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가든#1님 황인보다는 덜한 느낌이고 현지에서도 white, black은 자주 쓰지만 (yellow같은 모욕적 느낌은 덜하지만) 그래도 피부색으로 인종을 지칭하는 것은 인종차별적 용어죠. 황인은 아시안, 백인은 코커시언, 라티노, 흑인은 아프리칸 같은 방식으로 씁니다.
화이트, 블랙은 차별적 영어로 받아들여지지는 않지만 옐로우는 확실히 차별적 용어로 취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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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가든#1
IP 118.♡.76.170
03-18
2020-03-18 21:05:20
·
@byrds님 수십년 넘게 황인종이라고 써왔는데 무슨 인종 차별이라고 하는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우리가 그렇게 써온거예요.
jason
IP 121.♡.219.241
03-18
2020-03-18 21:24:42
·
「@비스켓*ggpz5688*」 말같지도 않은 단어선택으로 어그로 끌지마세요
byrds
IP 211.♡.164.113
03-18
2020-03-18 22:03:12
·
@호가든#1님 우리가 그렇게 쓰는 것 자체가 자기비하 느낌이 든다는 뜻이예요. 황인이라고 하지 않고 황인종 이라고 써 왔잖아요. 백인종, 흑인종 이렇게 쓰지는 않았고요. 저도 초중고 계속 황인종이라는 단어로 배우고 듣고 거부감 없이 써 온 세대예요. 하지만 생각해 보면 그냥 단순하게 피부색+사람 조어방식으로 황인, 백인, 흑인 이렇게 썼다면 모르겠는데 황인만 유독 인종이라는 단어를 썼다는 것은 자기비하의 결과가 아니었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미국에서 화이트, 블랙은 차별적 느낌이 안 나지만 옐로우라고 하면 인종차별로 받아들이고 비하, 모욕적인 느낌을 줍니다. 그래서 전부들 황인을 지칭할 땐 아시안이라고 하죠.
@그의미소님 우리나라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중국인들 손끝 하나 대기를 했습니까? 일어나지도 않은, 우리 혐오 정서 걱정하시지 말라는 얘깁니다. 되려 집에서 얻어터지고 있는데 때리는 사람 미리 걱정해야 하는것도 이상하지 않습니까. 왜 남의 나라 인종차별 얘기가 나오면 꼭 우리나라가 나오는지 이해가 안가서요. 왜 이렇게 앞서 나가나요?
그의미소
IP 211.♡.143.48
03-19
2020-03-19 11:51:34
·
@메카니컬데미지님 우리나라의 지금 ‘혐중’정서가 정도가 지나친 수위로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당장 중국관련 게시글만보아도 알수있지요. 잘못한것에대한 지적 이상의 대중의 이지매적 몰 혐오가 작동하는것에대한 걱정입니다.
@그의미소님 지나친 수위가 어느 정도인지 모르겠습니다만.. 하다못해 길가는 중국인들한테 욕을 한적이 있던가요? 인터넷에선 나랏님도 밟아버리는데요. 모든 사람들이 천사만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이 정도에 감사하시면 안됩니까? 차별이 없도록 부단히 노력해야겠지만 아무리 교육받아도 사람들 본성과 가까운 문제이다 보니 100% 없앨수 없는 것도 사실이잖습니까. 안되는건 관리해서 선을 안넘게 하면 되는 문제라고 봅니다. 지금 유럽, 서구의 아시안 차별은 님이 걱정하는거 발끝도 못따라가니까 그런 걱정과 자학보다 우리는 아무 잘못도 안했는데 여기저기서 터지고 다닐것부터 걱정하시라는 얘깁니다.
그의미소
IP 211.♡.143.48
03-19
2020-03-19 12:10:48
·
@메카니컬데미지님 맞습니다, 그런 ‘혐오’의 감정또한 사람의 본성이지요.
하지만 그 낮은수준의 감정을 통제하고 이성을 일지 않게 할수있는것 또한 인간의 ‘이성’ 아닐까요?
다른나라의 혐 아시아정서가 우리나라의 그것과 다르다, 지금은 그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사회 일상의 ‘혐호’( 중국인 혐오와 같은)을 방치하고 그것이 일상 깊숙히 들어올때 ( 모두가 중국 혐오를 아무렇지않세 생각할때) 그 정서는 유럽이나 해외에서 서양인이 동양인에게 해하는 그 무엇과 다를지 않을것입니다.
