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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체 비누에선 세균이 증식할 수 있다. 콜럼비아 매일맨 공공보건대학의 교수이자 연구 부학장인 일레인.L.라슨 박사는 "비누에서도 세균이 자랄 수 있다"라고 했다. 물론 이때 생기는 세균은 인체에 해롭거나 피부를 해칠 가능성이 낮으며 면역 체계가 특히 약한 사람에게만 영향을 비친다. 하지만 화장실은 말그대로 '모든 사람'을 배려해야하기에 몇몇의 사람에게만 영향을 미친다는 이유로 고체 비누를 선택해서는 곤란한다.
세균은 고체 비누가 슬라임 상태-미끌미끌한 상태-일 때 증식한다. 그렇기 때문에 고체 비누의 세균 증식을 예방하기 위해선 건조한 상태를 유지하게끔 만들어줘야한다. 아래와 같은 방식에선 고체 비누에 세균이 증식하기에 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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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고형 비누의 경우 "불충분"하게 씻었을 경우 오히려 손에 있는 세균 수가 15.26%증가했다. 그리고 "충분"하게 씻었을 경우에도 -12.95%정도의 변화율을 보여준다. 즉, 고체 비누로 "충분"히 씻는 것보다 물비누로 "불충분"하게 씻는 게 위생적으로 더욱 효과가 좋다는 것을 보여준다. 공중화장실에서 사용자의 위생을 고려한다면 고체 비누를 채택해선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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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이런 글을 읽었는데
보시면 고체비누로 손을 씼었을 경우 오히려 세균수가 늘어날수도 있다~ 라는 경우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쏟아져나오는 글을 보면 비누가 나쁠 것은 전혀 없다.. 라는 결론이네요.
요즘 이야기가 맞을것 같습니다.
지옥불바다란 이야기를 봤네요.
정 드러운거 같으면 물로 좀 행구고 씻으면 된다고 하더군요.
찾아보니 뉴욕타임즈 2018년 기사중에 관련된 기사가 있네요.
기사와 기사에 링크되어있는 논문 초록을 읽어보면....대략..
고체비누를 극심한 사용환경에서 사용하더라도 인체에 해가될정도의 세균은 남아있지 않았다.. 라는 결론인것 같습니다.
고체비누든 물비누든 어떤 비누로도 깨끗하게 씻고 잘 행궈내도록 권장.