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의 기본..
주택 매매의 기본..
내 집을 팔고, 살집을 찾자..
이 원칙을 안지켰습니다. 븅신짓 한거죠..
휴우...
지금 있는 20평대 초반의 집이 작아서.. (장모님, 아들2...)
있는 집을 팔고, 대출을 조금 끌어서.... 30평대 아파트 계약했습니다.
중도금도 나갔구요..
.. 지금 집 안팔려요..
전화도 없어요
보러도 안와요..
진짜.. 입안이 바짝바짝 말라요..
지금 있는 집도 오래살아서.. 시세차액이란게 발생합니다.
누구처럼.. 그 차액을 바라고, 투기한게 아니라.. 그냥 그때 그 가격이 그랬습니다.
은행 빚 따박따박 갑으면서.. 여까지 왔는데.... 서울 시내 1가구 2주택에 걸리고..
은행 대출도 막히고..
.. 깝깝하네요..
... 3월 하루 하루 가면서..
잠도 안와유...
** 제 결정이고.. 제 잘못이고.. 누굴 탓하는 글 아닙니다. (정권이니 뭐니.. 그간 여기서 활동했던 글 보면 아실꺼에요..)
** 잴 먼저 신*지 죽이고 싶고.. 그때로 돌아간다면.. 제집부터 팔고 결정했을꺼 같아요..
** 지금 싸게 내놨어요.. .. 제 마음에 휘발류는 붓지 말아주세요.. 호가에서 낮추어서 판게 아니라.. 지금은 뭐 차익이니 뭐니 손쓸세가 아니에요.. 급해요..
ㅠ.ㅠ
첫대글에서 위로를 받습니다.
이 원칙을 안지켰습니다. 븅신짓 한거죠..
내집 파는것도 중요한데 매수우위에서는 살집과 매도할집을 같이 진행하는게 좋겠죠
부동산에다가 성사시에 얼마정도 인센티브 주겠다고 해보세요.
그럼 부동산들 대응 태도가 달라집니다.
지금 집이 안팔린다는건 새로산집을 다시 파신다는??
이 미신 의외로 먹힙니다
제 2금융권 알아보세요. 이자 많이 내면 대출이 왜 불가능하겠습니까? 다 됩니다.
불가능한건 없죠... 마음이 활활 타오르는 군요
그리고 1가구 2주택은 그리 무리 안가실 겁니다....
진짜 부담은 1가구 3주택 부터에요.
그리고 그러시면 머 제목에 욕까지 쓰면서 자책하실거까지야....없는거 아닌가요?
기분좋게 급매 하시면 되죠.
말씀하신대로.. 누구에겐 별것도 아닌 양도세 금액이고.. 2금융권 이자가 별것도 아닐수 있는데.
제가 새 가슴인지.. 그 금액이 크게만 느껴지네요.. 꾸물꾸물 액셀로 이자 계산하고 세금 계산하니..
깝깝하더군요..
왜 이딴글을 썼냐고요? 그냥.. 답답하고 그래서요.
바보짓하고..... 위로를 바라고 쓴글은 아니지만.. 그래도 답답은 하네요..
그리고 올해 안에만 팔면 되기 때문에
부동산 경기를 예측해 보시고, 긍정적을 보시면 2 금융권으로 알아보시고
나쁘게 예측하시면 급매가 나아 보입니다....
- 가위는 집 바깥에서 훔쳐온(?) 거면 좋아요. 사무실 가위 슬쩍 가져와서 쓰고 다시 반환...
- 집보러 온 사람들이 현관에 가위 있으면 속설을 알면서도 안팔렸던 집이구나 하고 후려치니까... 현관 신발장 속 선반 안에 가위 X자로 세워두시면 좋아요
현관에 가위 두기.. 이거 제 주변에 4케이스 정도 효험있는 걸 봤네요
인디안 기우제처럼 집 빼기 위해 하다하다 버티다 안되어 가위를 세워놓으니 때가 되어서 집이 빠진 것일수도 있지만요. 정 다급하시면 가위 처방도 한번 해 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1년내 집 매도 조건으로 대출되는데가 있었고 정 안되면 사업자 대출이라도 하면 가능하긴 해요
부적을 썻었는데 팔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