@그의미소님 그 이성이 절대선의 목표에 도달했다는 지표가 아닙니다. 그래서 그 이성의 끈을 놓지 않는 수준에서 관리하자는거고 우리는 아직 상대적으로 걱정할 때가 아니라는 겁니다. 당장 우리 일부터 걱정하세요. 아시안이 외국에서 증오범죄 표적이 되고 있는데 왜 벌어지지도 않은 극단적 중국인 혐오는 왜 가져오는지 이해가 안간다는 말입니다. 중국인들이 한국인들에게 폭언, 폭력의 물리적 차별로 도를 넘어설 때 님이 다시 이 얘기를 가져오시면 그때는 기꺼이 동감과 동참 하겠습니다만 지금은 그러지 못하겠습니다.
그의미소
IP 211.♡.143.48
03-19
2020-03-19 12:28:58
·
@메카니컬데미지님 제 의견을 좀 잘못 이해하신것같습니다.
그 혐오를 걱저할 때가 있고 없고가 문제가 아닙니다. 그 자체가 문제이지요.
또한 말씀하신 중국이나 다른나라에대한 자국의 피해를 경계해야한다. 맞는 말 이지만, 그것과 혐오는 별개의 문제이겠디요.
‘중국놈들때문에 우리에게 해를 끼치니까 그들은 맞아도 싸.’ 이런 사고와 ‘아시아놈들때문에 우리 유럽이 엉망이야, 그들은 맞아도 싸.’ 이 논리가 맞다고 보시는지요?
우리들 안에 내제화되어 스스로도 미처 깨닫지 못하는 그 혐오가 이런 사태를 키운것입니다. 그것을 염려하는것이지요.
@그의미소님 역시 제 의견을 잘못 이해하고 계신데요. 그 자체가 문제라는거 인식하고 있어서 차별이 없도록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고, 사람의 본성에 가깝다고 썼습니다. 그거 100% 못 없애니까... 자학하지 마시라고, 다른 사람들한테 우리는 차별주의자니까 회개합시다 이런 얘기 지금 할 필요 없다는 겁니다. 간단한 한줄로 줄이겠습니다. 뜬금없다는 겁니다.
그의미소
IP 211.♡.143.48
03-19
2020-03-19 12:39:30
·
@메카니컬데미지님 거럼 메카니컬데미지님과 저의 시각차이는 이것이군요,
님께서는 ‘그런 혐오의 감정은 본성이기에 어쩔수 없다. 그렇기에 지금의 중국혐오를 굳이 끌어올 필요 없다.’ 맞는지요?
저는 다른생각입니다. 그런 혐오의 감정이 본능이지만, 그것을 부단히 경계해야한다는 생각이지요.
저의의견에 동의하지 않으시겠지만, 이것이 님과 저의 생각차이이겠디요.
혐오에는 국경이 없습니다. 우리가 행하는 혐오가 정당화 될 수도 없겠지요. 그것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그것을 인정하는것이 회계라고 생각치 않습니다. 인류 보편의 가치에대한 존중 이겠지요.
메카니컬데미지
IP 222.♡.167.253
03-19
2020-03-19 12:42:38
·
@그의미소님 예. 국경 없습니다. 지금 당장 떨어진 발에 집중 좀 하세요. 집중 좀....
하 진짜 T^T 아무리 인종차별 쓰레기라고 해도 아이는 안 건드리는게 불문율인데... 원본 기사 보려고 구글링하다가 아이 수술하기 전에 상처 벌어져있는 사진도 봤네요 T^T 뼈까지 깊게 베여서 얼마나 아팠을지...
그나저나 텍산이나 기타 총기찬성론자들 맨날 하는 소리가 총이 있어야 이웃을 보호하니 뭐니 씨부리더니... 저렇게 아이까지 난도질 당하는데 아무도 총으로 도와줄 생각조차 안 했나 보네요... 바닥에 경고성 사격 한번만 해도 효과적이였을텐데... 아님 그 총 가진 백인들도 똥양인이 당하는게 내심 좋았던걸까?
어쨌든 그나마 거기 직원이였던 백인 청년 한명이 맨몸으로 달려들어서 제압해 준 모양입니다. 이 청년은 손이랑 다리에 엄청 찔리긴 했는데 생명에 지장은 없다고...
어른도 그렇지만 애가 얼마나 아팠을지ㅠㅠㅠㅠ
총을 안 살 수 없네.
