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면 쉰다....의 원래 취지는
주위 사람들에게 병 옮기지 말고
집에가서 자가격리 하라는거죠
네가 받을 상은 개근상뿐이다. 아파서 쓰러져도 학교가서 쓰러져라
감기쯤은 약먹고 나와서 야근까지 해야지 , 라떼는 말이야
- 이런 사고방식이 사라질 날이 멀지 않아 보이네요.
아프면 쉰다....의 원래 취지는
주위 사람들에게 병 옮기지 말고
집에가서 자가격리 하라는거죠
네가 받을 상은 개근상뿐이다. 아파서 쓰러져도 학교가서 쓰러져라
감기쯤은 약먹고 나와서 야근까지 해야지 , 라떼는 말이야
- 이런 사고방식이 사라질 날이 멀지 않아 보이네요.
어느샌가 이렇게.. ლ(- ◡ -ლ) 클리앙에서 놀고 있어요. 그러다가 이렇게 앗차! ლ( `Д' ლ)
우리나라에게는 노동자 갈아넣는 문화를 개선할 수 있는 기회가 되나 보네요.
좋은 취지같은데요
제가 오해하는건지 윗분들이 오해하는건지...
"어떤 나라에겐" ~ "기회로 비치는 것 같은데"
라는 문구로보면 이게 기회라는게 아니라
몇몇 국가 여론이나 정치권(?)에서 그럴 기회로 본다는 이야기인듯합니다.
저도 몇몇 국가에서 그런 기회(?)로 보자는 여론이 있다는 글 봤습니다
Badgar님이 그런 의도로 말씀하신게 아닌데요. 다시 한번 잘 읽어보세요.
예전부터 일본은 노인을 부양해야 할 대상으로 보기보다는 국가의 힘을 빨아먹는 기생충이나 군더더기쯤으로 여기는 경향이 강했어요. 일본이 유럽 다른 나라들과 다른 점은 유럽은 막을 수 없어 막지 못하는 부분도 있지만
일본은 막을 기회가 있어도 막지 않았다는 차이가 있는 거겠죠.
코로나 바이러스의 가장 큰 피해자는 노년층입니다. 기저질환 한두가지쯤은 없는 사람이 없어요.
청년층의 사망율은 0에 가까운 반면 노년층의 사망율은 일반 치명율의 몇배에 달합니다.
일본정부가 그런 노령인구를 합법적으로 죽도록 방치하는 더러운 짓거리를 기회로 생각하고 있지 않다면
지금같은 정책은 펼칠 수 없는 겁니다. 이건 비유도 뭣도 아니에요. 지금 일본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이죠.
제가 그걸 기회라고 생각한다는 뜻이 결코 아닙니다.
오해는 좀 풀리셨나요?
짧게 쓰면 오해하는 분들 때문에 사족을 붙입니다.
위 댓글에 언급된 '어떤 나라'는 우리나라가 아니고 다른 나라를 비판한 의미로 보입니다
실제로 미국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를 'boomer remover'라고 부른다고 하네요
그에 반해 우리나라는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기회로 삼으니 대단하다는 의미이지요
우리 나라는 코로나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기존에 존재했던 열악한 근로 환경과 사회적 불평등을 개선하는 기회로 삼아 더 나은 상황을 만들어 가고 있다는 걸 높이 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글 잘못 보시고는 다짜고짜 무례한 발언을 하셔놓고 그에대한 사과도 없이 논쟁 그만이라니 뻔뻔하다 생각 안드시나요?
대댓글보고 순간 댓글 내용을 중간에 바꿨나 했습니다...
이 댓글을 보고 그런식으로 이해하다니...
문장 전체를 못읽고 중간중간 인식되는 글자만으로 내용을 머리속에서 재해석하는게 난독증입니다.
이건 논쟁거리가 아니라 그냥 본인이 문장을 잘못 이해하신겁니다.
다른 나라의 실제 벌어지고 있는 상황을 설명하는건데..
부적절한 단어를 사용하면 안되는 이유는 뭘까요?
아프면 쉰다.
당연한 말인데말이예요.
아파도 나오라고 하면 나도 감염되고 직장도 폐쇄되니 함부로 라떼 시전 못하게 됐죠
전 직장 상사(30년 알고 지낸 지기인데) 하는 말이..
"아무리 아파도 출근해서 병가 내고 가라"
라는 써글 소리를 해댔죠..
좀더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방향으로 변할걸로 기대합니다.(노동쪽에서.. 야근, 군대문화, 긴 회의시간, 업무시간 등등)
근로자 근면 (김)근태
굳이 나와서 서로 아프지 말자구요.
개근상같은거 미련한거 같아요.
사람은 로봇이 아닙니다.
실행1에 관리3~4씩 붙어있는..그런곳이 얼마나많은지...
그래서 근무시간은많아도 노동생산성은 낮은듯
좀 아프면 집에서 일한다.
너무 아프면 집에서 쉰다.
아무튼 대단한 분이시군요. 이번 코로나 끝나면 시민이 만든 상하나 주었으면 좋겠어요.
개근상 따위...아프고 힘들면 회사 못나올수도 있는것을...
비가오나 눈이오나 어쨋든 나오는게 말이되나..
그렇게 일하면 회사만 좋지 직원 입장에서는 좋을게 없습니다.
집 나가는거 보다 학교 빠지는게 더 두려웠습니다.
집은 나왔는데 낮에 놀 친구들은 다 학교에...
이참에 바뀔 수도 있겠네요ㄷㄷ
질본 진짜 넘마 좋네요!!!
난독증이 이렇게 무서운지 몰랐네요 ㄷㄷ
아프면 쉬라가 맞지 아파도 학교에서 아파라, 내가 일하고 있는데 니가 퇴근을해? 출근해서 연차내고 들어가라 라는 생각이 미치지 않고서야 왜 하는지 모르겠어요. 빨리 사회 생활에서 사라져야 할 인간들입니다.
당연한 거였는데 우린 너무 눈치보며 살아왔었네요.
감사감사.
우리 어른 사회에서도 이 기회에 보다 사람사는 사회로 나아갔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