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가끔 이 생각에 의문이 들더군요.
젊은이는 예상외로 보수적이고,
어르신은 예상외로 진보적인 경우를
제법 많이 봤던지라...
틀을 깨는 젊은이가 과연 다수일까...하는 생각이 가끔 들어요.
젊음은 도전의 상징으로 여겨지지만 현실은 그게 아닌 것 같은?
쌓아둔 경헙도, 재력도 부족한 그 나이에
틀을 깨는 것 자체가 엄청 힘든 일이니
보수적일 수밖에 없는 것도 당연하다 싶네요.
저는 가끔 이 생각에 의문이 들더군요.
젊은이는 예상외로 보수적이고,
어르신은 예상외로 진보적인 경우를
제법 많이 봤던지라...
틀을 깨는 젊은이가 과연 다수일까...하는 생각이 가끔 들어요.
젊음은 도전의 상징으로 여겨지지만 현실은 그게 아닌 것 같은?
쌓아둔 경헙도, 재력도 부족한 그 나이에
틀을 깨는 것 자체가 엄청 힘든 일이니
보수적일 수밖에 없는 것도 당연하다 싶네요.
대학교의 교수법 발전이 상당히 더딘 편이라고 들었는데, 예상 외에요.
과제로 얻을 수 있는 결과물의 형태는 같지만,
무엇을 얻어가는지는 사람마다 다르다고 봅니다.
그것까지 통제할 수 있는 과제라면,
예상컨데 매우 비인간적인 성격을 가질 것 같습니다.
과제가 참신한지 여부를 떠나 말씀대로 인간적인 존중의 문제가 있다 생각해서 였는데, 제가 축약을 못한 것 같습니다.
여튼 괜찮은 과제가 만들어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 지 감이 잡혔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오히려 중국의 부상과 미국 유럽의 좌파들의 몰락 등 전세계적으로 자유주의에 대한 반감 으로 반세계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베의 영향력을 너무 크게 생각해서 전체를 놓치면 안되죠
저도 나이가 듦에 따라 점점 꼰대가 되어가는 거 같긴하지만
어르신들 관점에서 청년들을 보수적이라고 평가내리는 건 참 웃긴겁니다 ㅎㅎ
그렇네요. 과제가 설득력있으려먼 이렇게 했어야 할 것 같아요.
교수라는 직책이 가지는 권위를 내려놓는다.
이 기반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진보적이려고 노력은 했는데,
기반이 안 부서지니 온전히 진보는 되지 못한 게 된 것 같아요.
왜요...ㅡㅡ
/Vollago
사실 클리앙같은 커뮤니티에서 5년 10년 된 유행어도 토씨 하나 안 바뀐 채로 계속 통용되는 것만 봐도 역동성의 차이가 느껴집니다
저건 그런 창의적인 변용 아니라 “아 저런게 있네 니네가 함 해봐라” 식의, 소위말하는 뇌절이라고 생각되네요
진보하는데는 변화가 필요하지만 변화가 일어났다는 것이
반드시 진보가 일어났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패러다임 시프트 이론은 댓글을 통해 처음 들어봤는데,
제자리걸음이라 생각하면 대략적으로 이해가 될 것 같아요.
시도를 했으나 결국 틀 안이었고 제자리었다.
자동차로 치면 시동걸기에서 끝난 거였네요.
고등학생 시기에 비해 대학생은 상대적으로 자유롭다고 본다면,
그 격정적인 감정이 해소가 대학교에 진학하면서 해소되지만
반대로 방향성이 생겼을 때 추진하는 능력도 줄어드는?
이것도 깔끔하진 않네요 ㅜ
스무살이 되고도 청소년기의 열정을 가진 사람들이 그대로 쭉 나이를 먹게 되면 학생운동하다가 인권변호사가 되고 대통령이 되는게 아닐까요?? 그렇게 생각해봅니다.
스무살이 되고도 그 열정을 유지할 수 있는 사람은..
그 갈망이 엄청 강했거나, 그런 열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 어른이 있었거나. 그렇지 않을까 싶습니다.
학생들이 저런 미친 과제를 교수가 시켰으니 군말없이 한다면 그게 보수적인거구요ㅋㅋㅋ
근본적인 문제 인지를 못하시는 글쓰신 분이 보수적인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