너무 큰 사건은 어찌될지 지켜보겠습니다.
참 속상하네요.
/Vollago
사실 큰 일터지면 해외 사는 사람들은 이런게 제일 무섭죠.
자국이 제일 입니다. 특히 어려울수록
인종차별의 밭에 세운 나라. 어쩔수가 없네요.
에혀...
미친놈.
화이트, 블랙은 차별적 영어로 받아들여지지는 않지만 옐로우는 확실히 차별적 용어로 취급된다.
우리가 그렇게 써온거예요.
그리고 미국에서 화이트, 블랙은 차별적 느낌이 안 나지만 옐로우라고 하면 인종차별로 받아들이고 비하, 모욕적인 느낌을 줍니다. 그래서 전부들 황인을 지칭할 땐 아시안이라고 하죠.
흑인, 황인 이라고는 안한다고 들었습니다.
정확히 byrds 님 말씀대로
더 정확하게 대체 할 수 있는 분류? 단어들이 있고요.
고향이나 사는 출신 지역은 묻지만
인종을 묻거나 말하지는 않고요.
영어 가르치는 분에게
사회 문화적으로 그렇다고 전해 들었습니다.
열등한것들 니들이 그러니 그모양그꼬라지지
애까지...에라이
경동맥 쪽으로 그었으면... 아이 죽었을 .....
한국 인종차별 어쩌고 하는건 그저 귀여운 수준도 못된다는거.....
뒤에서 외국인을 욕하건 어쩌건 물리적인 위해를 가하는 것과는 천지차이입니다.
그리고 아이 2명, 어른 2명 모두 칼로 찔럿답니다 ㄷㄷㄷ 단순히 인종문제인지, 환각상태로 저지를 일인지 자세한건 잘 모르겠네요.
https://nextshark.com/sams-club-man-arrested-charged/
https://www.cbs7.com/content/news/BREAKING-FIRST-ON-CBS7-Stabbing-inside-Midland-Sams-Club-568806781.html
저런일이 생긴다면 제일 먼저 그리고 많은미국인들이 분노하고 체벌하라고 소리높여야 한다...
코로나는 동양인이기 때문에 걸린것이 아니다...
아이도 어른도 후유증이 대단할텐데 ㅠㅠ
개인적으로 우리나라의 혐중 정서도
이렇게 변해갈까 걱정스럽습니다..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우리나라는 우리땅에서 중국인들한테 폭행당하니까요.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0411482
https://www.ytn.co.kr/_ln/0103_202001101503561384
https://www.sedaily.com/NewsView/1VS3H2ZC6Q
저기 저렇게 행동한 사람들이
'나도 뉴스에서봤는데, 이 바이러스 동양인들이 문제야'
이런 양태와 무엇이 다를까요?
우리나라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중국인들 손끝 하나 대기를 했습니까? 일어나지도 않은, 우리 혐오 정서 걱정하시지 말라는 얘깁니다. 되려 집에서 얻어터지고 있는데 때리는 사람 미리 걱정해야 하는것도 이상하지 않습니까. 왜 남의 나라 인종차별 얘기가 나오면 꼭 우리나라가 나오는지 이해가 안가서요. 왜 이렇게 앞서 나가나요?
우리나라의 지금 ‘혐중’정서가
정도가 지나친 수위로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당장 중국관련 게시글만보아도 알수있지요.
잘못한것에대한 지적 이상의
대중의 이지매적 몰 혐오가 작동하는것에대한 걱정입니다.
지나친 수위가 어느 정도인지 모르겠습니다만.. 하다못해 길가는 중국인들한테 욕을 한적이 있던가요? 인터넷에선 나랏님도 밟아버리는데요.
모든 사람들이 천사만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이 정도에 감사하시면 안됩니까? 차별이 없도록 부단히 노력해야겠지만 아무리 교육받아도 사람들 본성과 가까운 문제이다 보니 100% 없앨수 없는 것도 사실이잖습니까. 안되는건 관리해서 선을 안넘게 하면 되는 문제라고 봅니다. 지금 유럽, 서구의 아시안 차별은 님이 걱정하는거 발끝도 못따라가니까 그런 걱정과 자학보다 우리는 아무 잘못도 안했는데 여기저기서 터지고 다닐것부터 걱정하시라는 얘깁니다.
맞습니다, 그런 ‘혐오’의 감정또한 사람의 본성이지요.
