 그렇게 늦지는 않을 거라 생각되네요.
물론 한나라당이 이긴다면 제가 한나라당이라도 당연히 기본소득 같은 조치는 반대할 겁니다. 일단 해본 적이 없으니 효과가 있겠냐는 질문을 할 수 있는 명분에 차기의 대선에서 여당을 확실히 조질 수 있는 실리까지 있는데요.
반면에 여당이라고 해도 내부적으로 의문이 많이 있을 거라 생각할 겁니다. 이거 효과는 없고 돈만 버리고 욕만 먹는 거 아니냐는 생각을 할 가능성도 충분합니다.
이럴 땐 소위 경제 전문가들이 나와서 밑밥을 깔아줘야 할 텐데 경제연구소니 경제전문가니 하는 사람들도 대개 정치적으로 뭔가가 걸려있는 경우들이 많으니 쉬울 일이 아니죠.
제발 걸러내야될텐데요
복지에 대해 민감한 반응을 많이 보여주죠.
유럽 선진국 사회민주주의 국가들의 복지 정책으로 인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은 못본채 하고 말이죠. ㅎㅎ
"삼성을 공기업으로 만들려고한다!! 빼에엑"
"중국 공산당의 그림자 정부조직이 있어서 저런거다."
"베네수엘라식 퍼주기다."
"부유층 대학살이 시작되었다. 무기를 들어라!"
마중물을 부을때 한바가지를 부어야 물이 올라오지 종지로는 아무리 여러번해봐야 효과가 없어요
지금 멈춰있는걸 다시 돌릴 땐 한번에 충분히 할 필요가 있습니다.
제가 걱정하는건 푼돈이 어디에 쓰이지않고 숨는건데, 이러지 못하게 단기간에 사용하지 않으면 사라지는 돈으로 개인에게 지급되고 안쓴 사람꺼는 다 쓴 사람한테 돌아가도록 해야합니다.
혹자는 설레발 혹은 공포감 조성이라고 이야기 할 수도 있지만 가능성이 열려있다는 점에서 매우 우려스럽지요. 어떻게든
이 상황이 지나는 가겠지만 모두 멸종되고 나서 지나가봐야 의미가 없는거거든요. 그래서 기본수당 이야기가 나오는거라고 봅니다.
이거 맞으면 다음에 안듣는다고
여유부릴 시간이 없는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