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 아무리 포방부라도 자주포 사거리 100km을 달성할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데요.
만약 가능하다면 정말 재미있는 시나리오가 나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단계 : 거제도로 포병 집결 후 대마도에 포를 쏩니다.
거리가 80km 안팎이니 아침 먹고 포 쏘고, 점심 먹고 포 쏘고 여하튼 풀 한포기 남지 않을 때 까지 쏩니다. -_-;;
2단계 : 포병들을 대마도 상륙 시킵니다. 일본의 전투함이 다가오면... 포를 쏴서 쫓아냅니다...
사정 거리가 100km 면 대마도 근방으로 다가오는 배들에게는 포 사거리가 닿거든요 ㄷㄷ...
그러니 원거리에서 날아오는 순항미사일 정도만 막아 주면 됩니다..
3단계 : 자.. 이제 대마도에서 일본 본토로 포를 또 쏩니다... 해안이 마르고 닳도록 쏩니다..
주변에 해군이 오면 포를 쏴서 쫓아냅니다. -_-;;
4단계 : 포를 충분히 쐇으면 포병의 지원을 받으며 상륙합니다.
이제는 이 보급선을 유지하면서 육군이 상륙하면 됩니다...
보급선은 포병으로 지킵니다....
결론 : 뻘글입니다만.. 이렇게 보니 우리나라 자주포 사거리가 80km 넘어가기 시작하면 일본에서 싫어 할 것 같네요...
뭔가 시즈탱크 박으면서 전진하는 느낌이...ㅋㅋㅋ
하지만 일본이 숨겨놨던 플루토늄으로..
레일건, 혹은 대구경 레이저 장착한 전략전'포'기를 띄워야 합니다.
포방부가 공군력까지 포를 확대해야....
천궁이 사거리가 40km 라서 거제도랑 대마도에 하나씩 배치하면 그 중간은 다 카바되욤.;;
째째하게 52구경장 말고 화끈하게 31인치 58구경장!
공익에 대한 나쁜 의미는 절대 아닙니다.
혹시... 보온상수님 아니세요?
자주포 말고 바지선 한대에 견인포 한대 실으면 너무 싸서 대함미사일 쏘기가 아까울 정도일거 같습니다.
쏘고 숨고 쏘고 숨고..
https://namu.wiki/w/%EC%B2%9C%EB%AC%B4%20%EB%8B%A4%EC%97%B0%EC%9E%A5%EB%A1%9C%EC%BC%93
천무가 K9보다 비싸긴해도 저걸로 때려박을 수량은 충분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바로 작전 계획추가할듯 ㅋㅋ
현실은 -> 독일 라인메탈과 남아공 데넬이
이미 K9과 호환되는 52구경장 155mm포 개조없이 4개월 전에 76.2km 찍었고
얼마전 65km찍은 미국의 신형 XM1299의 58구경장에서는 독일-남아공 포탄은
아직 테스트도 안했습니다. 100km는 눈앞으로 다가온 현실입니다.
이게 또 일본 본토에서는 대마도에 대부분의 구역에 사거리가 닿지 않는다는게 매력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