하지만 그 낮은수준의 감정을 통제하고 이성을 일지 않게 할수있는것 또한 인간의 ‘이성’ 아닐까요?
다른나라의 혐 아시아정서가 우리나라의 그것과 다르다,
지금은 그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사회 일상의 ‘혐호’( 중국인 혐오와 같은)을 방치하고
그것이 일상 깊숙히 들어올때 ( 모두가 중국 혐오를 아무렇지않세 생각할때)
그 정서는 유럽이나 해외에서
서양인이 동양인에게 해하는 그 무엇과 다를지 않을것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들은
그런것을 경계해야하는것이지요.
그 이성이 절대선의 목표에 도달했다는 지표가 아닙니다. 그래서 그 이성의 끈을 놓지 않는 수준에서 관리하자는거고 우리는 아직 상대적으로 걱정할 때가 아니라는 겁니다.
당장 우리 일부터 걱정하세요. 아시안이 외국에서 증오범죄 표적이 되고 있는데 왜 벌어지지도 않은 극단적 중국인
혐오는 왜 가져오는지 이해가 안간다는 말입니다.
중국인들이 한국인들에게 폭언, 폭력의 물리적 차별로 도를 넘어설 때 님이 다시 이 얘기를 가져오시면 그때는 기꺼이 동감과 동참 하겠습니다만 지금은 그러지 못하겠습니다.
제 의견을 좀 잘못 이해하신것같습니다.
그 혐오를 걱저할 때가 있고 없고가 문제가 아닙니다.
그 자체가 문제이지요.
또한 말씀하신 중국이나 다른나라에대한 자국의 피해를 경계해야한다.
맞는 말 이지만, 그것과 혐오는 별개의 문제이겠디요.
‘중국놈들때문에 우리에게 해를 끼치니까 그들은 맞아도 싸.’ 이런 사고와
‘아시아놈들때문에 우리 유럽이 엉망이야, 그들은 맞아도 싸.’
이 논리가 맞다고 보시는지요?
우리들 안에 내제화되어 스스로도 미처 깨닫지 못하는 그 혐오가 이런 사태를 키운것입니다.
그것을 염려하는것이지요.
역시 제 의견을 잘못 이해하고 계신데요. 그 자체가 문제라는거 인식하고 있어서 차별이 없도록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고, 사람의 본성에 가깝다고 썼습니다.
그거 100% 못 없애니까... 자학하지 마시라고, 다른 사람들한테 우리는 차별주의자니까 회개합시다 이런 얘기 지금 할 필요 없다는 겁니다.
간단한 한줄로 줄이겠습니다.
뜬금없다는 겁니다.
거럼 메카니컬데미지님과 저의 시각차이는 이것이군요,
님께서는
‘그런 혐오의 감정은 본성이기에 어쩔수 없다. 그렇기에 지금의 중국혐오를 굳이 끌어올 필요 없다.’
맞는지요?
저는 다른생각입니다.
그런 혐오의 감정이 본능이지만,
그것을 부단히 경계해야한다는 생각이지요.
저의의견에 동의하지 않으시겠지만,
이것이 님과 저의 생각차이이겠디요.
혐오에는 국경이 없습니다.
우리가 행하는 혐오가 정당화 될 수도 없겠지요.
그것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그것을 인정하는것이 회계라고 생각치 않습니다. 인류 보편의 가치에대한 존중 이겠지요.
예. 국경 없습니다. 지금 당장 떨어진 발에 집중 좀 하세요. 집중 좀....
그나저나 텍산이나 기타 총기찬성론자들 맨날 하는 소리가 총이 있어야 이웃을 보호하니 뭐니 씨부리더니... 저렇게 아이까지 난도질 당하는데 아무도 총으로 도와줄 생각조차 안 했나 보네요... 바닥에 경고성 사격 한번만 해도 효과적이였을텐데... 아님 그 총 가진 백인들도 똥양인이 당하는게 내심 좋았던걸까?
어쨌든 그나마 거기 직원이였던 백인 청년 한명이 맨몸으로 달려들어서 제압해 준 모양입니다. 이 청년은 손이랑 다리에 엄청 찔리긴 했는데 생명에 지장은 없다고...
https://www.newswest9.com/article/news/community/sams-stabbing-stopped-by-employees-heroic-act/513-76eeecac-a09d-49a8-a87c-c7b63e8f0bf5
혐오 대상이 생기거나 사회에 질서가 무너지면 어김없이 저런 짓들을 합니다.
정말 너무한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